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내 예절> : 사찰에 가면 우선 입구에 '일주문'이 자리를 하고 있다. 이 일주문이 자리하고 있는 곳은 절의 경내가 시작이 되는 곳이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
그러므로 이 '일주문'에 이르러서는 잠깐 자리에 멈춰서서 법당쪽을 향하여 공손하게 합장 반배를 하며, 삼보의 도량에 발을 들여놓는 마음의 정리을 하며 자세를 바로 한 다음, 뒷짐을 지거나 주머니에 손을 넣지 말며, 길 한쪽(편)을 택하여 큰 법당을 향하여 걷도록 한다. 절에서 행동(이동)할 때는 중앙 위치는 가급적 피해야 하는데, 이는 삼보(三寶)를 모신 수행 도량인 절(寺)에서 불자는, 자기(자신)를 낮추고 모든 이를 공경하는
마음가짐을 가져야 함을 새기는 것이며, 나 혼자 급하다고 하여 주위는 생각 않고 소란스럽게 뛰어서는 안 될 것이며, 평소에 잘 아는 사람을 만났다 하여 반갑다고 큰 소리로 웃거나 떠들지 말고, 밝은 마음으로 합장 반배한 후 주위에 방해가 안되도록 조용하게 이야기하도록 해야 한다.
법당에 이르기 전에 스님이나 법우를 만나는 경우, 합장 반배를 한 후 자신의 길을 가는 것도 '배려와 함께 함'을 같이 나누는 것이 될 것이다.
법당(佛堂) 앞에 이르면 법당으로 오르는 계단이 있는데, : _[그림 예]☞
㉮, ㉯의 사진예
㉮ 중앙계단과 좌우 양쪽에 계단이 별개로 있는 경우 중앙계단을 피하여 오른쪽 또는 왼쪽계단을 이용하여 올라 가야 하며, ㉯ 중앙에 계단 하나만 있는 경우에는 계단의 중앙에 위치하지 않도록 좌·우 한쪽을 택하여 올라가도록 한다.
법당의 정면에는 보통 중앙에 문이 하나 있고, 양 쪽 옆에 각각 하나(이상)씩 문이 있다. 그리고 법당의 좌우의 측면 벽에 문이 하나씩 있는 것이, 우리나라 법당의 일반적인 외형적 모습입니다. 또한 법당안에는 정면문쪽의 반대편으로 상단이 마련되어 있고, 이곳에 불보살님이 모셔져 있으며, 이 상단의 주좌(主座)를 기준으로 좌·우측의 벽면에는 신중단(및 영단)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법당에 들어 갈 때에는 '법당 상단의 주불로서 모셔진 부처님을 중심'으로 하여,「왼쪽 문에서는 왼쪽 발」을 먼저.「오른쪽 문에서는 오른쪽 발」부터 먼저 내딛는게 옳은 방법이 되는데, 이는 법당에 들어서면서 상단(부처님) 쪽을 향하는 자세가 되기 위함이다. 만약 반대 쪽 발부터 들여놓게 되면, 법당에 들어서면서 부터 상단(주불이 모셔진 곳)에 등을 돌리는 자세가 되기 때문이다.
법당 안으로 한 발을 들여놓은 후에는, 다른 분들의 통행에 지장이 없도록, 문 입구에서, 한 걸음 옆으로 서서, 우선 상단(부처님전)에 반배를 한 후, _공양을 올리기 위하여 불전으로 가거나, _또는 예배를 하기 위하여 적당한 자리를 찾아 간다. 법당내에서 자리를 이동할 경우에는 합장한 자세로 보행을 하며, 다른 법우들에게 방해가 되지 않도록 유의하여 이동을 한다. 어간(가운데 통로⇒상단의 중앙 앞쪽) 위치를 피하여 자리를 잡도록 하며, 부득이 어간(御間)을 지나갈 때에는 합장한 자세로 허리를 굽히고 신속히 통과하도록 한다.
향이나 초 또는 다른 불전물을 공양할 경우에, - 불전 1∼2보 앞에 이르게 되면 먼저 정 중앙을 피하여 멈춰 서서, (공양을 올리기 전에) 먼저 반배를 올린 다음, 다시 불전 앞에 다가서서 공양을 한다. 공양을 한 다음에는 합장 자세로 (작은)뒷걸음으로 두·세 걸음 물러서서 반배를 올리면 이로써 공양은 끝나게 되는데, 이후 자신의 자리로 갈때 상단(부처님) 쪽에 등을 돌리지 않기 위한 마음으로, 최소한 3~5보 까지 만이라도 뒷걸음으로 물러선 후, 주위에 방해가 않되도록 자신의 자리를 향하도록 한다.
합 장
☞ 앞에 이미 촛불을 켜 놓았거나 향을 많이 켜 놓았다면, 자신이 준비한 초를 켜고 향을 사르기 위해, 다른 사람이 켜 놓은 촛불을 끄거나 향을 뽑아 버리는 행동을 하여서는 안될 것이다. 공양을 올리는 우리의 마음도 향이나 초에 못지 않게 깨끗하고 밝아야 한다. 자신이 준비해 간 초와 향에 불을 붙이지 않고, 그대로 불전에 올리는 것도 진실된 공양이 될 것이며, 불을 붙이지 않은 '향과 초' 이지만, 그것에서 나오는 향내와 불빛이 결코 불을 붙인 향이나 초에 뒤지지 않을 것이다. 부처님이나 모든 불보살들은 그러한 사람의 마음과 정성을 충분히 아시며, 더욱 기뻐하며 맞으실 것이다.
법당 안에서 자신의 자리에서 일어선 다음에 먼저 ① 부처님 전에 삼배를 올린다. 절을 할 때에는 우선, 먼저 반배를 한 후 오체투지의 큰절로 삼배를 한다. 삼배의 마지막 절을 마치고는 '고두배'를 올리며, 세번의 절을 모두 마치고는, 다시 반배를 한다. 다음에는 ② 신중단을 향하여 삼배를 올리도록 한다. 이때 자리를 옮기지 말고 그대로 방향만 둘려 신중단을 향해서 예배하도록 한다. 다음으로 ③ 영단에 참배를 하는데, 영단에 참배를 할 때에는 재가의 관습에 따라 2배를 올리는 것이 통례이나 삼배를 올려도 무방하다. 영단까지 참배가 끝났으면 다시 상단을 향하여 반배를 올린다. 이로써 예배의 모든 동작은 완료되는 것이다.
우리나라에서는 출가를 하면, 그 사람이 승려 생활을 할 수 있는지를 점검하고, 의지를 시험하는 기간인 행자(行者)생활을 거쳐야 한다. 이 기간중에 행자는 상당히 고된 수련을 쌓은 다음
사미계를 받아 사미(사미니)가 되고, 20세 되면 구족계를 받아 비구(비구니)가 되는 것이다. 출가의 경우 여러가지 계율을 철저히 지키며, 삼의일발(三衣一鉢)의 검소한 생활을 하며 오로지 수행에 전념하여야 한다. 그러므로 내 호기심 때문에 쓸데없이 스님에게 말을 걸거나, 시간을 많이 뺏으면 안 될 것이다. 한편으로는 스님에게 가르침을 받거나 스님께 상담을 할 때에는 요점만을 이야기해서 쓸데없는 시간 낭비를 줄여야 할 것이다.
「佛(불), 法(법), 僧(승)」삼보를 받드는 불자에게 스님은 바로 삼보(三寶)중에 하나인 승보(住持三寶)에 속하는 것이다. 그러므로 "스님을 대할 때 · 불자님들을 대할 때"에는 부처님을 대하듯 정중함과 예의을 갖추어야 한다.☜[참고: 삼보(三寶)]
사찰(절)의 경내에 들어와서는, 화급을 다투는 경우를 제외하고는 우선 제일 먼저 큰법당에 들어가서 부처님 전에 참배를 드려야 한다. 또한 불상이나 탑 등을 돌 때에는, 오른쪽으로-(오른쪽 어깨가 안쪽인 탑을 향하게) 돌아야 한다. 불전이나 탑에서 상스런 행동을 하지말며, 개인적인 물건을 불전의 벽에 임의로 걸거나 기대어 놓지 말아야 할 것이다. 사찰에 와서는 아무리 작은 것이라도 '하심을 배울 수 있는 마음'가짐이 중요한 것이다.
우리가 사찰을 찾을 때, 즉 법회에 참석하거나 부처님께 기도 · 정진을 위해 법당을 찾는 경우에는 우선 활동하기 편하고, 깨끗한 옷을 입는 것이 좋을 것이다.
'봉축'날 모습
너무 자극적이지 않고, 또한 집에서 편하려고 입는 옷은 피해, 외출복으로 편안하고 깨끗한 옷을 입고 사찰을 찾는 것이, 남 보기에도 좋다. 진한 화장이나 향수, 많은 패물과 요란한 옷, 높은 굽의 신발을 신고 절(사찰)을 찾는 것은, - 관광삼아. 아니면, 우연히 지나다가 들린 것이 아니라면 바람직하지 못한 마음가짐이라 할 것이다. 잠시라도 세속의 심견(마음씀)을 떨쳐버리고 깨끗한 마음을 찾아 절을 찾는다는 의미에서라면,
속세에서 하던 것처럼 요란한 옷과 마음을 두루고 삼보을 찾지 말고, 알맞는 복색과 용모 · 마음가짐을 갖고 찾는 것이 바람직 할 것이다. 모피나 가죽옷 등은 되도록 피하며, 너무 짧거나 속이 비치는 얇은 옷, 가슴이 너무 파이거나 몸매가 너무 드러나는 옷 등은 주위 사람들의 불편을 위해서 피하는게 좋을 것이다. '용모와 복장은 그 사람의 인격과 심성을 상징한다'고 하니 옆사람에게 나로 인해 불편한 마음을 주어서야 부처를 찾는데 무슨 도움이 되겠는가.
●석가모니불 기도의의 성불을 위한 대원(大願)성취, 사홍서원의 성취, 인격완성과 밝은지혜 성취 ●관세음보살 기도 의의 석가모니 부처의 교법이 자기 발전과 자아 완성이라면, 관세음보살 기도는 속세의 고달픈 삶. 우리가 겪는 모든 고통을 다 건져 달라고 할 수 있는 의지처인 관세음보살님께 기원하는 것으로, 가장 보편적이고 가장 많이 하는 기도가 관음기도라고 할 수 있다. ● 아미타불 기도 아미타불의 한없는 무량공덕 덕택으로 극락이 만들어졌으며 "어떤 중생이라도 내 국토에 태어나기를 원하면 열 번만 내 이름을 부르면 그렇게 될 것이다"라고 하였습니다. 건강과 장수 풍요로운 생활 성취와 죽어서 삼악도(三惡道)의 떨어지지 않고 극락에 갈 수 있으며,
마음의 해탈과 성불하기 위한 소원 성취를 위함이 아미타불 기도의 의의라 할 수 있다. ● 지장보살 기도 : 지장전(명부전) 기도 지장보살은 중생들이 모두 성불할 때까지 자신은 성불하지 않고 지옥 중생을 위하여 교화하겠다는 서원을 세웠다. 그러므로 이는 지장보살이 가진 구원의 성스러운 힘에 의지하며 기원하는 것이다. 지장 기도에 대해 '지장경'지신호법품에는「풍년의 기원 · 가택 평안 · 장차 천상에 태어남을 원하고 · 가족의 장수 · 구하는 것이 모두 얻어지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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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과 불의 재앙 소멸 · 헛되이 소모되는 것이 없어지고 · 악몽에서 벗어나 · 모든 호법신들의 보호 · 성스러운 인연을 만남 · 조상의 넋을 천도하며 · 전생 업장 소멸」등이 기도의의로 나와 있음. ● 신중 기도 : 재앙을 지켜주는 신으로 믿어 왔기에 집안의 안위와 병마에 대한 보호, 사업번창, 재산 증식 등 부처님에게는 바라기 송구스러운 일들까지도 신중님에게는 스스럼없이 빌고 바란다. 신중 기도는 큰 법당을 참배할 때 언제라도 개별적으로 할 수 있으나 사찰에서 정한 날짜는 [매월 초하루 부터 초삼일 까지] · [그해 정초에 약 7일간]이다. 개인적으로 신중 기도를 할 때에는「우선 큰법당 상단 부처님에게 삼배를 올린 후 신중단 앞에 나아가 초와 향을 올린 다음, 정성껏 마련해온 공양물을 올리고 큰절을 삼배 올리면 된다. 생각?!
2000년 12월 up,시작자료~
※ 발심 · 깨달음 ??? (-_-) '들어 내는 것'이 아닐까..! 말이나 글이 아닌.., 자신의 마음속 깊이 자리하고 있는 보살의 마음으로 표현되는 그 모습.., 그 자리하는 마음의 모습이 밖으로 보여지는 것이 아닌가. 자신의 얼굴 · 몸짓, 말과 행동에.., 깨달음은 그 속에 있는 것이다.
☞ '기도'를 하거나 신행활동 · 보살행의 삶이거나..., 스스로 목적을 갖고 시작을 하면 중단하지 말고 진솔하게 계속 해 나가야 소기의 목적을 이룰 수 있다고 느껴지지 않습니까. 임기웅변적인 대처나, 순간순간을 보내기(넘기기) 위한 행동이나.., 아니면 유행처럼 따라서 하는 것의 결과는 '속이 빈 열매'와도 같은 것입니다.
또한 삶속의 선행이라는 것도, 큰 것을 한번 했다는 것 보다는, 작더라도 - 다시말해 "크고 작음, 더 좋다.., 아니면 좀더"라는 비교나 분별을 떠난 스스로의 선한 행위로 지어감이.., 보이기 위한 것이 아닌, 자신의 삶속에서 더 실하고 값진 지어가는 힘이 될 것이다.
'하라고 해서.., 아니면, 하면 좋다'고 하여 기대심으로 하는 것 보다는 뜻을 갖고 진솔하게, 끊김이 없이 지속적으로, 스스로 해 나가는 것이 불자님들의 삶속 과제이며, 삶속의 열매이고, 삶 속에서 수확을 이루게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