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개 요 <브루클린으로 가는 마지막 비상구(Last Exit To Brooklyn)>는 독일(구 서독)에서 제작된 울리히 에델(Uli Edel 1947~독일)감독의 1989년 드라마 영화이다. 스티븐 랭,제니퍼 제이슨 리 등이 주연으로 출연하였고 베른트 아이힝거 등이 제작에 참여하였다. ◆ 제작/출연진 * 감독:울리 에델(Uli Edel,1947~독일) * 제작:베른트 아이힝거(Bernd Eichinger, 1949~독일) * 원작: Hubert Selby Jr.(1928~2004미국) <브르클린으로 나가는 마지막 출구> * 출연 Stephen Lang(1952~미국) : Haary Black노동조합 선전부장 Jennifer Jason Leigh, 1962미국:창녀 트랄라(Tralala) * 제작년도: 1989년
◆ 원작의 영화화 엄밀히 말하면 원제목은 '브루클린으로 가는 마지막(고속도로)출구(Last Exit to Brooklyn)'라는 뜻이다. 자동차를 몰고 고속도로를 타고 가다 보면 보이는 표지판에서 이쪽 갈림길이 브루클린으로 갈 수 있는 마지막 출구라는 뜻이다.브루클린이 지명이라는 걸 아는 사람이면 누구라도 저지르기 힘든 실수로 명백한 오역이다. 하지만 죽은 시인의 사회처럼 내용과 상관 없이 단순히 어감이 좋고,막다른 골목에 몰린 주인공들의 스토리를 잘 설명한다는 이유로 고쳐지지 않고 있다. 일본에서는 '브루클린 최종 출구(ブルックリン最終出口)', 중국에서는'브루클린 검은 거리(布鲁克林黑街)'로 번역했다. 50년대 브루클린 부두에서 6.25참가차 한국으로 가는 병사들(병사들 자체는 묘사되지 않는다)을 상대하는 창녀 트랄랄라와,남장여자 조제트,기타 여러 하류 인생들의 이야기이며 이를 배경으로 60년대 미국이 앓고 있던 모든 사회적 논쟁거리를 책 한 권에 때려 박은 희대의 문제작이다. 당연히 출간되자마자 엄청난 필화에 휘말렸고,이 소설의 평가를 놓고 타임지와 뉴스위크지라는 거대 언론사가 "최고로 추잡한 쓰레기 소설" vs. "현대 미국의 모습에 대한 진지한 성찰"이라는 주제로 갈려 키배를 뜬 적이 있다.
■ 음악 ◆ 작곡가: 마크 노플러(Mark Knopfler(1949~영국) 1977년 결성한 영국의 밴드 ‘Dier Straits(극도의 궁핍 또는 뱃가죽이 등에 붙음)’의 리더로 기타/보컬리스트를 맡았으며,이듬해에 싱글곡 <Sultans of Swing>으로 데뷔하였다. ◆ 주제곡: A Love Idea 바이올린 선율이 무척 아름다워서 ‘다이어 스트레이츠’음악을 전혀 떠올릴 수가 없을 정도인 <A love Idea>가 여기서 나왔다. 90년 초반 성우 이선영이 진행하던 영화음악 라디오 방송에서도 영화와 전혀 딴판인 음악으로 자주 소개할 정도이다. <한국인이 좋아하는 클래식 60곡>에 포함될 정도로 아름다운 곡이다.
■ 줄거리 노동조합 선전부장 해리(Harry Black:스티븐 랭 분)는 열성적으로 파업에 참여하지만 우연히 자신의 성적 지향을 깨닫고 방황한다.여장 남자와의 사랑에 빠져 공금을 횡령하고,노동자와 구사대간의 치열한 싸움에서 보여준 영웅적 행동도 보상받지 못한다.급기야 동네 소년을 범하려다가 불량배들에게 집단 폭행을 당한다.한편 창녀 트랄라(Tralala:제니퍼 제이슨 리 분)는 남자를 꼬시러 맨하탄에 갔다가 진심으로 자신을 사랑해주는 군인을 만난다.그가 한국전에 참전하러 떠나자 트랄라는 상실감에 빠지고 급기야는 바에서 옷을 벗으며 자신의 슬픔을 토로하고 온 거리의 남자들이 그녀를 짓밟는다.반쯤 실신한 트랄라를 구해주는 사람은 그녀를 남몰래 연모하고 있던 소년 스푸크(카메론 조핸).자신의 오토바이에 제일 먼저 트랄라를 태우는 것이 꿈인 스푸크는 누나의 결혼식 날 드디어 오토바이를 선물받자 트랄라를 찾아나선다.겨우 공터에서 그녀를 찾아내지만,옷은 다 찢어지고 얼굴도 멍든 채 죽은 듯이 누워있는데.. <출처: 나무위키 등>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