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매도

[부메니저]

현물에서 공매도는 중요한 관심사이다.

요즘 공매도는 어떻게 진행되고 있는지 알아보았다.

잘 설명되어있는 뉴스가 있어 스크랩해 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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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외국인들이 대규모 매도에 나서면서 코스피가 크게 출렁인 가운데 각 업종 대표 종목들이 외국인들의 집중 공매도 타깃이 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이들 종목 중 상당수는 자문형 랩에 집중 편입된 이른바 `자문사 선호주`여서 향후 주가 하락 시 랩 상품 수익률 급락으로 연결될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1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올 들어 외국인들이 공매도를 가장 많이 한 종목은 삼성전자로 나타났다. 

우리나라 전체 공매도 거래의 90% 이상을 외국인들이 차지하므로 이를 통해 외국인들의 단기 매매 전략과 종목관을 엿볼 수 있다. 

특히 주목해야 할 종목은 전분기 또는 전년 동기에 비해 공매도가 늘어난 종목이다. 외국인들이 `단기 하락` 쪽에 베팅했다고 볼 수 있기 때문이다. 

지난해 4분기에는 전체 거래대금에서 공매도가 차지하는 비중이 2%에 그쳤으나 올 들어 5% 수준으로 확 높아졌다. 과거에도 삼성전자는 공매도 상위 종목에 늘 포진해 있었으나 지난달 주가가 100만원 이상으로 껑충 뛰면서 거꾸로 공매도 비중도 하이닉스를 제치고 1위로 올라섰다. 

현대차 기아차 현대중공업 LG디스플레이 등 전형적인 자문사 선호주에도 외국인 공매도가 집중적으로 몰렸다. 

특히 올 들어 공매도 비중이 크게 높아진 종목은 코스피 조정기에 더욱 조심해야 한다는 지적이다.

먼저 LG디스플레이가 지난해 4분기 1.81%에서 4.17%로 거래대금에서 차지하는 공매도 비중이 높아졌다. LG이노텍과 한국타이어도 공매도 비중이 3%포인트 이상 뛰었다. 

주목할 것은 외국인 공매도 상위 종목 중 상당수가 자문형 랩 포트폴리오를 구성하는 주요 종목과 겹친다는 사실이다. 

매일경제신문이 단독 입수한 브레인, 창의, 케이원 등 3대 메이저 투자자문사의 2월 현재 포트폴리오를 보면 3개 자문사 포트폴리오에서 1% 이상 비중을 차지하는 종목은 총 33개였다. 

여기에는 삼성전자 현대차 현대중공업 LG화학 POSCO 등 업종 대표주들이 공통적으로 포함돼 있다. 

공매도 상위 30개 종목 가운데 투자자문사 선호주와 겹치는 게 13개로 거의 절반에 가깝다. 액수 기준으로 공매도 1위인 삼성전자를 비롯해 POSCO 현대차 현대중공업 기아차 OCI 현대건설 고려아연 엔씨소프트 호남석유화학 LG화학 삼성물산 GS 등이 바로 여기에 속한다. 

이들 기업 상당수는 지난해와 올해 자문형 랩의 집중적 매수로 주가가 많이 오른 종목이다. 자문형 랩이 이들 종목의 보유 비중을 높게 가져가는 것은 여전히 상승 여력이 높다고 보기 때문일 것이다. 

그렇다면 외국인들은 왜 이들 종목을 공매도하는 것일까. 

공매도는 비싼 값에 주식을 판 후 향후 주가가 떨어지면 싼 가격에 주식을 사서 갚을 때의 차익을 노리는 투자 방법이다. 

한 증권사 관계자는 "공매도는 향후 해당 종목 주가 하락에 베팅하는 것"이라며 "이들 종목의 주가가 고점에 이르렀다고 보고 집중 매도하는 것"이라고 분석했다. 

결국 자문형 랩이 미는 종목을 외국인들은 내다 파는 `힘 겨루기`가 물밑에서 진행되고 있다는 해석이 가능하다. 외국인 의도대로 향후 주가가 하락한다면 외국인들은 대규모 수익을 실현하는 반면, 자문형 랩은 수익률 손실이 불가피해진다. 

물밑 싸움의 최종 결과가 어떻게 될지는 미지수지만 일단 당장은 외국인 매도로 해당 종목 주가와 자문형 랩 수익률은 타격을 입고 있다. 

이경수 토러스투자증권 투자분석팀장은 "과거에 외국인이 적극적인 공매도를 하고 외국계 증권사를 통해 부정적인 리포트가 나오면서 해당 종목이나 섹터가 부정적인 영향을 받은 사례가 많았다"면서 "특히 조선주는 외국인 공매도 이후 크게 하락한 전례가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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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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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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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고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