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쩌다 사장이 되었습니다-서인하]
뭐?
나한테 사장을 하라고?
왜? 어떻게?
1.감정선과 사고방식, 캐릭터가 잘 이해되는 작품이다.
2.각자의 사정은 각자의 수만큼 있다.
3.서인하 작가는 기업물을 잘 쓰네요. 이런 기업물을 보니 인간적이고 재미납니다. 다른 기업물은 회귀후 재벌짓하는 흔한 경우로 끝나서 실망했는데.
4.소설 보면서 회사생활을 배웁니다 크
5.전망은 업계가 만드는 게 아니야. 네 가치가 만드는 거야.
6.와우 이글만 읽으면 왜 가슴이 먹먹해지는거 같지
7.경험과 본능이라는 게 있다.
8.가장이 되면 마음대로 아파서도 안되는 거거든요.
9.가슴에 무거운 바위 하나가 떨어지는 느낌이엇다.
10.조대리가 길거리 포장마차에서 혼자 고급 스테이크를 먹는 사람처럼 보였다. 아이디어들이 자판기처럼 누르기만 하면 바로바로 튀어나왔다.
11.때론 몸은 좀 힘들어도 마음이 편하고 싶을 때도 있는 거 잖아.
12.노과장이 운을 뗐다. 앞으로 애 데리고 대중목욕탕에 갈 수 있겠네요. 그동안 부항자국과 멍든 등짝을 보고 애가 무서워했거든요. 사무실 일하면...
13.사람은 좋아하는 것과 잘하는 것이 다르다.
잘하는 것으로 체력을 기른다.
동시에 좋아하는 것에 도전한다.
14. 실직하고 자고 일어났더니 과거로 회귀
이런 전개보단 훨씬 났네요.역시 서인하 작가님
15.난 오늘 꿀잠을 잘 수 있을거다. 그동안 속에 쌓여있던 말 대부분을 속 시원하게 다 토해내버렸으니.
16.재욱이가 술 박스 나르느라 입은 배달 조끼를, 셔츠를 벗는 순간. 등짝에 붙여진 팟. 멍자국. 감정을 동요시키는 명 장면 묘사!!! 울컥하며 잘 읽고있습니다. 서인하 작가님 글만 읽으면 사흘에 한번은 눈물 나는 것 같다. 인간적.
17.씨발 내가 겪었던 직장 생활의 갖은 수모와 고통... 그만큼 고민과 두려움의 시가가 오버랩되면서 울컥! 작가님!! 멋집니다.!!! 크 ... 역시 필력.
18.명품 드라머 각본을 보는 것 같네요.
19. 단 7화만에 이렇게 시원할 수가!!!!
20.제관팀장은 짐싸시고
서인하님은 글쓰시고
자자... 할 일을 합시다.
21제가 기업물이나 재벌물에는 대가리 깨져도 댓글 안다는데 이건 진짜 꿀잼이네요.
22.갑자기 얼음 10개띄운 사이다가...
23. 확실히 서인하님이 딱 끊는 거, 깔끔하게 지르는 맛이 있음 ㅋㅋㅋㅋㅋ
24.여기. 7화까지 읽고... 아~~이번작은 작가님이 진짜 영혼을 갈아서 쓰고 계시구나 느껴지네요. 조회수가 부족하지만 항상 응원하는 독자도 있다는 것 잊지마세요.
25.회사를 배신하고 떠나는 제관팀장이 김대리에게 꼴량난 충고를 하고 있다
-끝까지 살아남는 놈이 강하다란 말. 월급쟁이한테는 해당안되는 개소리다
-윗대가리들이 우리같은 월급장이들을 개돼지처럼 부리기 위해 만든 말이다.
-남의 회사에서 월급쟁이로 끝까지 살아남아본들, 회사가 새로운 세상을 줄 것 같아? 보장된 미래를 선물해줄 것 같아?
-회사는 말이야. 어떻게든 끝까지 살아남으려고 하는 직원들을 더 만만하게 보는 집단이야. 잡은 물고기에 먹이주는 거 봤어? 끝까지 버티잖아? 그래서 어떻게든 살아남잖아? 그럼... 진짜 노예가 되는 거야. 과장 달면 차장 바라보는 노예가 되는 거고. 차장 달면 부장, 팀장을 바라보는 노예가 되는 거지.
-그렇게 해서 어떻게든 부장, 팀장을 다는 순간 깨닫게 될 거다. 그 세월을 버티는 동안 넌 너도 모르는 사이 회사가 주는 월급이라는 마약에 중독이 되어버렸다는 걸. 그 월급이라는 마약이 없이는 단 하루도 살아갈 수 없는 존재. 그래서 더 악착같이 회사에 붙어있으려고 발버둥을 칠테고. 결국 가서는 왜 한 살이라도 젊었을 때 독립하지 못했나...하는 후회를 하겠지.지금의 나처럼.
26. <소주 부문 제조사 영업>
-마트파트-제조사 직접 대형마트 직거래
-도매파트-주류도매 제관팀(제조사 관리팀)
-상권파트-주류도매 영업팀-제조 판촉 팀
<주류도매 조직도>
-소주,맥주 부문별 1명 부문장(전무. 상무)
-마트. 도매. 상권 파트별 2.3명 팀장(부장. 차장)
-각팀별로 3.4명 파트장(과장)
27. 작가님 특유의 밀당이 제대로 살아잇네요.
28.입이 칼이 돼서 투를 벌이는 사회생활, 판타지보다 더 판타지스럽고 무협보다 더 피가 피는 사회 생활. 잘 읽고 있습니다.
28. 독자는 잠시 뻔한 내 이야기에서 벗어나기 위해 다른 이야기를 읽는다.
대리만족이든 희노애락이든 그렇게. 단순하다. 소설에 약간의 오류 정도는 재미로 보자. 너무 꼬치꼬치 캐묻지 말자. 보는 다른 독자, 악성 댓글에 스트레스 주지말자. 현실은 한번도 현실적인 적이 없다. 주류 업계 동향 공부하기 위해 읽는게 아니다. 다만 즐기자.
29.목표를 잃는, 승부욕이 사라져버린 빈 자리에 들어찬 건 눈치뿐이었다.
눈치가 빤하다. 그래서 계산이 빠르다.
30.언제나 보면 서인하 작가님 글은 문체가 비슷합니다. 주인공 성격이라든가 뭐, 아무튼... 특유의 향이 있어요.
31차, 포 다 떼고 장기를 두는 격이다. 최소한 마, 상은 살아있어야 가능하다. 지금 쫄만 가지고 무슨 장기를 두겠다는 건가? 반박의 여지가 없다.
32.주류대출
소자본 창업주들의 뒷통수를 갈기는 일이다.
주류 도매업체가 영혼을 내어놓고 뛰어야 하는 영업이다.
소자본 창업자들-그들에겐 규모가 있는 업장을 차릴 여유가 없다. 그네들에게 다가가 미끼를 던진다. 3년간 무이자로 창업에 필요한 돈을 빌려주겠다고 제시한다. 술값마진에 이자가 다 포함되어있다. 무이자가 아니다. 계약기간을 채우고도 회수 안되면, 무이자 대출의 위약금 포함 원금에, 무이자로 받아간 술에 대한 이자, 술 냉장고, 제빙기, 같은 시설비까지 모두 토해내야 한다. 돈을 벌려면 소자본 창업자가 망하길 바라야한다.
33.소설로서 다른 세상을 알아가는 재미가 너무 좋다.
34.믿고보는 서인하=믿보서
35.기업물은 여옥시. 서인하 작가가 최고.
36. 서인하-로또. 호텔리어. 패션미디어. 주류도매-취재 능력 어마무시
37. 세한 한상혁 부문장이 말했다
-상대가 뻔하게 비즈니스적인 마인드로 나오면 같이 응대해준다.
상대가 인간적으로 다가오면 마음을 열 수밖에 없다.
38.뻔하면 재미가 없다. 난 뻔하지 않는 사람이다.
39.서인하 작가님 글 읽고 간접 경험 값지게 합니다.
40. 영업세계. 교도소 담장을 타는 사람들.
41.서인하작가님은 모든 작품 들 안에 펀치를 넣어두시는 군요. 감동~
42. 명장면이네요. 감정선과 사고방싯, 캐릭터가 이해됩니다.
43. 각자의 사정은 각자의 수만큼 잇다.
44. 작가님이 하는 말은, 30~40 대 에 들었어야 하는 말이었는데~
45.‘디다트’해버릴까봐 무서워서 못 일겠네요.
유료화되면 읽을 래요.
46.32화
[흙수저 재벌사위가 다해먹다]
1.전혀 예상하지 못했는지 지점장이 놀란 얼굴로 물었다
마치 숨겨놓은 꿀단지라도 들킨 표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