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했던 올 한해가 다 지나가고 있습니다.
2018년의 시작이 엇그제 같은데 역시 도배사가 되고나니 더 시간은 빠르게 흘러가네요 ㅎㅎ
동반장으로서 시작한 2번째 사업인 염창동 현장도 잘 마무리하고 드디어 안산 현장으로 입성했습니다.
세번째 사업인데 2번의 현장에서 많은 경험과 시행착오를 겪은것 같습니다.
까다로운 품질과 안전조건에 마이너스 몰딩, 마이너스 걸레받이까지 ~~
힘들었지만 유익하고 감사한 시간이었습니다.
일당으로 일하거나 벽띠기로 일하면 훨씬 중압감이나 챙겨야할 사항이 적었겠지만
그럼에도 목표로 했던 꿈들을 하나씩 실천하면서 걸어가는 이길이 감사하기만 합니다.
안산현장은 평몰딩에 24평의 적은 평수라서 이번엔 속도에 대해서 스스로의 한계를 넘어보려고 합니다.
물론 현장에서 요구하는 품질의 수준을 유지하면서 말이죠 ^^
주위에 보면 제가 알지 못하는 실력자분들이 참 많은것을 보면서 더 겸손하게 배워야 할것 같습니다.
우물안의 개구리처럼 현재에 만족하지 말고 저의 상황에 맞게 단계적으로 성장해 가보려고 하네요
이번 겨울은 안산 현장에서 새로운 도전으로 한단계 더 up-grade가 되길 바라며
내년 봄에는 새로운 목표를 세워서 묵묵히 걸어가려고 합니다.
다가오는 크리스마스에도 다들 행복한 시간들이 되시길 바랍니다.
대한민국 도배사님들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