중딩 과외 시작했어요

[코칭맘]

콩알만한 집에서 과외를 시작했네요. 이게 은근 스트레스 ㅎ
안하던 공부를 할라니, 억지로 공부하느라 밤마다 몸을 비비꼬네요 ㅎ
계속 일을 만들어나가는 스스로가 대견하기도 하지만, 아이가 좀 더 크고 덜 아퍼지고, 엄마손 덜 가게 되면 아침 9시부터 일하는 직장 일하고 싶네요. 꿈일려나~~

[허니~]

앗...이 글 보고 생각 났네여...내일부터 딸내미 미술선생 오기로 했는데....깜박 잊고 연락 안했삼..ㅋㅋ...감샤~~.... 제꺼 중딩 딸은 공부는 관심없고 미술 하고싶대서 불러주기로 해서요...^^

[코칭맘]

수학은 글타치고 영어는 꾸준히 하게 하세요^^

[매실이]

와~~~똑똑한울코칭맘^^!! 중딩 가르치시려면 ㅜ.ㅜ 쬐끔 힘드시겠당.~~
난울아들이 물어보면 하나도 모르겠더만....대단해요~!!!!ㅎㅎㅎ
과외잘가르치셔서 대박나시는게낫죠!!!대박!!대박!!^^

[코칭맘]

ㅎ하두 깜빡거려서 치매올까봐 공부하는거에요ㅎ 대박은 무슨~ㅎ

[가시나무]

공부보다 중딩의 무개념을 상대하시는게 더 어려우실듯... ^^

[코칭맘]

맞아요ㅠ보습학원나갔다가 깜놀@.@ 초등 고학년만 올라가도 상대를 할 수가 없네요. 엄마전화 끊고 육두문자하는건 기본이고ㅡㅡ

[반가운]

그 유명한 중딩...................... 님 홧팅~!!!!!!!!!!

[코칭맘]

중딩이 그렇구나~ 멋모르고 시작했네요ㅠ

[하루하루힘차게!]

그 어려운 중딩을....
코칭맘 홧팅이예요
전 놀이터나온 초등고학년도 상대하기 힘들더라구요 ㅠ ㅠ

[코칭맘]

결혼후유증땜에 야단치는데 남자애가 눈을 부라려도 숨이 막히네요ㅡㅡ 된~장ㅎ

[빈티지]

저도 해당 되나요?
과외 받고 싶다는..ㅎ

[코칭맘]

연령별로 훈육이 달라지는데, 티지님은 문제 잘 풀면 소주한잔, 틀리면 궁뎅짝 한대입니다ㅎ

[찌아]

화이팅요ㅋㅋ

[코칭맘]

감사요ㅎ

[단미]

대단해요~ 요즘 중학생들꺼 엄청 어렵던데...홧팅~!

[상선약수1]

저도 과외시작했어요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