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석이창>과 함께하는 수요예술마당
▶때 : 10월 26일 수요일 19:00~20:00
▶곳 : 쎄라비 음악다방 (대구시 중구국채보상로 102길 60)
(직접 참석하실 수 없는 분들은 줌 영상으로 실시간 참여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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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넷째 수요일은 <페북친구 정지창> 선생님의 "사람과 사람 사이"입니다.
이번에 소개하실 분은 작가 주재환 화백입니다.
"1986년 뒤샹의 ‘계단을 내려오는 누드(나부)’를 오마주 하여 제작한 작품 ‘계단을 내려오는 봄비’는 권력을 쥐고 있던 군사정권과 권위주의적 위계질서, 그리고 끝없이 유지되는 사회 계층 구조에 대해 풍자"하는 작품으로 평단의 관심을 집중시켰다고 합니다.
권위주의 시대에도 민주화를 위한 적극적인 작품 활동을 펼쳤는데, '현실과 발언' 동인으로 참여하였으며, 민족미술인협회 회장을 맡기도 하였습니다.
2021년 5월부터 약 두달 반 동안 서울시립미술관 서소문본관에서 열린 "호민과 재환" 전시회는 웹툰 작가인 아들과 함께 만든 2인전이었습니다. 이 전시회는 코로나 사태임에도 불구하고 많은 관람객 특히 젊은층이 방문한 화제의 전시였습니다.
젊은이들에게는 아이돌급 인기를 얻고 있는 웹툰 작가 주호민을 통해서 주재환 화백을 알게된 이 땅의 젊은이들이 주재환 화백의 작품과 삶에 큰 감동을 받고 있습니다.
"현대미술과 사회를 향한 딴지걸기 ‘유쾌한 씨’ 주재환의 작품은 삭막한 우리 사회에서 감로수 같다"(평론가 윤범모)는 표현처럼 우리 사회에 한줄기 빛과 소금과 같은 주재환 화백의 이야기를 펼치는 <페북친구 정지창> 교수님의 이야기 마당 '사람과 사람 사이'에 많은 관심을 갖고 참여해 주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