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56. 日曜學校 刱立
創立者 一千七百三五出生, 一八一一年沒한 英國人 노파트 레코스也. 此人活版業者之子, 彼亦業此 得財産于慈善. 彼自言曰 某日於道上 見一群兒童. 皆勞働者之子 不能受敎育 感染惡習 若放任於道. 可悲 乃斷然決意 參罪其救濟 一端与他兒童. 敎育經驗者曰 人共約每日曜召集 此等兒童 敎投聖經, 日曜學校自此始.
美國大統領하리손 在某河岸 一小村落 祝務日曜學校. 贊力不少 爲大統領就任 乃上京至就任前日. 無欠出席就任後 大統領官邸 庭審發見 有惡童盜取園內果物. 欲防止 飼一犬建議, 統領答曰, 寧置日曜學校 使敎師 敎此惡童 反有愈於飼犬也.
或所日曜學校 生徒中 一女兒病 且凝死. 向其父言曰 願父只兒有㝡後一言. 肯聽許否 卽有二個條 一禁酒, 一每日祈禱. 元來其父大飮家也, 長時日醉酒歸家. 恙鬧使家人用苦不少, 雖酒漢聞此演死女之言 發感悔答曰. 禁酒可承認 而至祈禱 余至今 不爲不知 其方法, 雖願 何能爲也? 少女言 願父只隨誦 我祈禱之言. 少女乃發戰慄之言而祈禱 其父亦隨誦. 其聲漸微 至無聲 乃氣息絶. 其父乃發聲呼哭. 遂感悟改心 化爲善良篤信者.
人自稱宗敎信者 而其名登錄敎籍, 其性情 小不變化 易激易怒多不平. 且妬忌執拗深劃 小不變 旧人狀態 雖云信者 何益之有反比? 此日曜校 必生勝修悔父羞愧多矣. 願僉位 有兒童 急送主校焉.
056. 주일학교 창립
창립자는 1735년에 출생하고, 1811년에 세상 떠난 영국사람 로버트 레잌스입니다.이 사람은 활판인쇄업자의 아들인데, 그도 역시 이 사업을 이어받아서 재산을 취득한 자선가(慈善家)였습니다. 그가 스스로 말하기를, 어느 날 길거리에서 한 무리의 아이들을 보았다고 했습니다. 모두 노동자들의 아이들인데 교육을 받을 수가 없고 악습(惡習)에 감염이 되었으니 거리에 방임된 것 같았습니다. 비탄이 일어나서 이에 단연코 뜻을 정하고 죄에 간여하는 그들을 위하여 일단의 다른 아동들과 함께 구제하기로 했습니다. 교육 경험자들이 말하기를 사람들과 한가지로 약속을 하고서 일요일마다 소집하여 이러한 아동들에게 성경을 주며 가르쳤다고 했으니, 주일[日曜]학교가 이로부터 시작되었습니다.
미국의 대통령 벤자민 해리슨은 어느 강가의 한 작은 촌락에 있는 주일학교에서 축하의 일로 바빴습니다. 축하의 노력이 적지 아니하였으니 대통령이 되어 이에 취임하러 서울로 올라가는 전날이었기 때문입니다. 흠 없이 취임한 뒤에 대통령 관저에 한 나쁜 아이가 정원 검심에서 과일을 훔친 나쁜 아이가 발견되었습니다. 이를 방지하기를 원하니 한 마리의 개를 사육하도록 건의를 하자, 대통령이 대답했습니다, 차라리 주일학교를 설치하여 교사로 하여금 이 나쁜 아이를 가르치도록 하는 것이 도리어 개 사육보다 더 낫습니다.
혹 전하기를, 그 주일학교의 학생 중 한 여자 아이가 병이 들었고 또 죽어가고 있었습니다. 그 아버지를 향하여 말하기를 아버지에게 단지 원하는 최후의 한 마디가 있었습니다. 들어주기를 여부를 묻는 것은 곧 두 가지로 하나는 금주(禁酒)요, 하나는 매일 기도하는 것이었습니다. 원래 그 아버지는 대단한 음주가였고, 오랜 시일동안 술에 취하여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근심과 소란이 집안 식구들에게 적지 않은 고통을 주었는데, 비록 술꾼일지라도 심각히 죽어가는 이 딸의 말을 듣고는 회개의 감동을 나타내어 대답을 했습니다. 금주는 인정하여 허락하겠지만 기도에 이르러는 내 지금까지 해보질 않아서 그 방법을 몰라, 내가 원한다 해도 어찌 할 수가 있겠느냐? 소녀가 말하기를, 아버지께 다만 바라는 건 제 기도의 말을 따라 외워주셔요. 소녀는 이에 두려워 떨면서 기도의 말을 하자 그 아버지도 역시 따라서 외웠습니다. 그 소리 점점 작아지더니 소리가 나지 아니하는 데까지 이르렀고 이에 숨결이 끊어졌습니다. 그 아버지 그제야 큰 소리로 울었습니다. 회오의 감동으로 마음을 고쳐먹고 선량하고 독실한 신자로 변하였습니다.
사람이 자칭 종교인이며 신자라며 그 이름은 교적(敎籍)에 등록을 하면서도, 그 성질과 심정은 조금도 변화하지 않고 쉽게 격발하고 쉽게 분노하며 불평을 합니다. 또 투기를 집요하게 획책하면서도 조금도 변하지 아니하니 옛사람 상태로 비록 신자라고 말할지라도 반대로 비교되니 무슨 유익이 있습니까? 이 주일학교는 부끄러운 아버지를 회개시키고 반드시 생활에 승리를 닦아낸 경우가 많았습니다. 어린이를 지니신 여러분께 바랍니다, 빨리 주일학교에 아이들을 보내주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