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씨비씨 뉴스를 보니 앞으로 4년동안 캐나다 대학의 등록금이 13%나 올라 평균 7,755달러이 이를 전망이라고 합니다. 정말이지 '눈알이 튀어 나올' 만 합니다. 인터뷰를 보니 학생회비 등 등록금이 아닌 부과금과 생활비 등을 포함하면 일년에 약 만 8천 달러가 소요된다고 하니 뉴스에서처럼 학생들이 학업 보다 비용에 더 스트레스가 쌓일 만 합니다. 지난 20년 동안 등록금이 3-4배 올랐다고 하니 점점 대학 교육 받기가 어려워 지는 것 같습니다. 아이들이 안쓰럽게 느껴 집니다.
뉴펀들랜드/래브라도의 등록금이 현재 2,871달러로 가장 저렴 (4년 후 2,888달러) 반면 온타리오는 현재 7,474달러 4년후 9,473달러로 가장 비싼 주 (아래 표).
아래는 기사 링크
http://www.cbc.ca/news/canada/canadian-university-costs-to-rise-13-per-cent-over-4-years-report-1.2761406
첫댓글 항상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울 첫 애가 대학갈 6년 후에는 년간 만불이군요. 대학을 보내는 것이 과연 정답인지 생각해 봐야 겠어요...
제 첫째의 경우 4년 후가 될 텐데 전 항상 '대학진학은 전적으로 네가 마음먹기 달렸다'라고 강조 합니다. 스스로 비용을 책임져야 한다고 말할 때마다 미안한 마음이 들지만 어쩔 수 없습니다. 대학에 갈 때쯤 조금이라도 도움을 줄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스칼라쉽을 받기 위해 노력하라고도 하지만 이 모든게 내 맘대로 되는 것도 아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