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화도를 나와 부산의 최승배 친구의 추천으로 밀양의 표충사에 가기로 하고 거제도를 경유 해저터널 거가대교를 거처
표충사에 늦게 도착하여 능이 버섯 백숙으로 저녁과 함께 동동주 한잔에 하루의 피로가 모두 사라진다.
거가대교로 가던중 멀리 대교가 보이네요.
거가대교 휴게소에서 잠시 휴식중
이 곳에 편지를 보내면 1년 뒤에 배달 도착한다 하네요.
드디어 해저 터널에 진입중
해저 터널 수면아래 46m쯤 되는 지점
표충사 입구 매표소 가는길
표충사 입구에서 부터 깔끔하게 잘 단장 되어 있었고 역사가 깊은 고찰 이었습니다.
이렇게 좋은 사찰과 주변 풍경을 소개해준 승배친구가 고마웠고 구경 잘 하고 왔습니다.
친구의기도
본격적인 계곡 산행을 시작 하는데 시작부터 비가 온 뒤라서 한친구가 신발을 벗고 업어 건네 주네요.
절에서 2km 쯤 되는지점에 있는 흑룡폭포 비가 온 뒤라서 정말 장관 이었습니다.
길이가 200m쯤 되는데 용이 승천하는 모습인데 사진으로 모두 보여 드리고 표현하질 못해 조금 빈약 하네요.
감탄의 연속 이었고 최고의 폭포였습니다.
가운데 친구가 디카를 구입 했는데 사용법 가르치는중
그냥가기 아쉬어서 한 컷 더........
무슨 버섯 인지는 모르는데 이쁘데요. 찜질방의 구운달걀 같았음
흑룡폭포에서 1km쯤 더 올라가서 층층폭포
종열이 신이났네
산에서 늦게 내려와 펜션에서 점심을 먹고 집으로 귀가할 예정. 오늘의 우중산행 재미있었습니다.
등이 보이는 친구는 산에서 소낙비가 오니 겁에질려 말문이 막혀 버렸슴.ㅋㅋㅋ
오는길에 밀양댐에 들러 구경하고 익산에 도착하여 동동주 한잔 더...........
첫댓글 종열이 신이났네~~낸 지난 어린이날 혼자서 표충사 뒷편의 편한길 오솔길로만 재약산을 다녀오느라 실제로 폭포구경을 못했는디......
종열이덕에 멋있는 폭포 사진을 보니 다시 가보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