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린터 수리 해보기 / 무한리필 잉크 제품 -
저희 집 프린터를 이곳 코타키나발루에 있는 카라문싱이라는 곳에서 구입했었습니다.
시외버스터미널에서 잘란뚜아란길로 들어서서 고가도로 올라서면 왼쪽에 보이는 큰 건
물이 카라문싱이라는 곳입니다.
다양한 전자제품, 컴퓨터 부품, 옷, 생필품, 부엌용품, 핸드폰 개통, 식당, 문구류 등을
취급하는 종합쇼핑몰입니다.
이 프린터 Canon Mp258을 구입한지도 벌써 1년하고도 1개월이 훌쩍 지나갔네요.
얼마전 갑자기 관리 소홀로 검정색 프린팅이 깨끗하지 못하고 자꾸만 줄이 갔습니다.
제가 쓰는 프린터가 무한 리필 잉크 장착제품인데, 약 219링깃을 주고 샀던 것으로
기억하네요.
너무 잘 나오고 잘쓰고, 했는데, 이렇게 나이 먹은 줄은 모르고 왜 이러지,,, 했습니다.
물론 정기적으로 클린 작업을 해줘서, 잉크 노즐이 막히거나, 잉크 호수에 잉크가 지속
적으로 흘러가도록 해야 하는것을 잊어버리고 잉크가 말라 붙도록 안해줫었어요.
그런후 아무리 살려낼려고 해도 노즐이 살아나질 않네요.
오늘 가라문싱에 잉크통과 무한리필 통을 빼서 들고 갔습니다. 카라문싱 2층 삼성가
전제품 가게를 지나 그 반대편으로 가시면 잉크와 프린터를 주로 파는 작은 가계가 나
옵니다. 이름이 기억이 잘안나네요. 다음엔 사진 한장 찍어서 올릴께요.
그 가계가 제가 구입했던 가계이며, 수리도 상당히 잘하는 가계로 보입니다. 그곳에서
새 카트리지로 교환을 했어요. 약 50링깃정도들었습니다.
수리후 지금은 너무 잘 나옵니다. 새것과 같은 모습으로 컬러는 원래 문제없었기에, 이
제는 걱정없이 프린팅합니다.
무한 리필 제품은 정기적(일주일에 2회 이상)으로 딥클린징을 해줘서 노즐이나, 헤드가
마르지 않도록 해야 한다는 것을 다시 한번 50링깃을 주고 배웟습니다.
물론 복사량에 따라 노즐부분이 망가지는 경우도 있습니다만 관리가 무엇보다 필요한
것을 다시한번 깨닫게 됩니다.
잉크가 조금 낭비되더라도 반드시 정기클린징으로 무한리필 프린터를 오래오래 잘
사용하세요.
- 망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