짧은 시간인 듯 중반을 넘어 9번째 팀이 준비했습니다.
9번째 팀은 하늬바람이라는 팀, '별'을 연주해 주었습니다.
이 팀에도 청일점이 있더라구요. ^^ 한오사랑이 여실히 보입니다.
10번째 팀은 새터초아이들이었습니다. '혼자가 아닌 나'를 준비했습니다.
카메라만 보면 포즈를 취하니 안찍어 줄 수가 없더라구요. ^^
곡을 외우고 연주하는 아이들의 모습에서 한오의 미래를 보았습니다.
11번째 팀. 한오카사랑
빨간 리본을 목에 하고 '매기의 추억'을 연주해 주었습니다.
깜짝 관객!!
한국식오카리나 가을음악회에 함께하기 위해
멀고 먼 광명에서 오즈의마법사님과 나연맘님께서 오셨습니다.
조만간 광명도 광명 가을음악회를...^^
매기의 추억을 연주해주시는 어르신들을 보며 그 분들의 아름다운 추억을 떠올려 보았습니다.
그리고 한오를 연주하며 그 아름다운 추억을 떠올리시지 않을까 싶었습니다.
한오와 함께하면 청춘!!이다.
함께 연주하는 아름다움...한오이기에 가능하지 않았을까요?
맨 앞자리에 앉아 가장 활발했던 아이들...
이름이...개똥이네라네요. ^^ 12번째 팀은 직지초등학교의 개똥이네팀입니다.
이름 참 구수하죠? 하지만 연주는 실력자이었습니다.
줄무늬티를 입고 이웃집토로로를 연주하는 아이들..
정성을 다해 연주하는 아이들을 보며 또 다시 한오의 미래를 봅니다.
한음한음 짚어가는 아이들의 손을 보며
아름다움이란 이런 것이 아닐까 생각이 들었습니다.
13번째 팀은 청주 의료원의 청리나팀
의료원직원분들의 모임인데 일에 연주연습에 대단하신 분들입니다.
사진을 많이 남겨드리지 못해 못내 아쉽네요.
신나게 '아파트'를 연주해 주셨습니다. ♬
의상부터 남다른 마지막팀 14번째 팀은 한오축북교사동아리모임으로
'소금장수'라는 곡을 연주해 주셨습니다.
한오의 특징인 우리가락을 잘 소화해 낼 수 있다는 장점을 살린 연주였습니다.
사회를 보셨던 손용선선생님도 맴버셨더라구요.
한오충북교사모임의 연주는 정말 신나고 어깨가 들썩이는 흥을 돋는 가락었습니다.
정말 연습을 많이 하신듯 했습니다. 최고의 연주를 위해...
한오충북교사모임의 연주를 끝으로 충북한오가족들의 연주가 끝나고
김준모 선생님의 축하연주가 있었습니다.
연주 하나하나, 음정 하나하나에
아리고, 신나고, 그리운 감정 등이 실려 있었습니다.
이지우선생님의 피아노연주
마지막 곡을 준비하시면서 즉석에서 홀로아리랑을 아이들과 함께 연주하셨습니다.
아이들은 신이 나서 무대 위로 올라왔고 김준모 선생님과 함께 했습니다.
홀로아리랑을 연주하고 노래를 부르자 한오가족 모두가 하나가 되는 시간이었습니다.
2018년 11월 청주에서는 한오로 따뜻한 하루가 되었습니다.
준비한 아련나래 충북강사님들과 사회로 스탭으로 고생하신 선생님들,
그리고 많은 한오가족들 모두 감사합니다.
'아름다움으로 고마움을 느끼는 하루'
첫댓글 하늘별바람님~청주 가을음악회 스토리를 아름답게 풀어내 주심에 감사드리고 사진 촬영에 편집에 동분서주 하셨던 수고에 감사드립니다~
고맙습니다.
저보다 아련나래 회원님들과 스탭으로 수고해주신 선생님께서 고생하셨죠. ^^
성공리에 가을 음악회를 마치신것을 축하드려요~^^
다양한 연령층과 직업과 곡들로 정말 청주팀은 든든하시겠어요~
부러워요 ~다음엔 저도 깜짝 게스트로 가서 관람하고 싶네요~^^
하늘별바람님 수고 많으셨겠네요~
항상 훈훈하고 생동감있게 음악회 소식을 전해주셔서 감사드려요~^^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아이들과 함께 사진 감상 잘 했습니다. 매년 아이들을 지도해도 그 동안 참여 못하다가 올 해 첫 출연을 했는데 아이들이 좋아하는 모습에 저도 기쁘네요. 사진 감사합니다.
충북 ... 청주 ... 멋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