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번에 종로에 갔던 횟집이 또 생각나 칭구랑 함 또 갔슴다. ㅋㅋ
지난번도 왁자지껄허니 정신없었는데.. 이번엔 더하네.. 만상. ㅋㅋ
방포함 테이블 10개정도.. 전화하고 가길 잘했지.. ㅋㅋ
여기는 지난번에 종로 맛집 검색해서 찾은곳인데..
지난번에 물으니... 기존 전주식당을 인수해서 어시장을 붙여 재 오픈한기라고..
전주인은 전주사람이였고 짐 이모는 아니라네 ㅋㅋㅋ
이번에 홀에서 먹으니 맛집 플랭하나 걸어놨는데.. 보니까
방송세번타고..책에 한번 나오고... 종로 차칸 맛집 9선에 뽑혔드라고요 ㅋㅋ
자 그럼 거두 절미하고 설명 들어갑니다. ㅋㅋ
지난번엔 4명이 3만원 광어우럭시켜서 조금 모잘랐는데
오늘은 딱 좋았네요.. ㅋ 둘이 광어 2만원에 매운탕 서비스 소주한병 밥 2공기^^
(총 2만5천원 : 회를 저리도 싸게 맛나게 먹는곳은 이곳 만한데 없을듯.)
배터지는줄 알았음.. ㅋㅋ스끼는 몇가지 없는데도...
지난번에 오고 또왔다 하니 모르시고... 맛집 폰줄 뵈주니 오호~~하고
격해주시데요.. ㅋㅋ 덕분에 또 써비스 굿..~~ ㅋㅋ

==> 요고이 우윳빛 찬란한 제주산 광어 2만원 짜리드래요.. ㅋㅋ 빛깔 죽임.
(칭구 폰가 200만화소라 별거 아닌거 처럼 보이나 진짜 보면 침 꼴깍 ㅋ)
회는 세가지인가 있는데.. 광어가 젤루 맛있음.. 우럭 저리가라.. ㅋㅋ
==> 이모가 또 왔다카고 해서 근지 2만원짜리 회가 일반 횟집 4만원정도 되는 회 같음.
그냥 딱 봐도 양이 많아보이지만 저게 상당히 두껍고 크게 회뜬것임..
실제는 보이는것보다 더 많음.(두발횟집보단 작은것 같음)
==>스끼는 해물파전, 광어껍질튀김, 순두무, 마늘고추짱아찌, 미역초무침, 무생채 끝.
광어껍질튀김 지난번에 이어 두번째 먹어보는건데 나름 고소하고 담백하고 맛나더만요.

==> 찬란한 우윳빛깔을 더 보여주고파서 확대 한컷.. ㅋㅋ
지난번 이집먹고 이틀후 딴집가서 광어먹고 왕 후회..ㅜㅜ ㅋㅋㅋ
여기서 회먹고 회는 회를 잘떠야 맛난다는 것을 절실히 느꼈네효..
딴데선 흐믈흐믈했던 맛없던 광어가 이리도 쫄깃하고 입에서 샤르르 녹고
맛있는지... 횟감도 좋은듯... 제주산이라 근지..^^

==> 두명이 먹는 매운탕인데..~~ ㅋㅋ 양을 저리도 많이 주다니.. ㅋㅋ
칭구가 술만 잘하는 아이였으면.. 몇병 홀라당 할틴디.. 한병 만..ㅜㅜ ㅋ
==> 회만 만나는게 아니라.. 탕도 단연 일품..~~^^ 돈주고 사먹으라해도 사먹겠음.
정말 시원하고 깊고 담백하며..
뒷맛도 느끼함 없이 개운한게.. 깔금..~~
이모한테 "매운탕 맛이 장난아닌데효.. "했더니..
이모왈~~"우린 조미료 안쓴당게" ㅋㅋㅋ "새우 / 조개같은거 갈아쓰시나봐요"
했더리 그렇다고~~~ ㅋㅋㅋ
##위치 : 서울 종로(2호선 을지로 4가 3번 출구 근처, 청계천사가 베오네 다리 횡단보도
건너 바로 오른쪽 골목 약 30미터 직진후 왼쪽)
전번 - 02 265 2468
##평점 : 회(9.5), 매운탕(9.5)
##결론 : 인터넷 맛집 기사를 인용하면 "은둔고수"라는 말이 딱 어울림. 정말 맛있음.
==> 어둠깔린 60~70년대 을씨년스런 골목에 깨끗한 시설과 분위기는 절대 없음. ㅋㅋㅋ
첫댓글 정말 맛있겠네요.... 담에 친구들에게 쏘기로 했는데 더 날 따땃해지기 전에 쏴야할듯... ㅋㅋㅋㅋ 근디 무진장 멀다...
아웅. 정말 맛있겠당. 회 참 좋아하는데, 이번주 서울 갈때 꼭 한번 들려야 겠어요~~
정말 맛있음... 2명이 가서 광어 2마넌짜리 시키면 가장만족스러운것 가타요. 회킬러가 아니면 여자 3이 먹어도 무난할듯. 회+탕... 처음가는 길이라면..찾기 쉽지는 않을듯.. 7-8시가 피크시간대.. 자리가 없을수도 있음. 맛은... 보장함. 정말 권해드려요.
사진으로 봐도 넘 좋아보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