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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 팸투어 포스팅(후기) 스크랩 이천맛집 11,000원에 간장게장등 23가지 푸짐한 맛집 정일품
오스틴 추천 0 조회 1,703 10.11.25 00:30 댓글 1
게시글 본문내용

이천에서 '이천쌀밥'이라는 간판으로 되어있는 이천쌀밥 맛집 식당들 모두 비추없이 가격차이에 따라 반찬 가짓수만 좀 차이있을 뿐 손맛과 내공이 깊은 밥집들이 많이 있는데 11,000원에 23가지 푸짐한 한상까지 나오는 대표 맛집으로 이천 정일품 소개합니다.

 

이천쌀밥집들 잘하는 식당들 10여곳을 방문해 봤는데 하나하나 특색있고 손맛도 다르기에 어디가 강추라며 우열을 가리기 힘들 정도로 거의 모두 추천하는데 이번에 들른 정일품은 규모면에서 이천에서 가장 큰 식당중에 한 곳이며 리필이 되는 부분이 너무도 좋기에 사진과 함께 추천해봅니다. (너무 대형화 되어있는 식당이기에 음식이 식어서 나오는 반찬이 몇가지 있던데 그런 부분만 좀 더 신경쓰면 좋을듯한 아쉬움이 있는것은 사실이기에 이런부분만 조금 보완이 된다면 이천쌀밥의 대표맛집으로 다시 우뚝설 수 있을것 같다는 부연을 덧붙여봅니다.

 

이천시 사음동에 있는 정일품.

 

고려시대와 조선시대 문관 최고의 품계의 위용을 자랑하듯 외관상에서 보여지는 모습은 장난아닙니다.

 

 

 어디어디 방영되었다고 걸어놓는 식당들 별로 안좋아하는데 몇군데 걸려있는 부분을 찍어 보았습니다.

 

1층 내부는 이렇고

 

 2층입니다. 태국 관광객들로 보여지는데 한국 음식에 대한 설명도 듣고 사진도 찍는 등 한국음식에 심취해 있는데 보기 좋더군요. 

 

미리 주문해서 셋팅해 놓은 메뉴는 가장 싼(? !!) 11,000원짜리 돌솥쌀밥정식. 13,000원짜리와 반찬 차이는 없이 밥에 대추, 밤, 잣 몇개가 들어가기에 별 차이없네요. 11,000원짜리로 주문~

 

도착하기 전에 미리 예약을 했기에 우리 단체를 위해서 준비된 밥상. 생선과 전은 좀 식었기에 다시 새것으로 요청했습니다. 바로바로 서비스 좋았습니다.

 

아래 게장 사진이 좀 커보이지만 실제로는 게 뚜껑이 수저 4개 정도의 크기로 좀 작은편입니다. 냉동된 후에 해동된 꽃게지만 간장게장은 많이들 이렇게 보관하기에 패스...맛은 짜지않고 역시 작은 넘들이라도 밥도둑 맞습니다^^ 단체라서 그런지 계속리필해도 바로바로 가져다주던데 저 이 게장 혼자 3번 리필했습니다..-.-

 

한정식 식당에서 잡채를 맛보면 손맛의 깊이를 알 수 있는데 짜지않고 참기름 향이 짙지 않고 맛있습니다.

 

겉절이김치 또한 훌륭...한정식이기에 발효가 잘 된 김치가 나왔으면 더 좋았을거 같다는 생각이 몇번씩 들긴했지만 겉절이 자체의 양념이 서울식이지만 먹기 좋았기에 이 또한 3번 정도 리필~~

 

돌솥밥은 상당히 뜨겁게 나와 있는데 안에서 밥이 눌고 있다는 느낌...ㅎ

 

아...테두리를 보니 좀 탔네요...서둘러 밥을 퍼내고 더운물을 부었습니다.

 

에공..먹기에 많이 탔네요...ㅠ

 

앞 사람의 돌솥과 비교해봐도 제 밥은.....탔어요...ㅠ 왼쪽 돌솥과 오른쪽 돌솥 색깔의 차이가 확연...바꿔달라고 했습니다. 그래도 먹을 수 있다는 종업원의 설명.."그럼 님께서 가져다 드세요"라고 말하자 바로 새밥으로 가져다 주더군요...작은 complain이 있었지만 바로바로 대응해주는 이런거면 무난히 넘어갑니다. 덕분에 돌솥 밥은 2인분 혼자 독식..^^ 뜨끈한 햅쌀 이천쌀밥을 뱃속에 넣으니 뜨끈하니 좋더군요.^^

 

 

 

 

콩비지와 된장찌개 맛있고

 

 

뜨거운 밥에 깻잎절임 쌈 하나면 입에서 침이 줄줄...

 

크기는 중간보다 작은 게 싸이즈였지만 게딱지에 뜨거운 밥 넣고 비벼도 먹고 살도 죄다 발라먹고 할건 다 했습니다.^^

 

 

반찬도 맛깔스럽던데 그리 허기지지도 않았지만 리필에 리필...

 

  

 

그냥 주는대로 먹고가는 손님의 경우라면 비추 의견도 있을 수 있는 부분이 분명 있을거 같다는 생각이 들기는 했지만 뭔가 추가적으로 반찬 리필등을 계속 요청해서 서빙하는 종업원을 힘들고 바쁘게 하더라도 요구하는대로 죄다 바로바로 서비스를 받을 수 있었기에 저는 정일품 추천입니다.


* 정일품: 031-631-1188 경기도 이천시 사음동 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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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0.12.06 18:55

    첫댓글 어제 다녀왔는데...제 입에는 음식이 영~~잡채와 전은 다 식어있고 꽁치는 바싹 튀겨지다 못해 태워져 있고...게장에서는 비릿한 내음과 표고버섯 볶음은 왜 그리도 짜던지...가족들과 맛난 점심 먹으러 나갔다가 실망 그 자체였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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