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시장 두 군데 - "그리스신화 박물관"과 "트릭아이" 오름 등반 두 곳 - "저지오름"과 "새별오름" 유적지 한곳 - 제주 항몽유적지 공연 두개 - "난타"와 "페인터스 히어로"
저지오름 가는 길, 제주시에는 햇살이 아주 좋았는데 서귀포쪽으로 내려갈수록 보슬비 좀 내리고... 청보리 밭이 아주 멋집니다.
저지오름은 생태보존이 잘 되어 있는 작은 분화구 기생화산 중 하나입니다. 관리가 아주 잘 되어있습니다. 그리 높진 않아도 멋진 길이 많습니다,,,,
입구에 귤나무가 떡하니,,,,이 귤은 먹지 못하는 관상용...하귤이라 합니다.
이곳은 해변을 끼고 있지 않는 올레 14코스 길과도 중복됩니다. 그래서 아래 보시는 파란색 빨간 리본이 길 안내를 해 줍니다.
정상 근처에는 분화구를 중심으로 한바퀴 걸어볼 수 있는 작은 길도 있어요
정상 전망대...바람 무지하게 불고 있는 중...
안개 때문에 잘 안보여요
저지리로 내려와서 예술인마을과 현대미술관 쪽으로 ...
현대미술관은 화장실 안내도 예술적으로 ㅎㅎㅎ
현대미술관 바로 옆, 예술인 마을 가는 길,,,,
제주시 방향으로 오는 길에 블랙스톤 골프장 지나,,,이시돌 목장 입니다
아래 보이는 집이 "테쉬폰"이라고 이름도 참 생소한 건물입니다. 이라크 바그다드에서 왔다니 참 신기해요,, 전국에서 이곳 "이시돌 목장"에만 유일하게 남아있다고,,,,여기서 웨딩촬영하는 사람 많다고 합니다.
목장안에 당연히 우유 제품 파는 카페도 있죠, 이름이 "우유부단" ㅋㅋㅋ 벤치도 예쁘고,,,,
뜬금없이 "그리스신화 박물관" 이곳은 살짝 업무와 관련있어서 가긴 했는데 허접하진 않았어요. 그리스 신화와 신들에 대한 설명을 아주 실감나게 잘 해두었고 전시내용도 꽤 충실했어요.
그리스신화 박물관 바로 옆에 있는 트릭아이 전시장, 특히 중국사람들이 참 좋아하는 곳....그동안에는 정지된 착시 장면만 전시 및 연출해 왔지만, 최근부턴 입구에서 안드로이드 핸드폰과 아이폰에 별도의 소프트웨어 깔면 전시물이 움직이는 것도 핸드폰 화면을 통해 볼 수 있는 서비스를 시작했어요...
매년 정월 대보름 기념으로 들불축제로 유명한 새별오름. 전체 한바퀴 정상포함 약 한시간 30분 정도 걸립니다
오름 정상인데 눈을 뜨지 못할 정도로 바람이 세게 불고 있어요. 뒤에 깃발 보이죠? 비도 살짝 내리고...
제주 항몽 유적지 13세기 말. 고려말 삼별초의 제주 본거지. 고려 왕실의 눈으로 봐선 "삼별초의 난"으로 보겠지만 원나라에 항거한 국민들의 눈으로 보면 "삼별초 의거"가 아닌가 싶네. ㅎㅎ 결국은 2년 반 정도의 저항끝에 패전을 했다고 하네
해설사의 친절한 안내도 받을 수 있고, 아직도 바로 옆 공터에서는 유물 발굴이 진행되고 있다고 합니다. 제주 말이 유명한 이유엔 몽고의 영향이 컸다고
제주관광대학 컨벤션 홀에 있는 페인터스 히어로 전용 공연장입니다. 서울에도 공연장있어요. 동남아에서 꽤 유명한 드로잉 쇼 입니다. Art Performance라고 4명의 출연자가 90분동안 신나는 공연을 합니다
난타는 최근 전용공연장을 만들었습니다, 그리고 그 옆에 200 객실 정도의 호텔도 지난 3월 개관했어요. 워낙 유명한 쇼라서 별도 설명은 필요없을 듯. 재미있어요
첫댓글 하루에 가능한 일정인가?
ㅎㅎㅎ 그래서 오늘은 꼼짝않고 집에서 뒹굴뒹굴 중...ㅎ
완전 프로급 프레젠테이션이네~~
동현이 갈수록 전문성이 더해진다... 그러다 어디까지 갈끼여??? ㅎㅎ
아마도 사장 면접할 때 면접관들이 이런 가능성을 보았을 꺼야,
우리들만 그것을 몰랐겠지만,,,
별 말씀을,
혹시라도 나중에 제주에 놀러 오실 분들한테 도움이 될까해서 올려보는거야.
와우!! 너무 프로틱해!!
고맙다, 잘 지내지? 산 타기 좋아하는 유택이한테는 제주오름 정도로는 만족이 안될테니, 한라산을 코스별로 한번 시리즈로 체험해 보길 권한다,ㅎㅎㅎ,,,
제주 명소 동현 덕분에 한번에 보았다. 잘 구경했다.
제주에 연고도 있고하니 한번 놀러오지 그래?,
참 영민이 한테도 한번 가 봐야하는데,,,, 제주 구좌 쪽에서 말 관련 사업한다고 최근 전화 통화만 한번 했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