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9일(금) Daily Golf News
1. 대한장애인골프협회, 9월 하람 어울림 골프대회 개최 - 스포츠서울
0.대한장애인골프협회는 9월9일 서원밸리 컨트리클럽에서 제1회 KDPGA 하람 어울림 골프대회를 개최한다.
대한민국 장애인 골프선수의 발굴 및 육성을 위해 지체장애, 지적장애, 시각장애 등 장애유형을 통합해 국내 최초로 열리는 이번 대회는 대한장애인골프협회가 주최하고 볼빅, MVA코리아, 로마로 골프가 후원하며 서일대학교 사회체육 골프학과의 자원봉사로 개최된다. 또 30여 명의 프로골퍼와 연예인골프 동호회원이 함께 라운딩에 참여해 장애인 골프를 널리 알리고 사회 각 층의 재능기부와 후원을 모색하는 어울림 대회로 진행될 예정이다.
비용과 시간이 많이 드는 운동이라는 세간의 평가에도 불구하고 골프 인구는 스크린골프 확산, 골프 산업 종사자들의 골프 대중화 노력에 힘입어 꾸준히 늘고 있다. 그러나 장애인이 필드에서 골프를 즐긴다는 것은 국내 상황에서는 쉽게 상상하기 어려운 일이다. 500여 개에 달하는 국내 골프장에는 장애인을 위한 편의시설이 거의 갖추어지지 않았고 일부 골프장에서는 장애인의 골프장 입장조차 허용되지 않고 있다. 유럽에서는 장애인골프 투어대회가 열리고 있고 일본은 올해로 국제장애인골프대회를 18년째 개최하는 등 주요 국가들과 국제기구들이 힘을 모으고 있는데 반해 골프강국으로 이름을 떨치고 있는 한국에서는 아직 장애인 골프에 대한 인식조차 희박한 것이 현실이다.
2016년도 브라질 리우올림픽부터 골프가 정식종목으로 지정되면서 장애인올림픽(Paralympics) 에서도 머지않아 골프가 대회종목으로 채택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는 가운데 대한장애인골프협회는 대한민국 장애인 골퍼의 현황과 관심도, 발전 가능성 등을 연구함과 동시에 장애인 골프대회를 개최함으로써 사회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각계의 참여를 이끌어낸다는 계획이다. 대한장애인골프협회는 대회 성과에 따라 내년도 국제장애인골프대회를 국내로 유치하거나 국제대회 개최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박현진 기자
2. 평일 5만원에 골프장 이용 눈앞 - 인천일보
드림파크컨트리클럽 상생협, 비용도출 … 매립公, 조만간 확정
수도권매립지 골프장(드림파크)의 골프비용이 검단과 김포 일부 지역 주민들에 한해 주중 5만원이라는 파격적인 가격에 결정될 전망이다.
골프장 운영관리방안을 협의하기 위해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와 주민 대표 등 13명으로 구성된 '드림파크컨트리클럽 상생협의회'는 최근 회의를 열고 골프비용을 도출했다고 8일 밝혔다.
협의회에 따르면, 수도권매립지의 직접 영향권 안에 드는 인천 검단 지역 주민들과 김포 근접 거주 주민들은 평일 하루 비용이 5만원이다.
동을 불문하고 인천 서구 거주민은 6만원, 김포 양촌면 주민들도 6만원이다. 이밖에 인천시민과 김포시민은 6만5000원으로 맞췄다.
당초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가 제시한 평일 9만원(인천시민 20~30%할인) 안보다 저렴하다.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는 협의회의 회의 결과를 검토하는 한편 이를 근거로 조만간 요금을 확정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협의회는 골프장의 분야별 운영 업체를 입찰을 통해 모집하기로 했다.
총괄 운영을 맡는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의 운영 인력은 최근 3년간 정규 18홀 이상 골프장을 경영한 실적을 가진 업체로 입찰키로 했다.
시설물관리와 골프삽 임대, 전동카드 구매, 골프캐디 등을 모두 사설 업체에 위탁하며 공모로 선정할 계획이다.
인천시와 운영 참여로 마찰을 빚었던 식음료 분야 역시 민간에 맡기기로 협의했다.
18홀 이상 골프장 식·음료 부분 영업 실적이 있거나 최근 3년간 연매출 15억원 이상 음식업을 해 온 사람이어야 한다.
인천시는 식음료 부분 운영 참여를 포기하겠다는 입장을 밝히면서도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가 신청할 골프장 인·허가를 까다롭게 실시하겠다며 여지를 뒀다.
인천시 관계자는 "식음료 운영 참여는 여론이 부정적이어서 하지 않기로 결정했다"면서 "다만 인허가권을 가진 기관으로서 골프비용이 인천시민에게 최대한 할인되는지, 골프장 이익금 사용처가 분명한지 등을 꼼꼼히 살필 계획"이라고 말했다.
장지혜 기자
3. [여름골프] 골프장도 "낙뢰주의보~" - 아시아경제
플레이도중 낙뢰가 발생하면 최대한 빠리 그늘집이나 클럽하우스로 대피해야 한다. 사진=Getty images/멀티비츠.
"마른하늘에 날벼락(?)"
여름골프의 또 다른 적은 '낙뢰'다. 올해는 더욱 조심해야 한다. 지구온난화와 함께 기상 이변이 속출하면서 한반도에도 매년 낙뢰가 급증하는 추세다. 지난 6일에는 하루에 전국적으로 무려 4만7833회의 낙뢰가 떨어진 것으로 집계됐을 정도다. 서울과 골프장이 많은 경기도에는 특히 오후 1~2시, 불과 1시간 동안 각각 1008회와 1만2336회의 엄청난 낙뢰가 발생했다.
골프장은 낙뢰의 표적이 될 확률이 더욱 높다. 낙뢰는 음전하의 덩어리가 지상으로 내리치면서 가장 짧은 경로를 찾는다. 페어웨이 같이 평평한 곳이다. 여기서 골프채를 들고 있다는 건 '자살행위'다. 실제 지난 2004년과 2005년에는 충북에서, 2006년에는 경기도에서 낙뢰를 맞은 골퍼가 사망한 사례도 있다. 2007년에는 14명의 사상자가 발생하기도 했다.
골프장은 더욱이 대피할 곳이 많지 않아 낙뢰가 발생하면 피해를 입을 확률이 높다. 낙뢰는 또 큰 나무나 뾰족한 물체에 먼저 떨어진다. 나무가 많은 골프장, 또 아이언 처럼 금속성 물질을 들고 있는 게 더욱 위험한 이유다. 플레이 도중 낙뢰가 발생하면 일단 골프채나 우산을 내려놓고, 카트를 타고 가까운 그늘집이나 클럽하우스로 이동하는 게 상책이다.
문제는 국내 골퍼들이 폭우나 폭설 등 악천후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라운드를 강행하는 습성이 있다는 점이다. 낙뢰도 마찬가지다. 골프장 역시 휴장하지 않는다. 심지어 골프대회도 그대로 진행된다. 이른바 '낙뢰불감증'이다. 요즘에는 다행히 '골프장 근거리 낙뢰 경보시스템'도 개발됐다. 설치 지점을 중심으로 반경 38km 이내에서 낙뢰가 발생하면 강도에 따라 경계와 위험, 긴급 대피, 해제 등으로 구분해 골프장 측에 정보를 제공한다.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4. 동촌CC 회원이 되면 명문 골프장 남촌CC서 회원 대우를? - 골프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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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0월 개장한 동촌CC가 정회원을 모집 중이다. 동촌CC의 정회원은 모기업 (주)마주코통상이 운영하는 명문 골프장 남촌CC의 주중/주말 회원대우를 받을 수 있다.
동촌CC가 선착순으로 정회원 모집을 실시했다. 회원 등급은 정회원, 프리미엄회원, VIP회원으로 나뉘며 정회원 멤버십은 1억5천만원, 프리미엄회원 멤버십은 3억원, VIP회원은 12억원으로 구분된다.
■ 정회원 멤버십 - 1억5천만원
이번에 분양되는 멤버십 중 정회원 멤버십은 가장 기본적인 형태로, 정회원 1명과 지정인 1명에게 혜택이 주어지며 정회원에게는 월 2회 주말 예약이 보장된다. 주중, 주말 그린피는 면제돼 저렴하게 골프를 즐길 수 있다. 지정인은 주말 그린피가 50% 할인되는 혜택을 누릴 수 있다. 또한 정회원, 지정인 상관없이 주중 2인 라운드가 가능하다.
동촌CC 멤버십의 특징은 모기업이 운영하는 남촌CC의 멤버십 혜택을 누릴 수 있다는 것. 정회원 멤버십의 경우 남촌CC 주중 정회원 대우가 적용되며(세금 + 그린피 3만원)주말의 경우 그린피가 50% 할인된다. 동촌CC 정회원 멤버십으로 남촌CC 주중, 주말 부킹이 가능하다. 지정인은 잔여 시간에 부킹이 가능하다.
■ 프리미엄 멤버십 - 3억원
동촌CC 정회원 멤버십보다 한 단계 업그레이드된 멤버십이다. 프리미엄 회원원 1명과 지정인 1명에게 혜택이 주어진다.월 4회 주말 예약이 보장되며 프리미엄 회원과 지정인은 주중, 주말 그린피가 면제된다. 프리미엄 회원은 월 2회 주중, 주말 부킹을 위임 가능하며 위임자 또한 그린피가 면제된다. 주중에는 프리미엄 회원 혹은 지정인의 동반자는 그린피 30% 혜택을 받는다.
프리미엄 회원은 남촌CC에서 월 2회 주말 부킹이 가능하다. 프리미엄 회원은 주중, 주말에 남촌CC 정회원 대우(세금 + 그린피 3만원)를 받는다. 프리미엄 회원은 주중에 남촌CC 상시 부킹이 가능하며 지정인은 주중 남촌CC 부킹이 가능하다. 지정인은 50% 할인 혜택을 받는다.
■ VIP 멤버십 - 상담요망
VIP 멤버십은 개인회원보다는 법인 혹은 기업체에 어울리는 멤버십이다. VIP 회원 2명과 지정인 2명이 설정 가능하며, 동촌CC에서 월 8회 주말 예약이 보장된다. VIP 회원과 지정인은 주중, 주말에 그린피가 면제되며 VIP 회원 혹은 지정인의 동반자는 주중요금 5만원, 주말요금 6만원이 적용된다. 월 4회 주중, 주말 위임이 가능하며 위임자는 그린피가 면제, 동반자는 주중 5만원, 주말 6만원 요금이 적용된다. 주중에는 2인 라운드가 가능하다.
VIP 회원은 월 4회 남촌CC 주말 예약이 가능하며, VIP 회원 동반 시 2명은 세금 + 3만원 요금을, 2명은 50% 할인 혜택을 적용받는다. VIP 회원은 월 2회 주중, 주말에 위임이 가능하며 위임시 2명은 세금 + 3만원 요금을, 나머지 2명은 50% 할인 혜택이 주어진다. 지정인은 주중에 남촌CC 예약이 가능하며 50% 할인 혜택이 적용된다.
서울(잠실 기준)에서 약 1시간 20분 거리에 위치해 있는 충청북도 충주시 노은면에 자리한 동촌CC는 회원제 18홀 골프장으로 총 면적은 약 32만평이다. 동·서 코스로 이뤄졌으며 코스가 완만하고 페어웨이 폭이 넓어 숙련된 골퍼와 초보 골퍼 모두에게 재미있는 라운드를 선사한다. 또한, 모든 티잉그라운드에서 그린이 보이는 게 특징이다.
한편 동촌CC는 개장 이전부터 화제를 끌었다. 보통 골프장은 공사가 30% 이상 완료된 상태에서 분양을 시작하지만, 동촌CC의 경우 완공된 후 멤버십 분양에 나섰기 때문. 혹시나 멤버십을 소유하고 있는 골프장이 운영에 어려움을 겪거나 도산할까 걱정하는 골퍼들에게는 희소식이다.
문의전화 02-2013-72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