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용인시 부아산과(403) 함박산(350.5)산행기 ◑
소제지 :: 경기 용인시 처인구 삼가동 출발 (부아산과 함박산연계산행)
코스는 :: 용인삼가역-삼가초교-부아산-함박산-명지대=10,3km(트랭글)
날자는 :: 2021년 9월18일 3번째 토욜 삼가역 10시출발
날씨는 :: 쾌청한 날씨였고 현지기온 27도
주의점 :: 가을모기 극성이며 독하니 모기 기피제 꼭 !! 소지 하실것
◈부아산전설◈
부아산은 아이를 업은 산이라는 뜻이라네요
옛날 어느 부부가 시아버지를 모시고 부아산에 살었다 남편은 부역나가 없었고 시아버지가 나무장사로 살고 있었다
어느날 밤이 깊어도 시아버지가 오지 않는다 찾아나선 며느리는 길을 잃어버린다 어디선가 비명소리 들려 달려 가보니
시아버지가 호랑이를 만나 위험한 지경에 이르렀다 며느리는 내아이를 줄태니 놓아 달라며 아이를 건낸다 호랑이는
아이를 물고 사라진다 시아버지는 나는늙어 죽어도 되거늘 어찌 어린 손자를 죽게 했느냐 야단친다 며느리 하는말
아이는 또 낳으면 되지만 부모는 다시 모실수 없잖은가 ? 답한다 이후로 시아버지와 며느리는 서로 내색하지 않으며
위로하며 살았다는 부아산의 이야기가 있습니다 // 과연 누가 옳은건지 ~~
▲ 용인 삼가역 출발하여 10,3k 답사한 산행등로
▲ 삼가초교 등로에 세워진 안내판을 촬영 오늘 코스를 표기해 봅니다
▲ 용인 시청역 바로전 삼가역사
▲ 용인 시청역과 삼가역 중간쯤 육교를 건너 직진하면 삼가초교 나옵니다 // 아파트 사이를 무작정 오르면 알바할수
있으니 주의바람
▲ 삼가초교 벗어나면 본격 산행길 들어 섭니다
▲ 살아 진천이요 (생거진천) 죽어 용인이라 (사거용인) 정말 묘지가 많이 보입니다
▲ 골프장이 나타 납니다
▲ 용인대 최상단에 골프장이며 골프장 끼고올라 학고개와 서울공원묘지를 지나 함박산으로 진행 합니다
▲부아산은 암릉없는 육산이며 밀림속이라 조망터가 몇군데 없습니다
▲ 처음 나타나는 조망터 잠시 주변을 둘러 봅니다
▲ 용인 시청과 동백지구 중간에 위치한 미르스타디움과 얼마전 다녀온 석성산이 마주 보입니다
▲ 부아산 정상향해 계단길 오릅니다
▲ 부아산 정상이 보입니다
▲ 부아산 정상
▲ 인증사진 몇장 찍어 봅니다
▲ 아이를 업은 산이라는 뜻의 부아산 정상석 입니다
▲ 용인대 상단 학고개(야생동물이동터널) 향해 전진 합니다
▲상덕 저수지 방향으로 ~~상덕낚시터 낚시갈때 학고개 포장 되기전 살다시피 했었는데 ~ 아~ 옛날이여 ~~
▲ 학고개 향해 내리막길 들어 섭니다
▲ 용인대 지름길 삼거리
▲ 부이봉 도착
▲ 옷나무열매 ?? 능선길은 옷나무가 엄청 많습니다 피부약한 분들은 주의요함
▲ 명지대 향해 전진 또 전진
▲ 용인대 뒷편 서울공원묘지가 보입니다
▲ 학고개터널 상단모습 동물이동통로로 만든것 같습니다
▲ 터널아래 약 300m 지점 상덕저수지 방향에서 올라오는 학고개 풍경 터널 벗어나면 곧바로 용인대
의문점은 학고개라는 이름이 정확한 건지 푯말이 없다 나중에라도 확인해야겠다
▲ 학고개에 세워진 이정목 // 이정표는 잘되있어 길잃을 염려는 없겠 습니다
▲ 학고개에서 명지대방향 // 약간 길며 조금 가파른 등로
▲ 건너편 부아산에서 건너 왔습니다 가운데 파인골이 등로
▲ 지나온 부아산과 용인대가 한눈에 ~~
▲ 명지대와 함박산 삼거리 우측 함박산 향해 전진 합니다
▲버섯이 여기저기 많습니다 허나 위험하니 채취는 금물
▲ 서울공원묘지 상단에 도착 뷰가 멋져 몇장 남깁니다
◀ 전설의고향 ▶
진천과 용인에사는 동명이인 추천석이 있었다 진천사는 추천석은 착한농부 였는데 저승사자의 실수로 하늘길에 오른다
생명부 확인하니 용인의 추천석과 바뀐 것이다 저승사자의 손에 이끌려 집으로 돌아오니 장례를 치른 후였다 하여
용인 추석석은 저승사자와 하늘로 가고 용인 시체에 진천 추천석을 환생 시킨다 살아선 진천에서 살았고 죽어선
용인에서 살았다 하여 생거진천 사거용인 (살아선 진천이요 죽어선 용인이라) 이밖에도 많은 전설 예기가 있답니다
▲ 뒤돌아본 부아산 방향
▲ 어딜가나 계단길은 끝없이 나타납니다
▲ 편안한 등로도 나오고 ~~
▲ 오르막은 어김없이 계단등로
▲ 날머리 명지대가 시야에 들어 옵니다
▲ 명지대 뒷편 함박산 오름길
▲ 산행내내 도토리가 지천 입니다
▲ 계획된 마지막봉 함박산 도착
◀함박산 이야기▶
천지개벽 할때 세상이 물에 잠긴다 헌데 함지박 많큼 물위에 솟아난곳 바로이곳 인지라 함박산이라 불린 답니다
어딧까지 믿어야 할지 ~~
▲ 함박산은 밀림에 쌓여있어 조망은 없고 표지석으로 대신 합니다
▲ 14시10분 주린배가 궐기 합니다 꼬~르르 ~~명당자리 철탑아래 발견
▲ 뒤늦은 점심 간단히 ~~
▲ 명지대 향해 하산 // 함박산에서 500m 되돌아 내려와 우틀하면 명지대 나옵니다
▲ 함박산에서 하산중 명지대와 석성산을 바라 봅니다
▲ 명지대 삼거리도착 물론 함박산 오를때 지나 같지요
▲ 우틀하여 500m 내려가면 됩니다
▲ 명지대 하산도중 되돌아본 함박산
▲명지대 최상단 건물이 보입니다
▲ 코로나19와 추석 연휴관계로 교내가 조용 합니다
▲ 교내 중앙로를 따라 정문향해 걸어 갑니다
▲ 명지대 정문나서며 오늘 부아산과 함박산 산행 종료 합니다 트랭글 확인결과 10,3k 나오네요
횟님 여러분 추석연휴 즐겁게 보내시고 맛난음식 많이 잡숩고 건강 하십시요
저는 명지대 벗어나면 두꺼비나 한마리 비틀고 갈랍니다
감사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