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진주박물관 정월대보름 문화행사 실시
국립진주박물관(관장 진화수)은 다가오는 정월대보름(2월 28일)을 맞이하여, 우리의 전통 미풍양속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하기 위해 대보름 부럼 깨물기 행사를 실시합니다. 당일 박물관을 찾은 관람객에게는 부럼이 담긴 복주머니를 선착순으로 나누어 줄 예정이다. 이날 나누어 주는 부럼(호두, 땅콩, 밤)은 모두 진주지역 재래시장에서 구입한 국산제품입니다.
한편, 민속놀이 야외체험장에서는 명절 특별 문화행사로만 진행되었던 활쏘기체험이 새로이 상설 체험으로 운영되고 있어, 박물관을 찾은 관람객은 언제든지 무료체험 할 수 있습니다. 또한 민속놀이마당(투호, 윷놀이, 제기차기, 굴렁쇠, 널뛰기, 소원쓰기 등), 오광대 탈 만들기 및 탁본 체험, 3D입체영화(진주대첩), 기획특별전 “2010년을 여는 작은 전시 호랑이-寅“과 ”두암 기증 명품 서화”도 관람할 수 있습니다.
국립진주박물관에서 마련한 정월대보름 문화행사를 통해 재래시장 활성화와 전통 미풍양속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아울러 2010년에도 무료관람제를 시행중인 국립진주박물관은 전시품 관람규칙 개정에 따라 3월 1일(월)에 정상개관하며, 3월 2일(화)에 대체휴관 합니다.
□ 행사 개요
○ 행 사 명 : 국립진주박물관 정월대보름 부럼 깨물기!
○ 일자/장소 : 2010.2.28(일)/국립진주박물관 안내데스크
○ 행사내용 : 복주머니에 부럼을 담아 선착순으로 나누어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