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주차 / '아이야' 최종 보고서

[강채원]

[ '아이야' 최종 보고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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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브랜드 이름 

아이야

: 아기의 다른 단어인 '아이' 를 지칭하는 말

아기들의 피부를 지키기 위해 순한 제품을 만들고자 고민하고 생각한다는 의미를 담음.

 품목 

영유아를 대상으로 한 로션 등 피부 케어 용품 

 디자인 의도 

설정한 브랜드명인 '아이야' 에서 동그란 형태가 반복된다는 특징을 반영해, 브랜드명의 의미와 연관되면서도 '순하다' 라는 제품의 메인 컨셉이 잘 드러나도록 만들고 싶었음.

'아이를 생각한다' 는 의미에서 생각 말풍선의 요소를, '순하다' 는 특성을 위해 나뭇잎을 사용해 로고를 제작함.

색상은 순한 이미지에 더욱 집중하기 위해 전체적으로 대비감이 크지 않은  녹색 으로 통일감 있게 작업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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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랜드 로고

 디자인 특징 

패키지에는 로고의 나뭇잎 이미지를 반복적으로 사용해, 전체적으로 피부에 좋고 순한 이미지를 살리는 쪽으로 방향성을 잡았음. 또한, '로션' 이라는 점을 생각해 전면에는 기본적인 정보를 기입했고, 그래픽 요소로도 로션임을 드러내기 위해 하얀색 액체가 흐르는 듯한 표현을 사용했음. 

후면에는 실제 기성품 패키지로 적용되었을 때 필수 정보들이 기입되는 위치이기도 하며, 주로 사용되는 것은 전면이기 때문에 그래픽적 요소로 시선이 과하게 분산되는 것을 방지하려고 했음. 따라서 측면과 연결되는 커다란 나뭇잎 요소를 작업해 넣어 비어 보이지 않으면서도 전체적 이미지는 강조하는 효과를 얻고자 했음. 

최종 지기구조 - 메인 작업물

 프로세스 

1주차	브랜드 기획 & 디자인 방향성 설정, 브랜드 네임 구상
2주차	브랜드 네임 확정 및 로고 아이디어 스케치 & 시안 제작, 지기구조 조사
3주차	작업한 로고 시안들 수정 & 제작, 패키지 앞면 디자인 시안 작업, 지기구조 연습
4주차	로고 수정 및 패키지 디자인
5주차	컨펌 & 수정, 판넬 제작 돌입
6주차	판넬 마무리, 촬영

 진행 과정 

로고

패키지 초안

패키지 초기 a,b안과 진행 과정

패키지 최종

응용해 제작한 추가 지기구조

 힘들었던 점 

• 항상 가지고 있는 문제인 브랜드명 선정 및 로고 단계에서 어려움을 겪었으나, 브랜드명의 경우 명확한 컨셉이 있어 평소보다는 조금 수월한 감이 있어 괜찮았음. 그러나 로고 제작 과정의 표현 방식에서 난항을 겪음. 패키지의 경우 극초반에는 지금 진행 중인 게 맞게 가고 있는 방향성인지 의문이 들고 막막했으나 초안이 잡히고 수정을 거치며 안정화되었다고 생각함. 
• 패키지 완성 후 출력 및 제작을 진행할 때, 늘 그렇듯 재단에 미숙해 자잘한 실수들이 일어났음. 다음에 지기구조를 제작하기 전에 칼질 연습을 해야 할 필요성을 느낌.

 아쉬운 점 

• 전반적으로 여전히 글자 크기가 작다는 문제가 있는 듯함. 또, 완성했을 때 메인 지기구조의 윗면 로고 크기가 작음. 패키지 디자인을 할 때 좀 더 과감하게 작업해야 할 것 같음.
• '순하다' 라는 메인 컨셉은 잘 드러난 듯 하나, 촬영본이 좀 단조롭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듦. 다른 특징을 가진 시리즈 작업물들을 추가로 제작했으면 어땠을까 함.
•  교수님의 피드백을 들은 후, 여행용 세트 버전 지기구조의 수정 및 슬라이드형 추가 작업을 진행했으나, 너무 급하게 처음 해보는 방식의 지기구조를 짧은 시간 안에 작업한 까닭에 완성했을 때의 아랫부분 박스 측면이 의도한 대로 되지 않았고, 작업 영역 때문에 인쇄되는 종이 크기가 달랐기 때문에 용지도 달라졌음. 그런데 아랫부분이 되는 출력물이 더 두꺼웠고, 동일한 사이즈로 작업을 했기 때문에 잘 들어가지 않아, 촬영 용도로만 사용하게 됨. 따라서 다음에 다시 슬라이드 형식의 패키지를 작업하게 된다면 내가 이번에 실수한 이 점들을 참고해 만들어야 할 듯함. 

 잘한 점 

• 전체적인 이미지가 '순하다' 인 것이 잘 보이게 작업된 듯함.
• 패키지 하나의 전체적인 색감이 통일감 있고 조화롭게 보이는 것 같음. 다만, 다른 패키지들에 비해 좀 약해 보일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듦. 

 다음에 더욱 신경 쓸 점 

• 어떻게 하면 한 눈에 컨셉을 알아볼 수 있게 표현해야 할지를 제일 먼저 확실하게 하고 봐야 할 것 같음. 보여주고자 하는 걸 생각해내는 초반 시안 단계에서 그 강도가 약하다고 생각됐음.
• 항상 로고 디자인 단계에서 표현방식에 있어 헤매는 구석이 있던 것 같아, 컨셉이 일단 정해졌을 때 레퍼런스를 더욱 많이 본 후, 확실한 컨셉을 밀고 가야 할 것 같음.
• 마음에 들지 않는 디자인이 있을 때 다른 시안을 만드는 것으로 회피하지 말고 꾸준히 수정을 거치려는 습관을 가져야 할 것 같음.
• 패키지 안에서의 분위기 통일을 중점적으로 다룬 후에 포인트 요소를 넣는 게 낫진 않을지 계속 고민해가며 작업해야 할 것 같음.
• 너무 선 요소들에 의존하진 않는지 생각해 보고, 두께 차이로 인한 대비 혹은 강약조절에 더 신경을 써 봐야 할 것 같음.
• 가독성을 해치진 않는지 다시 검토해보는 과정이 필요할 것 같음.
• 밸런스가 무너지는 구석이 있는지 컨펌 전 스스로 체크하는 습관을 들여야 할 것 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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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촬영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