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56. 하나님의 말씀으로 / 신명기 28:1-10, 요한복음 14:6
하나님이 주시는 복을 대부분 믿지만, 하나님을 믿어야 복을 받는다는 사실을 잘 모르고 있습니다. 더욱이 예수님을 통해 믿음으로 복을 받는다는 것은 더욱 이해하기 어렵습니다. 이러한 지식이 사람들에게 부족하므로, 이를 열심히 전해야 한다는 것이 기독교의 주장입니다.
이에 대해서는 많은 반대가 있습니다. 목이 베이고 십자가에 못 박혀 죽임을 당한 이들이 셀 수 없이 많습니다. 그러나 말씀은 곧 하나님의 법입니다. 국민이 국법을 지키면 살 수 있고, 어기면 살 수 없는 것처럼, 어떻게 하나님의 법을 어기고 살 수 있겠습니까? 그러므로 말씀, 곧 법을 따라 살자는 것이 기독교의 외침입니다.
하나님이 저녁과 아침을 만드신 그대로, 수천만 년 동안 변함없이 지켜오고 계심을 보면, 자연은 하나님을 순종하지만 사람들은 만물보다 더 거짓되어 하나님을 순종할 줄 모르니 안타깝습니다. 하나님은 말씀 그대로 우주 만물을 지배하시고 나라와 백성을 다스리며, 개인이나 단체나 모두 하나님의 방침대로 살아야 한다고 하셨습니다.
만일 시간이 하나님의 말씀을 어기면, 그 순간 우주에 큰 일이 일어날 것입니다. 우리도 하나님의 뜻을 어기며 살고 있습니다. 나라나 개인이나 단체가 모두 어기고 있어 의인은 한 명도 없습니다. 이를 어기면 큰 일이 일어날 것입니다.
오늘날 우리가 겪는 고난은 하나님의 법을 어긴 죄의 결과입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법칙을 파괴했기 때문입니다. 우리 모든 상황이 파괴되었습니다. 이것은 우리가 하나님의 법을 어긴 벌입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용서하시려고 독생자를 보내셨지만, 우리는 이를 모르고 그분을 십자가에 못 박아 죽였습니다. 이것이 큰 파괴였고, 하나님의 마음을 크게 아프게 했습니다. 보통 사람을 죽여도 큰 벌을 받는데, 하나님의 아들을 죽였으니 어찌 벌을 면할 수 있겠습니까?
단지 유대 사람들만 그렇게 한 것이 아닙니다. 오늘날 우리도 장도리를 들고 달려들어 하나님을 죽이려 합니다. 그들은 사람을 미워하고 시기하며 해롭게 하는 자들이고, 더욱이 나라와 민족을 병들게 하는 자들입니다. 이처럼 십자가 아래에서 남을 사랑할 줄 모르던 이들이 큰 파괴를 저질렀습니다.
그래서 모세는 신명기에서 여호와의 말씀을 순종하면 복을 받을 것이라 부탁했습니다. 떠날 때가 가까운 모세는 자손들에게 재산이 아닌 말씀을 물려주라고 했습니다. 예수님도 은금이 없어도 나사렛 예수님의 이름으로 다니라 하셨고, 먹고 입는 것을 염려하지 말고 먼저 하나님의 나라와 의를 구하라고 하셨습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