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부 온도 100℃ 넘으면 소화약제 자동 방출… 초기 화재진압 효과 탁월」
<사진제공 : 서울특별시 금천구시설관리공단>
서울특별시 금천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임병호)은 관내 공영주차장 11개소의 전기 분전반에 화재 예방을 위한 ‘자동소화패치’를 설치했다고 밝혔다.
붙이는 소화기로 불리는 자동소화패치는 전기 분전반 내부 온도가 특정 온도(100℃)를 넘으면 자동으로 소화약제가 방출돼 초기 화재 진압에 효과적인 제품이다. 특히 별도의 전원이 필요 없는 무전원 방식이라 전력이 차단되는 화재 상황에서도 오작동 우려가 없어 공영주차장처럼 인적이 드물고, 화재 위험이 큰 장소에 효과적이다.
임병호 이사장은 “화재로 인해 귀중한 생명과 재산 피해가 발생하는 것을 미연에 방지할 수 있도록 관내 모든 공영주차장 전기 분전반으로 적용을 확대할 계획”이라며 “공단의 비전인 ‘구민의 안전을 최우선의 가치로 행복과 감동을 주는 최우수 공기업’에 걸맞게 구민이 안심하고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안전관리에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금천구 공영주차장 이용에 대한 문의 사항은 금천구시설관리공단 주차운영팀으로 연락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