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종, 내려놓음
하나님 앞에 내 모든걸 내려놓는다
개념은 간단하지만 내게 결코 쉬운 일은 아니였다
하지만 나도 경험한적 있다
내 의를 내려놓고 주님만 따랐을때의 기쁨
그리고 결국 알게 되는 하나님의 큰 그림
그것은 내가 하나님이 살아계시다는 확신이 드는 순간이였다
그리고 또 경험하고 싶다
하나님과 대화 함을 느끼고 싶다
요즘 답답하다
누가 횡경막을 잡아 당기듯
심장에 사슬에 박힌듯 답답하다
어디까지 하나님의 뜻인지 아닌지 모르겠다
기다리기로 해서 기다리는 나인데
의문이 들고 내 가슴 속 끝끝내 내려놓지
못한 한줌과 싸우고 있다
하나님의 뜻이라면 정말 정답이 뭘까?
나는 뜻에 순종할 준비가 된걸까?
하나님 저는 작아서 하나님의 큰 뜻을 모르겠습니다
이 길을 가면서도 뭐가 뭔지 모르겠습니다
가끔 답답하여 육성으로 말하시면 차라리 낫겠다는 생각도 합니다
연약한 저를 단련시키시는 하나님
지금 뭐가 뭔지 몰라도 따라갑니다
기도하는 순간 찬양하는 순간만큼은 기쁘니까요
그래서 따라갑니다
카페 게시글
아무런 이야기나
내려놓음을 읽고
윤성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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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43
16.09.02 18:12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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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나도 늘 헷갈려. 이 길이 과연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길일까? 지금의 내 모습은?
한 가지 확실한 것, 하나님께서 나와 함께하신다는 것!
그래서 오늘도 기쁨으로 살아가지.
고민하는 성진이의 모습이 '내려놓음'의 시작이고, 끝이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