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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골옹 섭생] 알러지성 비염(꽃가루 알레르기) 체질
참고자료 인용처 : DR. Ezra Hangjun Jang 장항준 내과TV
https://www.youtube.com/watch?v=b3cjl9iAv6g
봄철 아름다운 산천에 백화(百花)가 만발하면 부지런한 꿀벌들이 꿀을 벌어들이기 위하여 가장 신이 나서 윙윙거리며 바쁘게 일하고, 봄바람도 상쾌하여 활짝 핀 꽃들에게 꽃가루받이를 해 주느라 저편 산이 뽀얗도록 꽃가루 파도를 일으키며 꽃가루를 실어 나르는 계절, 이 시기에 날씨가 좋아 백화에게 꽃가루받이가 잘 되어야만 풍년이 들어서 먹을 것이 풍부해 지는 것이므로 사람들은 저마다 좋아라 삼삼오오 모여서 화창한 봄 날씨를 즐겨 꽃놀이를 하는 것이잖아요?
꿀벌들이 그 많고 많은 꽃들을 한꽃 한꽃 일부러 일일이 다 찾아 댕기면서 쬐끔씩 쬐끔씩 아주 쬐끔씩의 꿀들을 모아서 식구들을 먹여 살릴 수 있는 꿀을 벌어들이는 것이듯이, 우리네 인생의 삶에서 그 많고 많은 어려움들을 한 어려움 한 어려움 일부러 일일이 다 찾아 댕기면서 쬐끔씩 쬐끔씩의 푼돈을 모아 식구들을 먹여 살릴 수 있는 돈을 벌어들이기가 마치 꿀벌들처럼 얼마나 힘들고 괴로우면 “돈 벌기 위해 벌벌 떤다”고 말하는 것이겠어요?
그런데, ‘알러지성 비염(꽃가루 알레르기)’ 체질을 가지고 있는 예민한 사람은 봄날을 즐기기는커녕 콧속에 꽃가루가 들어가 ‘알러지성 비염(鼻炎=꽃가루 알레르기)’을 일으키는 것이므로 엣취! 에-엣취! 하고 콧 망울이 빨갛도록 콧물을 줄줄 흘리면서 힘들고 괴로워하는 것이잖아요?
이렇게 ‘알러지성 비염(꽃가루 알레르기)’ 체질을 가지고 있는 사람은 얼른 병-의원에 가셔서 정확한 진단을 받고, 병-의원의 치료를 잘 받으셔야 될 일이지요. 그러나 만약 병-의원의 치료를 잘 받는데도 불구하고 오랫동안 잘 낫지 않는 만성적 ‘알러지성 비염(꽃가루 알레르기)’체질을 가지고 있는 사람은 병-의원의 치료를 잘 받음과 동시에, 나의 병을 오직 남에게만 맡길 것이 아니라, 나 스스로가 직접 아래와 같은 꽃들의 지혜를 잘 참고하셔서 나 스스로가 직접 ‘알러지성 비염(꽃가루 알레르기)’ 체질을 개선하도록 해 보실 일이어라- 이 말씀이에요.
그러면 왜 이렇게, 누구는 화창한 봄 날씨에 저편 산이 뽀얗도록 꽃가루 파도가 날리는 데에도 꽃놀이를 즐겨 딩가딩가♪♫~ 부어라 마셔라♩♫~ 하면서 봄 날씨를 마냥 즐겨도 아무렇지도 않건만, 누구는 또 온통 코와 입을 다 감싸는 마스크를 쓰고 댕김서도 엣치! 에-엣치! 하고 시도 때도 없이 영어 알파벳의 엣치(H)공부를 끊임없이 해야 되는 것일/까-/용?
영어를 잘 하는 도련님께서, 엣치! 에-엣치! 하고 시도 때도 없이 알파벳 엣치(H)공부를 하고 있는 도련님께서 어디 한번 대답 좀 해 보셔용? 용용 요곤 몰것지용?
“오잉? 영어를 잘 하는 내가 왜 엣치! 에-엣치! 하고 시도 때도 없이 알파벳 엣치(H)공부를 해야 하는 것인지 정말로 잘 몰것는딩? 왜 그런 것일까낭? 혹시 영어의 호니(Honey=꿀)와 알러지가 무슨 관계가 있는 것이 아닐까낭?”
마잤어요 꼭 맞았어요. 영어의 허니(Honey=꿀)와 알레르기 비염(鼻炎)은 정말로 아주 밀접한 관계가 있는 것이어요. 왜냐하묜 그 모시냐- 백화(百花)가 만발(滿發)하여 벌 나비가 신이 나서 바쁘게 일 해야만 그 많고 많은 꽃들에게 일일이 다 ‘꽃가루받이’를 잘 시켜줄 수 있고, 봄바람이 꽃가루 파도를 일으키면서 꽃가루를 가득가득 실어 날라야만 그 많고 많은 꽃들에게 일일이 다 ‘꽃가루받이’를 잘 시켜줄 수가 있는 봄날에 화창한 날씨는 매우 메마른 것이잖아요?
이렇게 메마른 날씨에 만약, 암꽃의 꽃술이 메말라서 끈적끈적하지 않다면, 어떻게 되겠어요? 벌 나비가 애써 가져다준 그 수많은 종류의 백사장 모래알처럼 아주 많고 많은 꽃가루들 중에서 단 하나, 나에게 꼭 맞는 흙먼지처럼 아주 작은 꽃가루 하나를 꼭 붙잡아서 ‘꽃가루받이’를 성공시킬 수 있는 확률이 매우 어렵게 되겠지요? 그리고 또한 바람에 실려 온 그 수많은 종류에 밤하늘 은하수별처럼 많고 많은 꽃가루들 중에 단 하나, 나에게 꼭 맞는 흙먼지(塵埃)같이 아주 작고 작은 꽃가루 하나를 딱-! 찾아내서 꼭 붙잡아 꽃가루받이를 성공시킨다는 것은 정말로 수학적(數學的) 확률상, 과학적 확률상(確率上) 얼마나 어려운 확률인지 아세요?
이 확률(確率)은 마치 이 지구에서 살고 있는 우리네 현생(現生)인구 75억명의 사람들이, 제 각각 태어날 때에 아버지의 정자가 어머니의 난자에 수정되어 내가 태어나게 되는 75억:1의 확률과 같은 것으로써, 우리네 살아있는 여자 또는 남자 한 사람이 75억명중에서 딱 한 사람의 배우자(결혼상대자)를 찾아내어 결혼에 성공할 수 있는 확률 또한 75억:1 과 같은 것인즉, 식물의 암꽃이 자기에게 꼭 맞는 단 하나의 꽃가루를 찾아내어 ‘꽃가루받이’를 성공시켜서 씨앗을 맺을 수 있는 확률은 75억:1, 즉 우리네 인간의 정자와 난자가 수정되어 태아로서 내가 태어날 수 있는 확률 75억:1, 우리네 인간이 현생 인구 75억명 중에 딱 한 사람 나에게 꼭 맞는 사람을 찾아내서 결혼에 성공할 수 있게 되는 확률 75억:1은 다 같이 똑 같은 확률인 것이어라- 이 말씀이야요. 75억:1 참으로 어마무시한 확률이지요?
그러헌즉 아주 영리한 꽃일수록, 큰 열매를 맺을 수 있는 꽃일수록, 천재일우(千載一遇)의 기회로써 찾아온 흙먼지처럼 작은 단 한 개의 꽃가루를, 나에게 꼭 맞는 꽃가루 하나를 절대로 놓치지 않고 꼭 붙잡아 놓기 위하여 그처럼 끈적끈적한 꿀을 암꽃은 많이많이 생산하여 제 몸에 발라놓고 있는 것이래요. 그리하여 큰 열매를 맺는 꽃일수록 꿀이 많은 것이며, 꿀이 없는 꽃일수록 얼매가 작거나 열매가 없는 것이라고 하네요.
따라서 수꽃(雄花)의 꽃가루(花粉)는 양기(陽氣)가 가득하여 바람에 쉽게 날려가거나 벌 나비에게 쉽게 잘 실려 갈 수가 있도록 맵고 가벼운 것이지만, 암꽃(雌花)은 음기(陰氣)가 가득함으로써 수꽃의 꽃가루를 꼭 붙잡아두도록 하기 위하여 달콤하고 끈적끈적한 꿀을 많이 생산(分泌)하여 발라놓고 있는 것이래요.
그리하여 양(陽)인 남자의 ‘거시기’를 일컬어 우리말로 아주 매운맛을 가지고 있는 “꼬추”라고 부르는 것이며, 음(陰)인 여자에게 마치 ‘꽃가루받이’를 시켜 주면서 달콤하고 끈적끈적한 꿀맛을 알게 되는 것과도 같은 ‘신혼여행’을 일컬어 꿀(Honey)을 상징해서 “허니문(Honey Moon=(蜜月)” 이라고 부르는 것도 바로 이러한 이유 때문이라는 거예요.
양(陽)인 남자의 ‘거시기’가 매운 “꼬추”라는 말과, 신혼여행을 일컬어 끈적끈적한 꿀맛을 알게 되는 것과도 같은 “허니문(Honey Moon=蜜月)”이라는 말이 내포하고 있는 뜻이 참 오묘하고 재밌지요?
이처럼 식물의 암꽃(雌花)에게 있어, 마치 은하수처럼 그 많고 많은 종류의 꽃가루(花粉)들 속에서 나에게 꼭 맞는 단 하나의 수꽃가루(雄花粉)가 찾아 왔을 때에 쉽게 놓지지 않고 꼭 붙잡아서 나에게 꼭 붙어 있을 수가 있도록 끈적끈적한 꿀을 많이 생산 분비하여 자신의 몸에 발라 놓는 것은 매우 중요한 일이겠지요? 그러헌즉 말 없는 꽃이라고 지혜가 없는 것이 아니며, 말 없는 꽃에게는 말 보다 훨씬 더 슬기로운 지혜를 가지고 있는 것이래요! 그리하여 향기(香氣=言)가 많은 꽃일수록 꿀(蜜=悳)이 적고, 꿀이 적은 꽃일수록 열매가 작은 것이 대자연의 섭리인 거래요.
그런데 백화(百花)가 만발(滿發)하는 봄철에 ‘알러지성 비염 (꽃가루 알레르기)’ 체질을 가지고 있는 사람은 아주 묘(妙)- 하게도, 양(陽)인 코(鼻腔)가 항상 뽀송뽀송 해 있어야 함에도 불구하고 마치 음(陰)인 암꽃처럼 항상 끈적끈적한 꿀같은 물이 분비되고 있음으로써, 호흡을 통하여 들어온 꽃가루들이 마치 꿀에 붙은 밀가루처럼 코의 점막에 붙어 염증을 일으키게 된다는 것이에요.
따라서 이처럼 양(陽)인 코(鼻)에 음(陰)인 암꽃처럼 항상 끈적끈적한 꿀 같은 물이 분비되고 있음으로써 좀처럼 잘 낫지 않는 만성적 ‘알러지성 비염(꽃가루 알레르기)’ 체질을 가지고 있는 사람은, 이 꿀같이 끈적끈적한 분비물을 나오지 않게 하지 않는 한 제 아무리 항생제의 약을 많이 쓴다 해도 ‘알러지성 비염(꽃가루 알레르기)’은 결코 낫기가 쉽지 않은 것이라고 해요.
그러면 왜 그렇게 코에서 자꾸만 끈적끈적한 꿀 같은 물이 자꾸만 분비되는 것이냐- 하면, 몸 속에서 열(熱)을 생산해 내는 양기(陽氣)가 부족하고 음기(陰氣)가 과잉함으로써 음(陰)의 물기(水氣)가 자꾸만 위로 넘쳐나는 현상이 바로 콧속에서 항상 물이 줄줄 넘쳐 흘러나오는 ‘알러지성 비염(꽃가루 알레르기)’ 체질인 것이며, 이러한 ‘알러지성 비염’ 체질을 가지고 있는 사람은 필연코 코의 축농증도 피할 수가 없는 것이라고 하네요.
따라서 자기 몸속의 음기(陰氣)과잉 현상을 개선하려면, 자기 자신이 평소에 먹는 것을 음(陰)과 양(陽)으로 분별해서 음(陰)인 것은 적게 먹고, 양(陽)인 것을 많이 먹으면 된다는 거예요. 참 쉽지요? 그런데 우리가 평소에 먹는 것은 네 가지가 있는데, 첫째 코(鼻)로 숨 쉬며 마시는 공기(空氣), 둘째 가슴으로 먹는 마음(慾), 셋째로 목마르지 않게 마시는 물(水), 넷째 배고프지 않게 씹어서 먹는 음식(飮食), 이렇게 먹는 것은 네 가지인 것인데, 이 네 가지의 먹는것에 음·양(陰·陽)의 조화가 깨졌을 때에 제일 먼저 코에 이 신호가 오게 되는 것도 바로 코로 숨 쉬는 호흡이 가장 중요한 것이기 때문이라는 거예요.
그러헌즉 코(鼻)가 보내는 이 신호를 무시할 때에, 음양(陰陽) 부조화에서 오는 병증(病症)은 점차 머리 가슴 배 신장 방광으로 확장되어 가게 되는 것이므로 코에서 신호가 왔을 때에는 항생제 약으로써 코가 보내는 신호를 싹- 무시했뻐려야 되는 것이 아니라, 코가 보내는 신호를 얼른 받아들여서 나 스스로가 나의 몸속에 부조화되어 있는 음양(陰陽)의 조화를 잘 맞추어 주도록 나 스스로가 적극적으로 노력을 해야 된다는 것이에요. 그러면 공기/ 마음/ 물/ 음식/ 이 네 가지에 먹는 것을 어떻게 해야만 ‘음양(陰陽)의 기(氣)’를 잘 조화시켜 줄 수가 있게 되는 것이냐- 허면 그 머시냐-,
1. 심뽀(心包=마음보)를 양(陽)으로 고쳐먹기
예로부터 속담에 이르기를 “병(病)을 고치려면 먼저 심뽀(心包=마음보)를 고쳐라”는 말이 있잖아요? 이는 곧 자기 자신의 코로써 숨을 들여 마시는 공기를 양(陽)으로써 따뜻하고 좋게 하려면 먼저 자기 자신의 심뽀(마음보)를 고쳐 먹어야 된다는 뜻이래요.
그리하여 자기 자신의 심뽀(마음보)를 음(陰)으로써 싸늘하게(차갑게) 남에게 불친절한 마음, 남을 원망하는 마음, 욕하는 마음, 탓하는 마음, 비(鼻)웃는(콧방귀를 내뿜는) 마음을 갖게 되면 숨결이 고르지 않게 되어 그 해(害)가 병(病)이 되어서 곧바로 자기 자신에게 와 닿게 되는 것이므로, 자기 자신의 심뽀(마음보)를 양(陽)으로써 따뜻하게 남에게 친절을 베푸는 마음, 남을 존중하는 마음, 고마워하는 마음, 배려해 주는 마음, 겸손한 마음을 갖게 되면 그 덕(悳)이 복(福)이 되어서 곧바로 나에게로 오게 되는 것이므로 자기자신이스스로 자기 자신의 심뽀(마음보)를 양(陽)이 되도록 따뜻하게 먹어야 된다는 거예요. 그러기에 옛말에도 이르기를 “복(福)은 나의 겸손을 따라서 내 콧구멍으로 들어오는 것” 이라고 하잖아요?
2. 생명력이 살아있는 양(陽)의 생(生)공기로 숨 쉬기
우리가 숨 쉬는 공기(空氣)에는 음·양(陰·陽)두 가지의 공기가 있는데, 생명력이 죽은 ‘음(陰)의 공기(邪氣=사기)’ 가 있고, 생명력이 살아있는 ‘양(陽)의 공기(生空氣=생공기)’가 있다고 해요. 예를 들어 음식조리를 위하여 실내에서 가스렌지에 불을 켜서 공기에 뜨거운 열(熱)을 가하는 취사열(炊事熱), 실내에서 난방을 위하여 보일러나 난로에 뜨거운 열을 가하는 난방열(煖房熱), 어두운 방안을 밝히기 위하여 실내에 불을 켜 놓음으로써 공기에 뜨거운 열을 가하는 촛불, 또는 실내에서 담배를 피우기 위하여 공기에 뜨거운 열을 가하여 숨을 들여 마시는 담배연기.... 같은 것은 음(陰)의 ‘죽은 공기(邪氣=사기)’에 해당하고, 밖에서 들어오는 신선한 공기와 산에서 불어오는 신선한 바람의 공기.... 같은 것은 생명력이 살아있는 양(陽)의 ‘생공기(生空氣)’에 해당된다는 거예요.
특히 여름철 냉방(冷房)의 찬 에어컨 공기라든가, 찬 아이스크림, 찬 냉커피, 찬 냉맥주, 찬 냉수, 찬 냉장고 음식... 등은 대표적인 음기(陰氣)로써, 몸속에 음기가 과잉하여 좀처럼 잘 낫지 않는 만성적 ‘알러지성 비염(꽃가루 알레르기)’ 체질을 가지고 있는 사람은 이러한 음기(陰氣)의 것이 큰 독(毒)이 되는 것이라고 해요.
따라서 자기 자신이 항상 들여 마셔 숨 쉬는 공기를 생명력이 살아있는 양(陽)의 ‘생공기’를 마시기 위해서는, 가급적 실내에서 취사열, 난방열, 촛불열, 흡연열... 등에 음(陰)의 ‘죽은 공기’를 만들지 않도록 하고, 가급적 창문이나 방문을 항상 1㎝이상 조금 열어 놓는 게 좋으며, 특히 더운 여름철에도 찬 에어컨 공기라든가 찬 냉(冷)음식은 절대로 피하는 것이 좋다고 해요.
3. 물 마실 때 따뜻한 ‘음양탕(陰陽湯)’ 만들어 마시기
‘알러지성 비염(꽃가루 알레르기)’ 체질을 가지고 있는 사람은 평소에 마시는 물, 또는 음료수 우유 죽(粥) 차 커피 술.... 같은 액체류(液體類)를 먹을 때에는 음(陰)의 찬(冷) 것을 먹지 말고, 반드시 양(陽)의 따뜻한 것을 먹는 것이 좋으며, 특히 물(水)이나 우유 죽(粥) 음료수 커피 차 술.... 같은 액체류(液體類)를 마실 때에는 따뜻한 실내(室內)라든가 여름철이라 할지라도 반드시 반(半)을 뜨겁게 데워서 뜨거운 물 위에 찬물을 부어 따뜻한 상태의 “음양탕(陰陽湯)”을 만들어서 즉시 다 마시도록 해야만 몸속에서 음(陰)과 양(陽)이 순환대사(循環代謝) 작용을 일으켜서 몸속에 가득 쌓여있는 음기(陰氣)를 몰아내고 대신 부족해진 양기(陽氣)를 보충할 수가 있게 된다고 해요.
따뜻한 실내(室內)라든가 여름철에 날씨가 덥다고 해서 냉(冷)한 아이스크림 이라든가, 얼음을 띄운 냉커피, 시원한 맥주, 또는 냉장고에서 꺼낸 찬 냉수를 벌컥벌컥 들여 마시는 것은 “나를 좀 제발 더욱 심히 병들게 해 주세요-” 하고 고사(告祀)를 지내면서 기도(祈禱)를 하는 것과 꼭 같은 짓이라는 거예요.
따라서, ‘알러지성 비염’ 체질을 가지고 있는 사람에게 있어, 뜨거운 물 위에 찬 물을 부어서 즉시 다 마시는 “음양탕(陰陽湯)” 요법은 얼핏 보기에 아주 시시한 듯이 보이지만, 좀처럼 잘 낫지 않는 만성적 ‘알러지성 비염(꽃가루 알레르기)’ 체질을 가지고 있는 사람은 반드시 실천을 해야 할 아주 중요한 요법이라고 하네요.
특히 액체류(液體類)의 음식, 단맛과 신맛의 음식, 미끌미끌 끈적끈적한 음식은 음(陰)에 해당하고, 건더기류의 음식, 매운맛과 쓴맛의 음식, 꺼끌꺼끌 뽀송뽀송한 음식은 양(陽)에 해당하는 것이므로 ‘알러지성 비염’체질을 가지고 있는 사람은 가급적 음(陰)인 액체류의 음식, 단맛과 신맛의 음식, 미끌미끌 끈적끈적한 음식을 피하고, 대신 양(陽)인 건더기류의 음식, 매운맛과 쓴맛의 음식, 꺼끌꺼끌 뽀송뽀송한 음식을 먹도록 하는 게 대빵 좋다는 거예요. 아셨죠?
4. 밥먹을 때 “밥따로 물따로 음양(陰陽)식사법” 실천하기
우리가 평소에 먹는 음식은 몸속에 들어가서 제대로 잘 연소(燃燒)가 되어야만 양(陽)의 열(熱)에너지로 변환될 수가 있게 되는 것이라고 해요. 그런데 만약 평소 밥을 먹을 때마다 항상 물 말아 먹고, 국말아 먹고, 반찬국물 먹고, 찌개국물 먹고, 밥먹기 전에도 물먹고, 밥먹고 나서도 물먹고, 밥먹은 후에 우유 먹고, 음료수 먹고, 차 커피 먹고, 술 먹고.... 하는 식으로써 평소에 먹는 음식을 온통 물텀벙이를 만들어 진탕을 쳐 먹게 되면, 마치 불 때는 아궁이에 온통 물텀벙이 땔감을 집어넣은 것과 같은 꼴이 되어서, 제대로 잘 연소되어서 밥이 되기는커녕 온통 독한 연기만 뿡뿡 뿜어져 나올 뿐 죽도 밥도 안 되는 것과 같은 이치가 되어 버리고 만다는 것이에요.
그러므로 몸속에 양기(陽氣)의 열(熱)이 부족하고 음기(陰氣)의 물(水氣)이 과잉해 있는 사람은 평소 밥먹기 전1시간 이내에, 밥먹은 후2시간 이내에, 그리고 밥먹을 때에는 절대로 물 말아 먹지 말고, 국말아 먹지 말고, 반찬국물, 찌개국물, 우유, 음료수, 차 커피, 술.... 같은 액체류(液體類)를 먹지 말고, 한 입에 딱 한 가지 반찬만을 입에 넣고 50번 이상씩 많이많이 씹어서 침으로 물이 되게 해서 삼켜야 된다는 거예요.
그런 다음 물이나 음료수 차 커피 술.... 같은 액체류는 반드시 밥먹은 후2시간부터~다음 밥먹기 전1시간 사이의 물 먹는 시간에만 먹도록 하되, 반드시 뜨거운 물에 찬 물을 부어서 따뜻한 상태의 ‘음양탕(陰陽湯)’으로 만들어 즉시 다 마시는 식의 “밥따로 물따로 음양(陰陽)식사법”을 꼭 실천을 해야 되며, 약을 먹을 때에도 물을 마셔야 되는 것이므로 약도 물먹는 시간에 ‘음양탕’의 물로써 먹도록 해야 된다는 것이에요.
이렇게 밥먹기 전 후에, 그리고 밥 먹을 때에 물, 국물, 반찬국물, 찌개국물, 음료수 술.... 등의 액체류를 먹지 않는 “밥따로 물따로 음양식사법”을 실천하고, 물이나 액체류는 반드시 물먹는 시간에 따뜻한 상태의 “음양탕”으로 만들어서 즉시 다 마시는 것을 생활화해 나가다 보면, 자기도 모르는 사이에 저절로 몸속에 부족해져 있던 양기(陽氣)가 보충되면서 과잉해져 있던 음(陰)의 수기(水氣)가 점점 몸 밖으로 빠져나가게 되어서 콧속이 저절로 차츰차츰 뽀송뽀송하게 됨으로써 그처럼 잘 낫지 않던 만성적 ‘알러지성 비염(꽃가루 알레르기)’ 체질이 저절로 낫게 되어지는 것이라고 해요.
5. ‘2차신경선’과 콧구멍주위 ‘뼈 맛사지’ 하기
좀처럼 잘 낫지 않는 만성적 ‘알러지성 비염(꽃가루 알레르기)’ 체질을 가지고 있는 사람은 얼굴의 3차신경중, 귓구멍 쪽에서 콧구멍 쪽으로 흐르는 ‘2차신경’이 너무 과하게 예민(過敏)해져 있어서 꽃가루 알레르기를 일이키고 있는 것이므로 이 ‘2차신경’이 좀 둔감해지도록 이완(弛緩)시켜 주기 위하여, 자기 스스로가 직접 숟가락이나 일회용 가스라이터, 또는 지압봉 같은 것으로 얼굴 귓구멍 쪽에서 콧구멍 쪽으로 흐르는 ‘2차신경선’을 따라 얼굴의 ‘뼈 마사지’를 해 주는 것이 매우 좋다고 해요.
우리 몸의 신경선(神經線)은 뼈에 바싹 붙어서 흐르는 것이므로, 귓구멍 쪽에서 얼굴 광대뼈 밑을 거쳐 콧구멍 쪽으로 들어가는 ‘2차신경선’을 따라 얼굴의 ‘뼈 마사지’를 해 주는 방법은 아주 간단하다고 해요.
예를들어 겉 피부를 문질러 주는 것은 그냥 ‘피부마사지’가 되어지는 것이지만, ‘뼈 마사지’는 숟가락이나 일회용 가스라이터 또는 지압봉 같은 것으로 좀 세게 힘을 주어서 촉감이 뼈에 닿도록 힘주어 누른 채로, 신경선이 흐르는 방향으로 5~6회씩 흔들어 주었다가 떼서 1㎝가량 옆으로 옮기고, 똑 같은 방법으로 힘을 주어 촉감이 뼈에 닿도록 세게 누른채로 5~6회씩 흔들어 주었다가 떼서 또 1㎝가량 옆으로 옮기고... 하는 식으로 귓구멍 주위에서 부터 콧구멍 주위에 까지 이르는 얼굴의 ‘2차신경선’ 주위를 아침 점심 저녁 3차례에 걸쳐 각각 5분~10분가량씩 “뼈 마사지” 해 주면 된다고 해요. 참 쉽지요?
이렇게 매일 아침 점심 저녁 3차례에 걸쳐 각각 5~10분가량씩 얼굴의 ‘2차신경선’ 주위의 ‘뼈 마사지’를 해 주게 되면, 몸속에 음(陰)의 수기(水氣)가 과잉하여 코 주위의 근육이 빨갛게 부어있는 부종(浮腫)현상에 의하여 코 주위의 ‘2차신경선’이 눌리고 혈액순환이 정체되어서 신경세포가 너무 과하게 예민(過敏)해져 있음으로써 코(鼻)가 꽃가루 알레르기를 일으키고 있는 것이므로 코(鼻) 주위의 ‘2차신경선’을 마사지하여 이완(弛緩)시켜주게 되면 ‘알러지성 비염(꽃가루 알레르기)’ 증상이 즉각적으로 가라앉게 되는 효과를 볼 수가 있게 된다고 해요.
사실 말이지만, 원래 고정된 ‘체질(體質)’이란 없는 것이라고 해요. “화무십일홍(花無十日紅)”이라 열흘을 계속 고정되어 있는 듯이 붉게 피어있을 수 있는 꽃(花)이 없고, “제아무리 높은 콧대(鼻勢)도 10년을 유세(有勢)떨지 못한다”는 말이 있듯이 사람의 ‘체질’도 그때그때 자기 몸의 음양(陰陽)의 형편에 따라 수시로 변하는 것으로써, 다만 그러한 체질로 되어질 수밖에 없는 고정된 습관(習慣)만 있을 뿐이므로 그 고정된 습관을 정 반대로 행동하게 되면 ‘체질’은 곧 바로 고쳐질 수 있는 것이라고 해요. 우리네 사람의 코(鼻)와 식물의 꽃(花)이 아주 유사(類似)한 속성을 가지고 있다는 뜻이지요. 그리하여 옛 우리말이 일본으로 건너가서 우리말의 옛 어원(語源)이 고스란히 살아있는 일본어(日本語)에서는 코(鼻=はな)와 꽃(花=はな)이 다 같이 하나(一)의 발음인 “하나(はな=鼻·花)”라고 되어져 있는 것이라고 해요. 용용 요곤 몰랐지용?
이상과 같이, 좀처럼 잘 낫지 않는 만성적 ‘알러지성 비염(꽃가루 알레르기)’ 체질을 가지고 있는 사람은, 병-의원의 치료를 받음과 동시에, 위 1번에서부터 5번에 이르기까지의 요법을 자기 자신이 직접 실천함으로써, 특히 물 먹을 때에는 반드시 ‘물먹는 시간’에만 따뜻한 “음양탕(陰陽湯)”으로 만들어서 먹고, 밥 먹을 때에는 반드시 “밥따로 물따로 음양(陰陽)식사법”을 실천하고, 얼굴의 ‘2차신경선’과 콧구멍 주위의 “뼈 마사지하기”를 실천하게 되면 아주 좋은 효과를 볼 수가 있을 것이라고 하네요.
제가 아는 다른 분도 매년 봄철만 되면 어김없이 ‘알러지성 비염(꽃가루 알레르기)’이 찾아와서 엄청 고생을 하고 특히 봄철 뿐만이 아니라, 매년 가을 환절기 때에도 어김없이 감기가 찾아와서 무척 고생을 하고 있으며 축농증 때문에 상당히 오랫동안 병원에 다니며 치료를 받고 있는데도 잘 안 낫는다고 하소연을 하길래, 제가 지나가는 말처럼 가볍게 위와 같은 방법을 말했는데 내심 매우 귀중하게 귀담아 듣고 설람, 자기 자신이 직접 열심히 실천을 한 결과 불과 3주가 채 안되어서 “알러지성 비염(꽃가루 알레르기)이 모두 다 낫은 것 같다”며 아주 기쁜 표정으로 찾아와서 자랑을 하고 간 경우도 있었거든요.
깨달음이란 게 뭐- 특별한 게 아니고, 이처럼 그냥 평범한 일상 생활속에서 대자연의 이치를 있는 그대로 나 스스로가 깨달아서 나 스스로가 직접 실천을 하면 되는 것이며, 나 스스로가 실천하는 이러한 깨달음의 실천들이 하나하나 나의 몸에 직접적으로 좋은 효과로 나타나는 것을 내가 직접 확인해 볼 수가 있을 때의 그 기쁨은 참으로 큰 즐거움이고 행복인 것이거든요.
그러니 이러한 기쁨들을 참고하셔서 부디 더욱 좋은 깨달음들로 더욱 좋은 시간들이 계속 되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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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5. 7.
아라리오 홍 사 권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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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딱 맞춤 = 시의적절...
다시 한번 아라리오님께 경롓~!!
글이 넘넘 길어서 송구한 마음이오며,
빛나리님께서 친히 격려해 주심에 큰 힘이 되어
깊이 감사드립니다. 꾸벅-!
저에게는 에센스만 뽑아서 글을 간단 명료히 짧게
쓰는 재주가 모자라는 중에, 내심 단 한 사람일지라도
정말로 꼭 필요한 분에게는 실제 도움이 될 수가 있도록
최대한 자세하게 설명해 드리고 싶은 마음이었사오니
긴 글을 양해하여 주시면 더욱 고맙겠습니다.
아라리오 홍사권 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