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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로역전존번연 스크랩 산상수훈(1), 심령이 가난한 자의 복
박앤드류 추천 0 조회 45 15.07.01 12:19 댓글 2
게시글 본문내용

 
본문 : 마태복음 5 : 3

마태복음에 들어있는 예수님의 다섯개의 설교 가운데서 첫 번째 부분이 바로 산상설교입니다. 우리 예수님께서 직접 주신, 이 산상설교를 몇회에 걸쳐 살펴보면서 우리 모두가 그와같은 은혜와 복을 받아 누릴수 잇는 성도들이 도기를 원하는 것입니다.

특별히 1절을 보게되면, 예수님께서 산에 오르신 다음에, 무리들에게 귀한 교훈을 가르치시는 모습을 볼수 있습니다. 우리는 이 말씀을 '산상보훈'이라고도 하기도 하며, 여덟 가지 복에 대해 말씀하셨다 하여 '팔복'이라고도 합니다.

우리는 이 산상수훈에서 주님께서 말씀하신 '복'이, 어떠한 복을 의미하고 있는가에 대하여 바로 알아야 할 것입니다. 왜냐하면 산상설교에서 주님이 '복'이 있다고 하실 때 '마카리오스'라고 하는 단어를 쓰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 '마카리오스'란 단어가 의미하는 복은 '부요하다'는 뜻을 가지고 있는 말입니다. 

좀더 깊은 의미를 찾아본다면 이 말은, '영적인 부요'를 의미하는 말입니다.

그런데 헬라어에서 '유다이몬'이라고 하는 '복'을 의미하는 또 다른 단어가 있는데, 이 단어는 세상에서 말하는 일반적인 행복을 의미하는 것으로, 성공과 번영과 같은 '물질적 축복'인 상태를 묘사할 때 주로 쓰여지고 있습니다. 그런데 예수님이 산상보훈에서 말씀하신 모든 복은, 유다이몬이 아닌 '마가리오스'란 단어를 쓰셨다는 사실입니다.

1. 그러면 심령이 가난하다는 말은 무슨뜻인가?
심령이 가난하다,는 말을 알려면, 먼저 '심령의 부요'가 무엇인지 알아야 합니다. 물질의 풍요로 말미암아 하나님을 떠난 심령이 부요한 심령입니다.

요한계시록 3장 14절 이하를 보게되면, '라오디게아 교회'는 물질로 인하여 그들의 심령이 부요했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주님은 이들에 대해 '네가 말하기를 나는 부자라 부요하여 부족한 것이 없다 하나, 네 곤고한 것과 가련한 것과 가난한 것과 눈 먼 것과 벌거벗은 것을 알지 못하도다'고 책망하심을 볼수 있습니다.

자기를 위하여 세상에 재물을 쌓아 두고, 하나님께 대하여 부요치 못한 자가 심령이 부요한 자인 것입니다.

반면에 '가난'이란 말은, 아무 것도 가진 것이 없는 것을 말합니다. 이때에 사용하는 '프토코스'란 헬라어 단어는, 구걸해야 할 만큼 가진 것이 없는 빈털털이를 의미합니다. 그러므로 가난한 심령이란, 세상 물질이나 세상 소망이 전혀 없는 상태를 가리킨다고 할수 있습니다. 다시 말하면, 이 땅의 재물에 그 마음이 빼앗기지 아니하고, 세상 소망 이나 성공 때문에 그 마음이 세상으로 향하지 아니하는 심령을 '가난한 심령'이라고 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가난한 심령이란 겸손한 마음을 가리킵니다. 세상에서 성공하고, 많은 재물로 마음에 채워지면 그 마음이 교만하게 바뀌어 지게 됩니다. 그러나 세상 욕심에 마음을 비운 사람은 언제나 겸손하고 온유합니다.
또한 가난한 심령은, 죄에 대하여 민감한 반응을 보이는 마음을 가리킵니다. 왜냐하면 심령이 가난하기 때문에 그 마음에 죄를 담아 둘 수 없는 것입니다. 로마서 7장 24절을 보면, 바울이 부요한 마음을 버리고 가난한 마음을 가졌을 때, '오호라 나는 곤고한 사람이로다, 이 사 망의 몸에서 누가 나를 건져내라'고 고백하며 탄식하는 것을 볼수 있습니다.

그뿐만 아니라, 가난한 심령이란 하나님 말씀을 사모하는 마음을 가리킵니다. 가난한 심령속에 채워질 수 있는 것은 오직 '하나님 말씀'뿐입니다. 시편 107편 9절을 보게되면, '그가 사모하는 영혼에게 만족을 주시며, 주린 영혼에게 좋은 것으로 채워주신다'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가난한 심령이 소망하는 것은, 신령한 양식이라는 것을 말씀하고 있는 것입니다.

2. 가난한 자에게 주시는 복
그러나 가난한 심령은 누구나 가질 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 통회하는 심령이, 가난한 마음을 가지게 합니다.

통회란 곧 '회개'로 이 회개는 우리의 영혼에서, 죄악을 몰아내고 정결하고 깨끗하게 합니다.

시편 51편 10절을 보게돠면, 기자는 '하나님이여 내 속에 정한 마음을 창조하시고, 내 안에 정직한 영을 새롭게 하소서' 라고 간구하고 있는데, 이같은 마음속에 바로 '하나님의 나라'가 임하는 것입니다.

성령이 임한 영혼이 가난한 마음을 가지게 합니다. 가난한 마음은 하나님이 주시는 마음입니다. 하나님은 성령을 보내심으로, 우리의 영혼을 가난하게 만드십니다.
그러므로 성령이 임재하지 않는 마음은, 가난한 마음이 될 수가 없는 것입니다. 그래서 심령이 가난한 자가 복이 있다고 하신 것입니다. 야고보 사도는 야고보서 2장 5절에서, 
'하나님이 세상에서 가난한 자를 택하사 믿음에 부요하게 하신다'고 하셨는데 이 말씀은 물질적으로 가난하게 살아가고 있는 사람들을 의미하는 것이 아닙니다.

주님은 이들에 대하여, '천국'이 저희 것이라고 하시면서, 이런 사람들이 천국 백성이요, 천국의 소유자들이 며, 하나님의 나라의 축복을 받는다고 말씀하고 계시는 것입니다.

'천국의 축복'은 참으로 놀라운 것입니다. 그들은 마음의 평안을 얻습니다. 요한복음 14장 27절에서, 평안을 너희에게 끼치노니 곧 나의 평안을 너희에게 주노라, 내가 너희에게 주는 것은 세상이 주는 것과 같지아니하다고 주님께서 친히 말씀하고 계십니다.

하나님을 의뢰하므로 그의 인생이 복스럽게 됩니다. 그는 소망 중에 언제나 기쁨과 즐거움에 찬 인생을 살아갈 수 있습니다. 로마서 15장 13절을 보게되면, 소망의 하나님이 모든 기쁨과 평강을 믿음 안에서 너희에게 충만하게 하사 성령의 능력으로 소망이 넘치게 하시기를 원한다고 하였습니다. 

그 뿐 아니라, 그는 하나님 나라의 상속자가 됩니다. 에베소서 3장 6절에서, 복음으로 말미암아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함께 상속자가 되고, 함께 지체가 되고, 함께 약속에 참여하는 자가 되게 하신다,고 하였습니다.

 

우리 인생이 찾아야 할 복이 바로 이런 복입니다. 그러나 세상에 부요한 사람들은 그들의 눈이 소경이라, 이 같은 복을 찾지 못하고, 다만 이 세상에서 눈에 보이는 물질적이며 현실적 복에 마음을 두고있으므로,

천국의 복과는 상관이 없게 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의 마음이 가난하지 않으면, 우리가 하나님 나라를 볼수 없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이처럼 심려이 가난한 사람들을 찾아 오십니다. 이런 사람의 마음을 '성령의 전'으로 삼으셔서 세상 끝까지 그와 함께 하신다는 말씀입니다.

3. 오늘 말씀의 결론 입니다 :

하나님께서는 '천국시민'으로서 본질적으로 하나님의 도우심이 필요함을 인정하는 사람들에게, 하나님의 은택을 부어 주십니다. 우리가 성령으로 거듭났다면, 우리의 심령이 가난해져야 하는 것입니다.

우리는 세상 재물에 대한 욕심과 집착을 버리고 내려놓음으로, 우리의 심령이 가난해져서 천국백성이 되어 하나님 나라의 모든 은혜와 복을 누릴수 있기를 간절히 소원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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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5.07.02 06:50

    첫댓글 충성된 사자는 그를 보낸 이에게 마치 추수하는 날에 얼음 냉수 같아서 능히 그 주인의 마음을 시원하게 하느니라(잠언 25장 13절 말씀).

  • 작성자 15.07.03 09:02

    감사합니다. 늘 강건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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