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옷을 내옷으로 리폼하기
작업하려고 나무 주문해 놓았는데 넘~~~ 안오네요
오늘 오후에나 도착한다는 택배 아저씨의 문자를 받고 어제 리폼한 옷 포스팅합니다
부끄러운 리폼 실력이지만 이쁘게 봐주시면 감사하겠어용 ㅋㅋ^^"
전 요 체크 무늬천이 참 이쁘다고 생각하는데
남편은 이 옷을 잘 안입더라구요
그래서 언젠가 내가 입어야지 하고 챙겨 두었던 남편 옷!!
리폼하여 내 옷으로 만들었어요
보통 남자들 100사이즈 입잖아요
박스형 남자 셔츠입니다
전 요런 체크 무늬와 헤지천 같은 옷을 좋아합니다
제가 맘에 들어서 산 남편 옷!!
하지만 남편은 좋아하지 않네요
저랑 남편 취향은 넘 달라요~~~ㅎㅎ
먼저 박음질 된 옆부분과 팔, 포켓을 분리 했어요
따 떼내어 준 모습입니다
단추달린 부분과 카라부분은 그대로 사용하구요
쵸크로 잘려질 부분을 그어줍니다
시접분도 생각하며 여유있게 잘라 주어야 합니다
제 옷으로 만들거라 허리 부분을 둥글게 그려주었어요
허리를 곡선으로 처리하려면
저처럼 둥글게 그려 주던지 아님 다아트를 만들어 주면 허리선을 살릴 수 있어요
그리고 아랫단도 넘 길어 잘라 주었어요
암홀은 겨드랑이의 둘레를 말하는데
셔츠의 암홀과 팔이 될 부분의 둘레가 같아야 박았을때 딱 맞아 떨어지겠죠?
팔 달아주고 옆선 박고 포켓을 위로 올려 달아주고 완성!!
헤헤~~모텔이 영 시원찮네요
어째 넘 뚱뚱하게 나왔어요 키도 작아보이고 부끄 부끄~~~^^"
이렇게 보는게 낫네요 ^^
헤헤~~~
지금까지 부끄러운 리폼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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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홍자네 Olive Tree 원문보기 글쓴이: 홍자
첫댓글 님 대단하셔요
헤헤~~~부족한 솜씨입니다
이쁘게 봐주셔서 감사드려요 인어공주님~~^^
오~~ 대단하십니다~
에꼬~~~부족한데 칭찬주시니 부끄럽네요
다음엔 더 잘할수 있겠죠!!!
잘 만드셧어요~
헤헤~~~다음에 더 나은 바느질 솜씨 보여드릴게요
감사해요 프릴님~~^^
시크한 남방으로 재탄생되었네요..감각있어 보여요!
이쁘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높은 곳을 향하여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