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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가야 유키코 (야마구치 유키코) 님은 2011년 8월26일 사코다 히데후미님, 그의 아드님과 함께 불법 부당하게 입국 거부된 바 있습니다. (관련 링크) 당시 사코다 히데후미님과 함께 또 한 명의 통역자였던 그는 3일간 공항에 억류되었다가 8월 28일 강제로 송환되었습니다. 당시 그는 부당한 입국 거부에 대한 이의 신청을 하려 햇으나 출입국 관리 사무소는 새빨간 거짓말을 하며 그런 제도가 없다고 거짓말을 하였습니다. 당시의 자세한 상황을 여기서 보실 수 있습니다. (관련 링크). 이후 그는 매주 수요일 일본 오사카 한국 대사관 앞 등지에서 항의 시위를 하며 한국 정부의 부당한 입국 거부및 제주 해군 기지 강제 건설에 대해 강력 항의해 왔습니다. 자신뿐만 아니라 AWC일본 연락회의 동지들의 많은 연대 메시지를 모아주시고 번역해서 보내주신 나가야 유키코 님께 큰 감사를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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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AWC일본연락회의에서 일하는 나가야 라고 합니다.
행사 준비에 수고가 많으실 거예요. [..] 메시지 요청에 따라 연대메시지를 보냅니다.
강제송환 당한 동지 중 사코다 씨는 직접 보냈다고 하니(관련 링크)
나머지 분들은 아래에 보내드립니다.
●표는 이미 입국금지를 당한 사람이고
○표는 강정 방문을 했으니 다음엔 한국에 못 들어갈 것으로 예상되는 사람이에요.
강제송환자가 한 분 더 계시는데 고령이라 제가 보낸 요청 메일을 못 보신 것 같아요.
나중에 보내오면 추가로 보내드릴게요.
강정에서 모일 분들에게 저희 마음을 전해 주셨으면 합니다.
그럼 또 연락드리겠습니다.
AWC일본연락회의 나가야 유키코 드림'
●「クロムビ包囲人間の鎖」に心からの連帯の意を示します。
基地を押し付けようとするものたちが、いくら入国拒否をおこなおうとも、
私たちと韓国、チェジュの人々の連帯を断ち切ることなどできません。
私たちは、いつも、皆さんにたたかいと共にあります。
子どもたちが、女性が、そしてそこに暮らす人々が、
基地や軍隊に脅かされることのないアジアをつくりあげましょう!
アジア共同行動日本連絡会議 大内照雄
<번역문>
‘구럼비를 감싸는 인간띠잇기’에 마음으로부터 연대의 뜻을 표하고자 합니다.
기지를 강요하려는 사람들이 아무리 입국거부를 남발해도
우리와 한국, 제주 분들의 연대를 끊을 수야 있겠습니까?
우리는 언제나 여러분들이 하시는 투쟁에 함께 할 것입니다.
아이들이, 여성들이, 그리고 거기서 사는 사람들이
기지와 군대에서부터 위협을 당할 일이 없는 아시아를 만들어 냅시다!
소속: 아시아공동행동 일본연락회의
이름: 오우치 데루오 (* 2012년 6월 29일 입국 거부됨, 관련 링크)
○昨年の夏、台風直後のクロンビを訪問しました。だからわたくしはそれよりも前に訪問した仲間たちの語った見事なクロンビの姿を知りません。それでも案内いただいた方たちから伺った平和な頃のクロンビの光景、子供のころからの遊び場だったこと、アジの一荷釣り…。人も自然も平和だったころを取り戻しましょう。日本から連帯の思いを寄せます。私はあなたたちとともにあります。
居住地域 日本国京都府
名前 南 守
<번역문>
작년 여름, 태풍 직후에 구럼비를 방문했습니다. 그래서 저는 더 전에 구럼비를 방문했던 동지들이 말해 주는 훌륭한 구럼비의 모습을 모릅니다. 하지만 강정에서 안내를 해주신 분들이 말씀해 주신 평화였던 시기의 구럼비의 풍경, 어려서부터 즐거운 놀이터였던 구럼비, 낚시를 하면 한 번에 전갱이가 두 마리씩이나 잡힐 정도로 풍요한 바다... 사람도 자연도 평화로웠던 시절의 모습을 되찾아봅시다. 그런 투쟁에 일본에서 연대의 마음을 보내 봅니다.
저는 여러분과 함께 하겠습니다.
거주지역: 일본국 교토부
이름: 미나미 마모루
●カンジョンでの闘いに思いを馳せ、連帯のメッセージを送ります。韓国政府による不当な入国妨害によって、皆さんの創意溢れる活動に直接に参加できないことが残念です。しかし、そのような状況のなかでも、済州海軍基地建設反対の声を国際的に広げていくために私たちにできることは多くあると確信しています。軍隊や基地の抑圧からすべての民衆が解放される日に向けて共に闘い続けましょう。あなた方の闘いは私たちの闘いです。
池田高巌(AWC、日本) 2012.1.26強制送還
<번역문>
강정에서의 투쟁을 생각하면서 연대 메시지를 보냅니다. 한국 정부에 의한 부당한 입국 방해로 여러분들의 창의성이 풍부한 활동에 직접 참가하지 못한다는 것이 너무나도 아쉽습니다. 그러나 그런 상황에서도 제주도 해군기지 건설을 반대하는 목소리를 국제적으로 확산하기 위해서 저희가 할 수 있는 일이 많다고 밑습니다. 군대와 기지가 가져오는 억압에서 모든 민중들이 해방될 그 날을 위해 함께 투쟁을 계속합시다. 여러분의 투쟁은 저희들의 투쟁입니다.
이름: 이케다 다카네(AWC, 일본)
2012년1월26일 강제송환됨.
○分断されることではなく、アジアの人々が連帯することによる平和を求めます。クロムビ包囲・人間の鎖に連帯の意を示します。
日本・愛媛 田村恵
<번역문>
분단되는 상황이 아닌, 아시아 사람들이 서로 연대하는 것으로 평화를 요구하고자 합니다. 구럼비를 감싸는 인간띠잇기에 연대의 뜻을 표합니다.
거주지: 일본 에히메현
이름: 다무라 메구미
●私は一昨年の夏、娘とともに海軍基地の建設現場を訪れ、そこに立つだけでパワーを与えられ、海の幸をもたらし、様々な生き物の命を育むクロムビの海の偉大さを目の当たりにしました。この海に人間にとって何もプラスにならない戦争のための基地を作るなどとんでもないと実感しました。(もちろん、どこにも戦争のための基地は必要ありませんが。)そして、クロムビの海を取り戻そうと水際で体を張って戦っておられる住民の方々に連帯の思いと激励の気持ちを伝えて日本に帰りました。毎日が戦いの住民の方々に対して、それぐらいしかできない一日本人の非力をくやみましたが、少しでもと、カンジョンのことを日本の友人たちに伝えました。
しかし、韓国政府は、こんな小さな存在の―日本人の親子を入国を拒否しました。カンジョンの海軍基地に反対しているからという理由で。カンジョンを訪れて半年後、再び大好きな韓国を訪れた私たち親子を、強制送還しました。こんな不条理な仕打をしてまで作る海軍基地はどんな만들어지는 해군기지가 어떤 역할을 하는 건지 주민 분들이 잘 알고 고발하는 것을 두려워하는 겁니다. 저희는 두려운 게 하나도 없으니까 이렇게 바다 건너 연대하고 있습니다未来に必要だというのでしょう。まったく必要ありません。
私は、この仕打から逆に、私たち一人一人の存在がどんなに大きなものであるのかを学び、一人一人が声を発し、一人一人が戦いの鎖の一つとなることの重みを教えられました。
クロムビの海を守る人間の鎖に日本から私たちの思いもつながります。勝利の日まで共にがんばりましょう。 中村清恵
<번역문>
저는 재작년 여름에 딸과 함께 해군기지 건설 현장을 방문했습니다. 거기에 서기만 해도 파워를 받을 수 있고, 풍요로운 산물을 가져다 주고, 다양한 생물을 키워 주는 구럼비와 바다의 위대함을 눈앞에 보았습니다. 그런 바다에 사람에게 아무 이익도 주지 않는 전쟁을 위한 기지를 만들겠다는 것이 말도 안 되는 일이라고 실감했습니다. (물론 그 어디에도 전쟁을 위한 기지는 필요없지만.)
그리고 구럼비와 바다를 되찾으려고 배수진을 치고 몸으로 반격하면서 투쟁하시는 주민 분들에게 연대의 마음과 격려를 전하고 일본에 돌아왔습니다. 날마다 투쟁하시는 주민 분들에게 제가 그 정도 일밖에 못한다는 일본의 한 사람으로서 무력감을 강하게 느꼈지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고 싶어서 일본애 돌아와서 친구들에게 강정 마을에 대해서 알려 주었습니다.
하지만 한국 정부는 이런 작은 존재일 뿐인 일본인 모녀의 입국을 거부했습니다. 강정 해군기지 건설을 반대한다는 이유만으로. 강정을 방문한 지 반년 후에 다시 좋아하는 한국을 방문하려고 한 저희 모녀를 강제송환했습니다. 이런 불합리적인 짓까지 해서 만들어지는 해군기지는 저희 미래에 필요하겠습니까? 전혀 필요하지 않습니다.
저는 제가 당한 강제송환에서 반대로 우리 한사람 한사람이 알마나 큰 존재인지를 배웠습니다. 한사람 한사람이 목소리를 내고 투쟁의 쇠사슬을 잇는 고리가 될 의미를 알게 되었습니다.
그럼비와 바다를 지키는 인간띠에 일본에서 저희 마음도 함께 이어 보려고 합니다. 승리할 날까지 함께 힘냅시다.
거주지: 북구주
이름:나카무라 수가에 (* 2012년 3월 27일 입국 거부됨, 관련 링크)
●済州島を一周してカンジョンに到着された皆さんに熱い連帯の心を送ります。
私は2年前に見た、川と海が出会うカンジョンの雄大な自然が忘れられません。クロンビは温かい岩だといいます。大人たちが抗議集会をするあいだクロンビの上を走り回り、遊び疲れてクロンビの上で眠り込んでいた子どもたちの姿も忘れられません。
生活の場であるクロンビと海の破壊を食い止めようと、何度も逮捕され、長期に投獄されながら闘っている住民と支援者の皆さんに心から尊敬と連帯の気持ちを送ります。韓国政府が弾圧を乱発するのは、恐れているからです。大切な故郷を破壊して作られようとする海軍基地の真の目的が何であるかをカンジョン住民たちが見抜き告発しているからです。私たちは怖いものは何一つありません。だからこうして海を越えて連帯をしています。いくら妨害されても私たちはひたすらに連帯を押し広げていきましょう。
連帯の力で、アジアから米軍基地を撤収し、韓・米・日軍事体制を終わらせましょう!
居住地:日本国 京都
名前;永谷ゆき子(山口由紀子)
<번역문>
제주도를 한 바퀴 돌아서 강정마을에 도착하신 동지 여러분께 연대의 뜻을 보냅니다.
저는 2년전에 봤던 강과 바다가 만나는 강정의 응대한 자연을 잊을 수 없습니다. 구럼비는 따뜻한 바위라고 들었습니다. 어른들이 항의집회를 하는 동안 아이들이 구럼비 위에서 뛰어 놀다가 지쳐서 따뜻한 바위 위에서 잠이 든 모습도 잊지 못합니다.
생활의 터전인 구럼비와 앞바다를 지키려고 몇 번이나 연행되고 장기적으로 구속당하면서 투쟁하시는 주민과 지원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존경과 연대의 마음을 전합니다. 한국 정부는 무서워서 탄압을 하는 겁니다.소중한 고향을 부수고 . 아무리 방해를 당해도 우리는 오직 연대를 확대해 나갑시다.
연대의 힘으로 아시아에서 미군기지를 철수시키고 한.미.일 군사체제를 끝장냅시다!
거주지: 일분국 교토부
이름: 나가야 유키코(야마구치 유키코) (* 2011년 8월 26일 입국 거부됨, 관련 링크)
2012년 7월 20일, 일본 활동가들의 제주 해군 기지 공사 강행과 한국 정부의 입국 거부 탄압에 항의하는 오사카 한국 영사관 앞 9 번째 주간 시위 (출처)
(이미지 출처: 2012년 9월 6일 오사카 한국 영사관 앞에서 입국 거부와 제주 해군 기지 강행에 항의하는 일본 평화 활동가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