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올림피아드 공식사이트인 www.ugra-chess.com 의 11라운드 사진들 중에서 몇 가지 퍼왔습니다.
인도네시아 여성팀의 사진. 왼쪽에서 세번째가 2300대의 팀 에이스인 아이린 카리스마 수칸다르
최연소 상을 수상한 네 명의 선수들. 가장 오른쪽은 우리의 박지원선수
시상식 모습
박지원선수와 트로피와 맘모스 인형
수상 이후의 모습, 유그라 자치주의 Governor와 한 컷.
옆에서 사진 찍던 여성팀 캡틴 김혜진씨의 모습
뒤에서 손가락질하는 사람은 접니다. -_-;
한국 대표팀
IBCA선수와 그 보드의 심판인 프랑카 다피란씨[이태리에서 오신 여성 아비터]. 프랑카와는 2008년도 베이징 마인드스포츠 올림픽에서 같이 일한 적이 있습니다. 제가 성적이 저조하자 "지난 라운드 성적에 연연하지 않고 주어진 대국에 집중할 수 있는 것이 진짜 정신력"이라는 황금같은 충고를 해주셨습니다. 그런 황금같은 충고에도 불구하고... -_-;
우즈베키스탄의 에이스인 카짐자노프선수. 귀국 전날 사탕이 너무 많이 남아서 카짐자노프선수가 묵고 있는 방[같은 건물 같은 층이었음]까지 찾아가서 사탕을 나누어 주고 왔습니다.
중국여성팀의 단체사진. 여류 세계최강들이 다 모인 느낌입니다.
마지막으로 우리 한국국가대표팀의 공식 도우미였던 올가의 모습[21세의 영문과 대학생이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