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사람!
1950년, 60년대 우리나라의 식량난은 처절했다. 서울 남대문 시장에서 5원짜리 ‘꿀꿀이죽’을 사먹기 위해 줄이 길게 늘어졌고, 그 광경을 보고 문제를 해결해야겠다고 생각한 단 한 사람이 나타났다. 삼양식품의 창업주, 고 전중윤씨다. 그는 서민층의 식량문제 해결을 위해 삼양라면을 개발하기에 이르렀고 처절한 식량난의 문제점을 나름 해결해 냈다.
70년대 시대적 과제를 해결하기 위해 고 박정희 대통령은 경제정책을 통해 고도로 경제성장을 이루어냈다. 경제는 성장했지만 정신문화는 어디로 갔는가?라는 물음을 남기며…. 또 다시 유신독재를 청산해야 하는 시대적인 과제는 민주화라는 정치적인 과제였고. 산업화에 따른 문제 해결을 위한 사회복지적인 과제가 다시 시대적 과제로 등장했다.
지금 나는 생명사랑센터에서 주관하는 품성계발지도사 과정을 공부하고 있다. ‘오늘을 살아가는 21세기 한국사회의 시대적인 과제는 과연 무엇일까?라는 생각을 한다. 우리 사회 곳곳을 들여다 보면서 어른부터 아이들에게 이르기까지 정신문화의 회복이야 말로 이 시대에 가장 먼저 해결해야할 시대적인 과제로 등장했다고 본다.
정신문화의 혁명! 그것은 인성변화 운동이다.
돈보다 생명을 소중히 여기는 정신, 세월호 사건을 비롯한 우리 사회의 각종 재해, 사고, 사건의 이면에는 생명보다 돈을 중요시 여기는 정신문화가 들어 있기 때문이다. 이 정신문화가 우리 사회를 죽음의 그늘밑 어둠속으로 밀어넣고 있다.
이제 변화해야 한다. 나부터 말이다.
좀 더 따듯하게 이웃을 대하고, 내가 맡은 일에 책임감을 갖고 성실하게 임하는 것. 절제하고, 인내하고, 솔선수범하는 인품으로 나를 새롭게 하자.
우리 사회에 빛이 되자. 진실, 자애, 공감, 겸손, 섬김, 양보, 정의, 이해, 용서, 신뢰의 씨앗을 내 마음 밭에 가득 뿌리자.
모두 다같이 성공하자. 성공의 뿌리는 돈이 아니다. 경제가 아니다. 예리함. 도전, 균형, 계발, 의지, 가치설정을 할 수 있는 명철함이다. 이런 인성을 갖추는 것이 이 시대의 가장 우선적인 과제일 것이다.
1950,60년대 서민층의 식량문제 해결을 위해 라면을 개발해야겠다고 시대적인 사명을 가졌던 그 한 사람 고 전중윤씨 덕분에 그나마 굶주린 사람들이 값싸고 쉽게 배를 채울 수 있었다.
21세기 한국 사회의 무너진 인성을 바로 세우기 위해 나서야 할 그 한 사람은 누구인가.
그는 바로 나다.
첫댓글 보여지는 것, 실용성 위주의 우리 사회의 틀안에 살고있는 우리들에게 꼭 필요한 정신문화!
그것을 실천함에 있어 바로 나부터!라는 다짐을 다시 새겨 봅니다.^*^
한명자 선생님! 화이팅! 당신 멋져요!
다시한번 생각하게 하는 내용 감사 합니다,.
감사히 읽어 주셔서 고맙습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예! 맞습니다. 쌤 고맙습니다^^
백선생님
당신은 이미 그 사람입니다. 멋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