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보 철학원 김용석 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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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의 각종 해당하는 부위에는 이런 용어들이 나옵니다.
일,월각,액각,용각,우각,보골,현각등 각이라는 단어가 굉장히 많이 나옵니다.
여기서 角(각)은 뿔 각자를 의미합니다. 왜 이마에 이런 뿔각자를 많이 사용했을
까요?
이마는 양에 해당하고 뼈의 정수가 들어간 자리이며 하늘을 상징하여 양기운이
극에 달하는곳입니다.
그리고 양기운은 튀어나오고 돌출된것을 상징합니다. 그래서 이마는 튀어나온곳
중에 흉한것이 없다는 말을 쓰는 이유도 바로 각자를 쓰는것과 동일합니다.
이마는 정중앙에서 보았을때 높이는 네 손가락이상의 굵기가 되어야하며
양 옆으로 넓을수록 길합니다.
그리고 옆에서 보았을때는 이마가 반듯이 직각으로 서있는 모습으로 있어야 이것
을 伏肝之相(복간지상)이라고 하여 간이 마치 드러누워있는것 처럼 길하게 보는
것입니다.
하지만 실제로 사람들을 관찰하면 이마가 이렇게 반듯하게 그리고 직각으로 서있
는 현벽의 모습들은 의외로 많지가 않습니다.
실예, 두번째로 故 엘레자베스 여왕님의 관상을 보면 우리가 공부를 한 기준점
만 보시면 됩니다.
우선 삼정이 고르게 균일하게 이루어져 있는것을 볼수가 있습니다.
그리고 두번째로 오악중에 중악이 힘있게 서있는 모습이고 세번째로는 이마의
모양과 모습이 잘 서있는 모습이고 양옆으로도 균등하게 있는 모습입니다.
이렇게 되면 마치 튼튼한 주택위에 각종 기둥이 서있는것처럼 격이 올라가게
됩니다.
삼정과 오악은 다른 학문을 공부를 할때에도 똑같은 원리로 보게됩니다.
명학중에 자평명리학이라는 학문을 보면 사주팔자의 음양오행이 균등하게 이루어
져 형성되는것을 길격으로 봅니다.
예를 들면 너무 더운 여름에 태어나면 물이 있어야 하고 너무 추운 겨울에 태어
나면 불이 있어야 하고 내가 너무 강하면 견제해주는 오행이 있어야 하고 일간이
너무 약하면 적당하게 도와주는 기운들이 있어야 하듯 子平(자평)이라는 뜻은
물이 평형하게 머문다는 뜻를 가지기 때문에 중화를 가장 중요하게 봅니다.
이것은 상학의 원리와 같습니다. 삼정이 균등하게 이루어져야 하고 오악이
서로가 균형있게 이루어진것처럼 모든 학문들은 비슷한 원리를 추구합니다.
다만 자미두수라는 중국 점성술은 다릅니다, 별의 세기와 밝기를 연구하는 학문
이므로 무조건 밝은곳에 임하고 별이 능력을 발휘하는곳에 있는것을 길격으로 봅
니다.
상학을 공부를 하면서 이렇게 다른 학문들의 공통점과 차이점을 비교하면 큰 깨
달음을 얻기도 합니다.
이마가 약하고 陷(함)하면 일찍 곤궁하다는 뜻은 여기서 함이라는 단어가 상학책
에는 무수히 나오게 됩니다.
함자는 한문으로 구덩이를 상징하는데 약간 파인 모습을 말하는것으로 기운이 맻히지를 못하고
모자란 모습을 말합니다.
일반 사람들이 이런 함한 모습들이 많이 있습니다.
초년시절에 곤궁하다기 보다는 15세부터 30세사이의 발복시기에 때를 만나기가
어렵다는 뜻을 가집니다. 그리고 육친으로는 가족이나 부모의 음덕을 받기가
어려워 집니다.
(실예 세번째로 김구라 개그맨입니다.)
제가 좋아하는 개그맨으로 지금은 명성이 알려지고 입담으로 때를 만나서
인기를 구가하고 있지만 거의 35세전까지는 인기를 얻지를 못했습니다.
사진을 보면 엘레자베스 여왕과는 조금 다른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우선 머리카락의 경계선인 발제부분들이 일정하지를 않으며 이마의 오른쪽에는
흉터도 있습니다. 그리고 눈썹도 산란하여 깨끗하지를 못합니다.
이런 것을 이마가 함하고 약하다고 하는것입니다. 삼정도 중정과 하정이 더 크게
이루어져 있습니다.
고 노무현 대통령의 삼정과도 비교를 하면서 눈에 익히시기
를 바랍니다. 김구라씨가 초년에 뜻을 이루지를 못하고 중년운에 발복하게 된
상학적 관점으로는 이마가 함하고 눈썹이 산란하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중악의 코는 멋지게 격을 이루었기 때문에 중년에 발복하고 있는것입니다.
또한 앞으로 예를 들어 설명을 할때에는 제가 설명드리지 않는곳은 보시지 말고
나중에 다시 설명하는 시간이 되면 다시 보충설명하게 될것입니다.
오늘은 22년 12월의 마지막입니다.
새해에는 모든 회원님들이 도가에 입문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합니다.
저의 보잘것없는 글이 그 시작이되기를 기원드립니다.
선계의 어르신들의 선택을 여러분들이 받기를 모두 바라며
일산에서 김용석 드림.
첫댓글 가르침에 감사드립니다.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네 ! 읽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상학의 이헤애 상당히 도움이 될것입니다.
미국의 어떤 심리학 박사의 연구를 위한 통계에서 전두엽의 비활성화 또는 발달이 덜된 뇌조직 문제가 반사회적 인격장애를 가진 사람들에게 공통으로 발견되었다는데 전두엽의 위치와 상학의 이마 모습은 왠지 밀접한 관련이 있지 않을까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 박사는 책에서 이러한 뇌를 가진사람도 어릴적 환경에 의해 큰 문제없이 자랄수도 극악한 사이코패스가 될수도 있다고 했는데(비교샘플을 아무데서나 얻을수 없어서 가족들과 본인 뇌사진을 대조군으로 이름없이 넣었는데 박사 본인의 전두엽이 비활성화 되었었기에 연구 이후에서야 선척적 뇌는 불변한다는 주의에서 생각을 바꾸게 되었다네요) 뒷통수나 두상을 먼저 보는 관상학의 기본 토대들은 그래서 더 의미심장하며 한길 사람속에 대해 궁금한 많은 똑똑한 연구자들도 쉽게 접할수 있는 학문이 되었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