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는 이시대의 영웅인가, 이단아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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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년 11월28일 우리나라에서는 처음으로 이륜차관련하여 대.내외적으로 격식(?)를 갖춘 심포지엄이 개최되었다. 기관과 업자와 이용자인 소비자 라이더들의 각자의입장을 대변하는 토론의 장이었다.
토론의 결과보다는 그져 이런 토론회가 공식적으로 있었다는데에 의의를 두는 정도에 만족을해야하는 상황이었다.
이때 난 뭉치아빠라는 분을 처음보았다. 그전에 온라인상에서 얘기로만 듣던상황이었고, 토론장에서 알았지만, 그는 "이륜차의 고속도로 통행금지는 위헌"이라는 헌법소원을 제기한 당사자라고 소개했다.
신분까지 밝힌 그의 발언에 충격이었다. 옮고 그름의 진위를 떠나 그는 우리 라이더들앞에 그렇게 모습을 들어냈다.
내가 이륜차업계에 들어오면서가장 싫어하게된 신분을 가진 나보다 4살이나 위인 가족의 가장이기도 하고 사회적으로도 안정적인 지위에있는 분이다.
나는 이분을 어떻게 보아야할것인가.....
그는 이륜차관련하여 법지식이 부족해서 부당한 대우를 받을수있는 그런 전문 지식또는 안전사고
발생시 대처할수있는 순차적인 방법을 알려주는등 온라인에서도 그는 모습을 들어내기시작했다.
만 2년에 걸치는 동안 일련의 이륜차 바르게 타기 운동이 전국적으로 전계될때 그 뒤에는 항상 그가 있었다. 그의 외모를 보았을때, 난 그의 신분에 의심이갔다. 그러나 그건아니었다.
그의 입장에서 난 그렇게 할수있을까, 난 그렇게 못했을것이다. 하루하루 그의 삶은 살얼음판의 차가운시선을 받아야했을것이고,
보이게 안보이게 차별받을 것이라는 생각이 자칫 앞으로 살아갈 기나긴 앞날과 행복한 가정이 위협이 되진않을까 내심 걱정도 앞선다.
그는 외롭게 혼자 이륜차로 전국을 일주하며 이륜차 바로타기 캠페인을 마치고
2007년 3월1일 그는 여의도에서도 모습을 들어냈습니다.
그는 말합니다. 정당한 권리는 주장하되 라이더가 지켜야할것이 우선이라고...
그리고 지난 2007년 4월9일 월요일 느닷없이 그는 고속도로입구에서 보게됩니다. 아니 그것은 벌써 한달전부터 예고되었던 것입니다.
3월1일 인천공항 톨케이트까지 자동차전용도로 진입을 이유로 그들은 경찰서에서 조사를 받고 계류중이었으며 이 상황에서 그는 극단의 결심을 하기에 이릅니다.
고속도로에 진입 그리고 30년만에 다섯사람의 희생으로 경부고속도로에서 모터사이클이 달리는 모습을 tv를 통해 세상에 보게되었습니다.
그들은 80-100km 속도로 정속주행을 헀으며 다른 차량에 전혀 피해를 주지않았고, 또 너무나 안전한
주행모습을 볼수있었습니다.
난 개인적으로 고속도로통행은 반대하는 입장이었습니다.
일본을 일주하고, 미국을 횡단하면서 우리나라는 아직은 아니라고...
그러나 오늘처음으로 우리나라도 이렇게 안전하구나, 라고 느꼈습니다. 역사적인 순간입니다.
그러나 기쁜 모습이 아닌 경부고속도로에서 이륜차가 또다시 보게될지 아니면 못보게 될지는 이제부터인듯 합니다.
경찰병력 10여명에 둘러쌓여 그는 법규위반으로 추궁을 받습니다. 그러나 경찰의 단속과 마찰은 예상되었던일, 뭉치아빠의 준비된 답변과 법대로 처분을 내리라는 말에 고속도로 순찰대와 경찰은 당황할수밖에 없는 상황.
더 이상 주행할수없는 단호한 또는 애절한 경찰들의 협조요청에 결국 톨게이트로 나오게됩니다.
언론에서는 말합니다.
현직경찰이 법규를 어기고 고속도로 진입 기습시위를 벌였다고,
여론은 말합니다. 현 직분을 망각한 처사라고
그러나
또 다른 여론은 말합니다. 용기있는 행동이었다고, 이젠 관심을 갖고 연구를 해야할 시기라고,
착찹합니다.
현장에서 그들에 아무말 못하고 지켜볼수밖에없었던 내자신,,,, 경찰의 다그침에 당당하게 맏서는 그의 용기,,,
그는 잊어버린 권리를 찾겠다고합니다.
투명한 그의 표정,,,
따가운 여론의 눈,
직장에서의 진로문제,
그는 누구와도 의논할수없는 문제들로, 힘들어할것입니다.
그는 지금 부산에서 출발 강릉으로 향하고있습니다.
무거운 발걸음이 서울로 들어설때, 그는 새로운세상이 기다릴 것입니다.
뭉치아빠에 이어 두번째로 헌법소원을 제기했던 여성라이더도 순수한 목적
취지와는 다르게 언론에 보도되면서 커다란 마음고생을했습니다.
앞으로도 제3,제4의 희생자가 또 나타날것입니다.
그책임,
누구에게있는 것입니까... 똑같은 일이 번복되고 여러사람이 희생 될 바에야, 강력한 방법을 택할수밖에 없는 던 그의 행동..
바이크를 타는 여러분이라면 지금처럼 권리고 준법운행이고, 세금문제고 관계없이 그냥 지금처럼.... 누가 그를 거기까지 가게 만든것입니까.!!!!
한쪽에서는 비난의 화살을 받고있습니다.
똑같이 바이크를 타는 우리 라이더들은 이제 그를 위로해야합니다.
그의 행동에 진위 여부를 떠나
우리는 그를 격려하고 위로하고 함께 해야합니다.
이륜차를 타는 모든 라이더를 대신해서 그는 극단적인 행동을 하게된 것입니다.
뭉치아빠가 이로 인해 불이익을 받고 직장에서 이전과 같은 상황이 이어지지않고 문제가 생긴다면
우리들이 대변 해 주어야 할 것입니다.
내일 4월11일 서울로 들어올것입니다.
비록 배웅을 못하더라도 마음으로라도 격려하고 위로해야합니다.
직장에서 가족에게서 그는 차가운 시선을 받을것입니다. 그리고 엄청난 시련이 기다릴것입니다
저는 죄스럽습니다.
함께 바이크를 탈수있는 용기가 없었습니다. 경찰앞에 권리를 주장할수없었습니다. 나는 그가 공무원이라고 말했으며, 고속도로 진입 전에 그를 말리지 않았습니다.
"뭉치아빠,등대와바다,피터김,골드윙사반장,번지갑" 그들은 우리와는 다른
일반사람들은 이단아 라고 비난을 받을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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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뭉치아빠님께 절친한 친구,동료 그 이상의 전우가 되어 주어야합니다.
그들의 용기에 찬사를 보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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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크tv 정감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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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항상 같이 하는 마음 갖고 노력하겠습니다. 진정한 이시대의 선각자의 고초를 겪고 계심에 경의와 감사를 드리며 묵묵히 지원하는 백만대군이 있음을 잊지 마십시요.
다음 번엔 제가 같이 있을 수 있는 영광을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앞으로 함께할 수 있는 사람이 더 많아 질 것입니다. 용기있는 행동이었고, 그만한 결실을 거두게 될 것입니다.
눈물...찔끔..
용기있는 행동 입니다.
아무나 쉽게 할수 없는 용기있는 결정에 진심으로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보냅니다. 소신있게 행동하고 산다는게 얼마나 힘든일인지 그분들 모두 잘 아실만한 분 들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런 결정을 내렸다는것은 정말 행동하는 양식이 아니고는 어려웠을 겁니다.
영웅이지요~ 저는 그렇게 못할겁니다. 정말 존경스럽습니다.
어제 mbc와 문제가 있어 9시 뉴스를 걱정했는데, mbc의 방송내용을 보고 왜 그렇게 고마운지...mbc가 고맙네요. 뭉치아빠님과 피터김님 두분이서 힘들겠다했는데, 그래도 각지에서 여러분들이 함께 하는모습, mbc에서 보았는데, 보기좋았습니다.
MBC에서도 바이크 타는 분들이 좀 있습니다.
어느시대나 용기있는 사람들에 의하여 혁명이 이루어졌습니다. 만약 이 일로 인하여 고속도로 통행이 이루어 진다면 이 분들의 이름은 영원히 기억될것입니다. 이 분들의 용기에 찬사와 존경을 표합니다.
지지합니다.
소개되신 분들은 물론이고 글을 올려주신 분에게도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스크랩을 허용해주시면 안될까요. 다른 분들에게도 소개하고 싶습니다.
무지한 사회를 꺠우치는데는 역시 선구자가 필요합니다~~
계속 사회 전반적으로 관심사가 퍼지게 되어서 좋습니다.
진정한 용기를 지닌 영웅들 이십니다.
용기라는말과 신념이라는 말의 뜻을 제대로 알게해주신데 감사드립니다......(--)(__)
^^ ^^ 뭉치아빠님의 현 경찰직에 어떠한 불이익이 없도록 우리 라이더들은 하나가 되어야 할것입니다^^
정감독님, 멋지십니다. 그리고 당신의 용기도 대단한 분이십니다. 우리는 모두를 자랑스럽게 생각합니다.
교수님 안녕하세요.. 부산에서의모습 사진으로 보았습니다. 이런분들 뒤에서 응원하시는 교수님이 계시니, 든든합니다..
가슴이 뭉클합니다~! 여러들분의 용기와 신념에 다시 한번 고개를 숙입니다..단결!!
근데,, 오늘(4월11일) 서울 입성하신다는데,, 마중투어 안나가시나요? 꼭 참석하고 싶네요.. 장소와 시간 좀 알려주세요!
마중 나가고 싶습니다^^
눈시울을 적시네요 대단하십시다 같은 남자로서!! 어깨에 짐을 많이 지신거 같네요 갈채를 보냅니다
멋지십니다. 좀 퍼가겠습니다.
존경스럽고.... 감사하고 ......나 자신을 다시 돌아봅니다.....
뭉치아빠처럼 또다른 용기있는 경찰관 또는 정부 요직에 근무하는 분들이 많이나와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여러분들의 용기있는 행동에 깊은 감명을 받았습니다. 힘내십시요 !!! 홧팅!!!!
저는 정말 눈물 나려 했습니다. 아니.. 눈앞에 감격으로 눈물이 앞을 가리려 했습니다. 하지만, 언론의 망발로 다시 치밀어 오릅니다. 역시 존경스러운 선배 님들이십니다. 저.. 3월 1일 우리 아들을 데리고 여의도에 모였었습니다. 사진도 어디서 돌고 있을지 모르지만, 우리 아버지가 잃어 버린 자유를 우리의 형님들이 이루고 계시고, 저희가 이어 받고, 안되면 동생들.. 그리고 우리 아들에 이어서 까지 계속 해 나갈겁니다. 이게 젤 무서운 것일 겁니다. 광복운동이 아버지가 했고, 형님이 했고, 내가 했으며, 동생들이 하고 그의 아들들이 지속적으로 35년간 해 왔기 때문에.. 대한민국이 만세 되지 않았겠습니까?
아...그때 그분. 자제분이 8살이었나요? 제가 그 뒤에 앉아있었습니다.
스스로가 부끄러울 따름이네요.
내가보기에는 히어로 인데 ^^
용기없이는 할 수 없는 행동이었습니다. 앞으로 전개될 모든 상황에 대하여 우리 모두의 염원을 모아 슬기롭게 극복하여야 할 것입니다. 한편의 다큐멘터리 정말 잘 봤습니다.
희생과 용기.... 존경스렵습니다.~
정말.. 부인할수 없는 진정한 영웅이십니다. 피터김님 외 4분 모두 고생하셨으며 진심으로 존경합니다. 정감독님도 수고하셨습니다. 저도 더더더 분발 하겠습니다.
함께 했던 분이신가... 닉네임으로는 모르겠어요..-.-;; 고맙습니다...앞으로도 건투를 빌겠습니다..
네이버 뉴스에 악플 하나하나에 리플달면서 분통터져죽는줄 알았습니다.. 정말인지 몰라도 너무 모르시는분들이 많은거같더라구요..
네이버에 원래 개념상실 초딩들이 많아요-_ㅠ;; 네이버 리플보면 정말 하나하나 쫒아가서 때려주고 싶어져요;;
모두가 "YES"라고 하는데에도 불구하고 "NO"라고 하는 것! 그것은 진정 "용기"입니다. 특히 공무원 중에서도 경찰입장에서는요. 그저 뒤에서, 먼 발치에서 바라만 보지만, 언젠가 이 한알의 밀알도 보탬이 될 날이 있겠지요! 그럴 날이 언능 왔으면 좋겠습니다. 힘 내십시요.
바이크를 타는 모든라이더들의 머리속에 기억 되실겁니다 ,, 영웅으로
용기있는 행동에 머리숙여 크나큰 감동과 존경심을 표합니다.. 우리 라이더들도 떳떳히 고속도로위, 그리고이란 나라에서 베스트 라이더로 인정받을 그날이 올것입니다.. 뒤에서나마 크고작은 힘을 보냅니다.. 화이팅 오 마이 히어로
저도 너무 부끄러울 따름입니다...
감동 받았어요 //ㅅ//
영웅입니다..진정한 이시대의 영웅..
울나라에도 이런분이 계시다니 ㅅ아직은 살만한 나라인것 같씀니다 그저 계급 사회에 짓눌려 눈치나보며살아가는 공직자들이 한두명이겟 씀니다 분명 명분 있는 일을 자신 있게 하는 분이 이시대의 진정한 공무원임니다 우리나라 아직은 더살아볼만한 나라임니다 난세에 영웅이 난다하엿 씀니다 분명 이분은 영웅 이십니다
수고하셨습니다. 이 글을 읽는 대다수의 라이더가 많은 고민을 하면서도 쉽게 행동할 수 없는 것을 피터김님, 뭉치아빠님등 여러분은 자신의 신분상 입게 될 피해를 감수하면서까지 의로운 행동으로 보여 주셨습니다. 지난번 공항고속도로에 이은 두 번째의 행동....이제부터는 우리가 나서야 할때...댓글도 매달고 성금 모금에도 참여하고 실제 행동에도 동참하면서 우리의 의지를 보이는 길이라 생각 합니다.
감동 감동 ㅡㅡㅡㅡㅡㅡㅡㅡㅡ 목이타네요 ㅡ 수고했읍니다 .수고했읍니다
정말 대단하십니다.더욱더 용기내시고 많은 라이더분이 응원과 협조가 있으리라 봅니다..화이팅!
눈물이.... 감동입니다.
진정 용기있는 분들이십니다 고통이 있다는 것이 가슴아픕니다 당연한 우리의 요구인데요 분명 자유로운 통행이 있을 것으로 믿습니다
멋집니다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