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없는펜션 이야기입니다.
환영합니다.
제주도에 와서 꽃을 가꾸는 것이 생활의 전부(?)가 되어가고 있습니다.
제주도의 날씨에 최적화된 꽃이 많습니다.
송엽국도 그중 하나입니다.
오늘은 송엽국에 대해 공부한 내용을 정리했습니다.
송엽국은 남아프리카 출신입니다.
작년에 심은 송엽국이 월동을 하여 이른 봄부터 꽃이 피기 시작하였습니다.
노란색 가자니아와 잘 어울립니다.
제가 송엽국을 좋아하는 이유는 꽃이 반짝이는 느낌이 있어 화려합니다.
봄부터 여름까지 끊임없이 꽃을 피웁니다.
송엽국은 햇빛의 영향을 많이 받습니다.
해가 지면 꽃이 오므라듭니다.
속명인 람프란서스(Lampranthus, 송엽국속)는 라틴어로 ‘#빛나는꽃’이란 의미가 있다고 합니다.
큰 돌의 움푹 파인 곳에 모래와 흙을 섞어서 한 줌 놓고 송엽국 줄기 묻어 놓으면 뿌리가 나고 이렇게 꽃을 피웁니다.
송엽국 번식은 아주 쉽습니다.
삽목이 아주 잘됩니다.
조금씩 줄기를 잘라서 묻어 놓으면 뿌리가 납니다.
육지에서도 잘 키울 수 있다고 합니다.
송엽국은 종류가 아주 많고 꽃의 색깔도 다양합니다.
지난 2월 말에 산림조합 나무시장에서 아기 송엽국 몇 포트 사다가 심었는데 꽃이 작고 앙증맞습니다.
정말 화려합니다.
얘들도 그냥 꺾어서 심으면 번식이 잘 되는 녀석들인지 궁금합니다.
빨간색 송엽국을 많이 번식시켜서 노란색과 조화를 시켜보겠습니다.
앞으로 송엽국은 석부작과 돌담 위를 장식하게 될 것입니다.
아직 꽃에 대해서 모릅니다.
조금씩 알아가고 있습니다.
감사드립니다.
첫댓글 참 예쁩니다 ^^
감사드립니다
꽃은 다 이쁘지만 제겐 노랑색꽃이 확 눈에 들어 오네요 넘 이쁘네요
저도 노란색이 좋아요
그런데 펜션에 노란색이 너무 많아서 고민중 입니다
삭제된 댓글 입니다.
ㅎㅎ
감사합니다
다양한 색으로 이쁘게 잘 만들어보겠습니다
저도 얼마전에 지인에게 나눔받은
송엽국을 심었는데
저리 예쁜꽃은 예상못했네요~~^^
ㅎㅎ
응원의 댓글 감사드립니다
진짜 이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