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분과 식이섬유의 보고,,
천상의 건강 먹거리로 각광을 받기 시작하는
아피오스로 묵을 만들어 보았습니다...
아피오스로 만든 묵 입니다^^
늘 마음은 앞서 가는데 게을러서 이제서야 실천에 옮겨 봅니다,,
모든 농산물이 거의 겉 껍질속에 영양분이 함축되어 있듯이
아피오스 껍질에도 후라본(flavon)성분이 들어 있다해서
될수 있으면 껍질채 요리를 해야겠어요...
묵이니깐 좀 깨끗하게 해 보려고 껍질을 벗겼습니다,,
재료 : 깐 아피오스 300g , 생수 300cc
반씩 쪼개서 믹서기가 원활히 돌아갈 수 있도록 물을 첨가했어요,,
처음에는 삼베 보자기에 걸르다가 누르고 비틀고 하니깐
내용물이 꾸역꾸역 나오드라구요,,
그래서 면보자기로 바꾸었습니다^^
요거,, 무거리...
빈대떡 만들어 먹어보니 썩 괜찮더라구요...
갖은 야채 썰어 넣구요^^
다음편에 소개하기로 하고 pass~!
몸이 너무 단단하고 분이 많아서 앙금이 아주 많을 줄 알았습니다...
그런데 착각이였습니다,,
익히기도 전에 순두부가 다 되었어요^^
너무 신기하죠?
물위에 동동 떠 있는것 접시에 담아 봤어요...
순두부가 되고 밑에 있던 물까지 냄비에 담고
중불에서 열심히 저어 주었습니다....
주걱으로는 잘 안 풀어져서 휘핑기로 온 힘을 다해 돌렸어요...
뽁~짝~!뽁~짝~!
충분히 뜸을 들인 후(소금약간첨가),,
대형 글라스락에 부었어요...
식힌 후에 썰어 보았습니다...
청포묵? 같아요^^
아피오스 특유의 향기도 나는것 같고,,
그냥 묵맛 같기도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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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씨앗한알 (아피오스연구소) 원문보기 글쓴이: SnowWhite
첫댓글 무슨향인지? 처음 접하는거라 좀 생소하긴한데 토란같기도하고... 철분 부족으로 빈혈이라는데 저 같은 사람 먹으면 좋겠네요. 좋은정보 감사합니다.
첫댓글 무슨향인지? 처음 접하는거라 좀 생소하긴한데 토란같기도하고... 철분 부족으로 빈혈이라는데 저 같은 사람 먹으면 좋겠네요. 좋은정보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