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여행 첫번째 바티칸시티 (여행일정 ①번)

[이남형]

(*** 사진은 공부하기 위해 인터넷에서 캡춰한것임),,,,,

이탈리아의 수도 로마 안에는 바티칸이라는 또 하나의 국가가 있다. 바티칸 시(Vatican City) 또는 교황청(Holy See)이라고도 하는 바티칸 시티는 전체 면적이 0.44km2로 전 세계에서 가장 작은 독립국이다. 이곳은 전 세계 가톨릭의 총본산이라는 성스러운 의미가 있다. 이외에도 미켈란젤로 불굴의 명작인 〈천지창조〉와 라파엘로의 〈아테네 학당〉 등 책에서만 보던 홀륭한 예술 작품들을 직접 감상할 수 있는 이탈리아 미술의 보고라고 합니다.

한 번에 30만 명을 수용할 수 있는 성 베드로 광장 앞에는 도로 위에 흰색 선이 그어져 있는데 이것이 바로 이탈리아와 바티칸을 구분 짓는 국경이라 합니다.

그리고, 여기 바티칸 성 베드로성당에 며칠전 문재인대통령이 '한반도 평화를 위한 미사'에 참석했던 성당이기도 합니다. (연지도 그날 자원봉사 했다고 하는데, , , ,)

바티칸은 이탈리아가 19세기 들어 근대 통일 국가로 탈바꿈하면서 교황청 직속 교황령으로서의 지위를 상실하게 되었다 하며, 이후 1929년 이탈리아와 교황청 주변 지역에 대해 주권을 인정하는 라테라노 조약을 체결함으로써 독립국이 되었다고 합니다. ‘바티칸’이라는 국명은 그리스도교 발생 이전에 내려온 오래된 말로, 테베레(Tevere) 강 옆에 위치한 ‘바티칸 언덕’을 뜻하는 라틴어 ‘Mons Vaticanus’에서 유래되었다고 합니다.

현재 바티칸의 영토권은 성 베드로 대성당과 로마의 성당과 궁전을 포함한 13개 건물, 로마 동남쪽 120km 지점에 있는 카스텔 간돌포(Castel Gandolfo)의 교황 하계 관저에 국한되며, 영토 내에는 성 베드로 광장, 대성당, 교황 궁전, 관청, 바티칸 박물관, 도서관, 은행, 방송국, 인쇄국, 철도역, 우체국, 시장 등이 있다고 합니다.

하나의 국가이지만 국방은 이탈리아에 위임되어 있고 소수의 스위스 근위병이 지키고 있다고 합니다. 과거 침략 시절, 스위스 용병들만이 남아 목숨을 걸고 교황을 지켰다고 하며, 그 후 지금까지 약 100여 명의 스위스 국적의 신체 건강한 젊은 용병들이 아직도 창과 칼만으로 바티칸을 지키고 있다고 합니다. 이 스위스 용병들이 입고 있는 화려한 옷은 ‘미켈란젤로’가 디자인한 것이라고 합니다.

[김연지]

좋은 자세 아주 칭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