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관 시가 있는 시론3 45 포항 대성사에 갔다.
포항에 간 것은 조선승군사상사연구에 대한 책을 공동으로 저작을 한 인연으로 하여금 뜻을 같이 하였다. 본래 풍전 임씨 가문인 사명 스님의 원력이 있는 보면 전쟁터에서도 부처님을 모시고 다녔던 사명스님이었다. 그날에 모시던 부처님이 포항 대성사에 모셔져있다는 것은 사명 스님을 조명하는데 있어 매우 중요한 의미를 부여하고 있다.
포항 대성사는 사명스님을 추모하는 행사를 하기도 하는데 사명스님은 밀양 표충사에 사당을 모신 곳이고 사명 스님이 태어난 지역이기도 한다. 조선시대 태어나 불교에 입문하는데 있어서는 불교를 배척하는 시대였지만 임진왜란이 발발하여 조선 승군에 참여한 것은 불교에 대한 역사를 회복하는 역할을 하였던 스님이다.
대성사 주지스님은 운붕스님인데 서경보 박사의 제자로 포항 대성사에 서경보 박사의 영혼이 숨 쉬고 있다. 대성사에는 사명 스님의 탄생에 대한 축원을 하기도 하는데 연연마다 거행한 같다 출가 수행자에게 있어서 탄생에 대한 축원을 하는 데는 수를 헤아릴 수 있을 정도로 드물다.
운붕 스님은 전생에 복이 많은 스님이라는 것을 알 수 있는데 인연이 있어야 중생을 구원할 수 있다. 어쩌면 민중들을 위하여 수행자의 길에 들어선 듯이 보이기도 하지만 영화배우이기도 하고 가수이기도 하다.
대성사에 갔다
대성사에서 사명 스님을 친견하였다.
언제나 전쟁터에도 모시고 다닌 부처님을
오늘에 보물이 되어 있음을 보니
사명 스님이 모신부처님
아 아 어제나 그리움을
안고 살아가는 부처님
대성사에 부처님도 미소지의며 나를 반기듯
포향에 부처님도 나를 향해 손짓하네
세상에 이러한 일이 있다는 것은
참으로 소중한 사랑이어라
부처님을 받들어 모시는 인연을
천만년이 지나도 언제나
그리움에 잠을 청하는
새가 된다
새여 울어라 어서 울어라
대성사에 가을이 왔다.
가을 들판 같은 산위에
노을이 길을 만들고 있다.
대성사 부처님을 받들고 있는
포항 대성사 신도여러분들
오늘의 이러한 인연으로
천상에 태어나는 인연을
이 시대에 가장 위대한 사랑
자비심을 전하는 부처님은
청정한 국토에 장엄하려는
서원이 있어야 한다
대성사에 낙엽이 지고
겨울이 오는 날도
대성사는 천상의
노을 터일세
대성사는 사명 스님을 모시고 있는 사찰인데 또한 포항에 신도들도 또한 행복을 노래할 수 있는 대성사다. 대성사는 영화촬영을 할 수 있는 도량이라고 한다. 그런 의미에서 본다면 대성사는 아름다운 강산에 남아있는 영혼이다. 대성사를 떠나면서 풍천 임씨의 역사를 고찰해 보았다.
사찰을 건립한다는 것은 전생에 인연이 있어야 건립할 수 있듯이 신라의 불국사도 김대성이라는 제상이 건립하는데 있다. 대성사도 사찰을 건립하는데 전생에 지은 연인이 있어서 사찰을 건립했을 것으로 믿는다.
2019년 10월 31일
진관 시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