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남호남정맥 [ 錦南湖南正脈 ]
* 위 치 : 전북 장수
* 산행일시 : 2024년 07월 07일
* 교통편 : 안내산악회 (좋은사람들)
* 산행코스 : 사로(루)고개~마이산탑사~(은수사~천왕문~암마이봉 왕복 100명산 인증)~봉두봉(인증)~부귀산(인증)~620.9봉/턱걸봉(인증)~오룡재~조약봉/3정맥 분기점~(접속)~모래재(약25km/12시간)
*암마이봉 왕복 시 27.9km
* 출발지점 : 전북 진안군 진안읍 반월리 산 171-4 주변(사로/사루고개)
* 도착지점 : 전북 진안군 부귀면 모래재로 572 모래재휴게소
* 산행시간 : 02:48~11:48(산행8:59분/휴식시간0:53분)
* 산행속도 : 3.31km/h
* 산행거리 : 26.85km
* 날씨 : 흐림,비
* 기온 : 25~30℃
* 약수터 정보 : -
* 조망점 : 마이산.
* GPX 트랙 : 별도 첨부
* 100대 산 정보 : -
* 산행난이도 : 고도차:중하 , 거리:중
* 주요 볼거리 : 능선 조망
[금남호남정맥]
전북 장수의 장안산(長安山:1237m)에서 서북으로 뻗어 무주의 주화산(珠華山:600 m)까지 약 65km에 이르는 옛 산줄기의 이름. 한반도 13정맥의 하나로, 백두대간(白頭大幹)에서 갈라져 금남정맥(錦南正脈)과 호남정맥으로 이어주는 산줄기이다. 장안산에서 수분현(水分峴:530m) ·팔공산(八公山:1151m) ·성수산(聖壽山:1,059m) ·마이산(馬耳山:667m) ·부귀산(富貴山:806m)으로 이어져 주화산에서 끝난다. 또 주화산에서는 금남정맥이 시작되어 호남정맥으로 이어진다. 또 이 산줄기의 팔공산 서사면(西斜面)에서 발원하는 천천(天川)이 북류하여 금강을 이루고, 남사면(南斜面)에서 발원하는 오원천(烏院川)이 섬진강을 이룬다.
백두대간이 남쪽으로 내려오면서 덕유산에서 지리산으로 가기 전 영취산에서 분기하여 서쪽으로 뻗어 내린 산줄기인데, 금강과 섬진강, 낙동강 등 3강의 분수령인 영취산(1076m)에서 시작되어 장안산(1237m), 사두봉(1015m), 신무산(897m) 팔공산(1148m),시루봉, 성수산, 마이산(678m), 부귀산(806m)을 거쳐 조약봉(565m)에서 끝나고 이곳에서 다시 금남정맥(錦南正脈)과 호남정맥(湖南正脈)이 분기한다 이렇듯 금남호남정맥은 백두대간 영취산에서 금남정맥과 호남정맥이 갈라지는 조약봉분기점까지 도상거리 약 65.2km의 산줄기로 금강과 섬진강의 분수령이다. 9정맥 중 가장 짧은 산줄기이지만 최고봉인 장안산(1236.9m)을 위시로 1,000m급 산들이 산재해 있어 자못 웅장한 산세를 형성하고 있다 또한 진안의 명산 마이산도 지나간다
금남 호남 정맥의 산줄기는 전라북도 장수군 영취산~무령 고개~장안산~사두봉~수분재~신무산~팔공산을 거쳐 진안군으로 연결되는데, 진안군에서는 팔공산~서구이재~오계치~홍두괘치~신광치~성수산~마이산~부귀산~주화산으로 연결된다.
조선시대 우리 조상들이 인식하던 산줄기는 하나의 대간(大幹)과 하나의 정간(正幹), 그리고 13개의 정맥(正脈)으로 나누어져 있으며, 10대 강의 유역을 가름하는 분수령들을 기본정맥으로 삼고 있어 대부분의 산맥 이름이 강 이름과 관련되어 있다.
북쪽 사면에서 장수의 천천(天川)이 시작되어 401㎞의 금강을 이루고 남쪽 사면에서는 임실의 오원천(烏院川)이 시작되어 225㎞의 섬진강을 이룬다. 연결된 주요 산은 수분현(水分峴, 530m)·팔공산(八公山, 1,151m)·성수산(聖壽山, 1,059m)·마이산(馬耳山, 667m)·부귀산(富貴山, 806m) 등이며, 그 길이가 약 65㎞로 13개 정맥 중 가장 짧다.
금남정맥과 더불어 금강유역의 경계를 이루고, 호남정맥과 더불어 금강과 섬진강유역의 경계를 이룬다. 이 산줄기는 양유역의 기후 차이를 유발하여 연평균기온의 경우 북쪽은 12℃, 남쪽은 13℃이며, 개나리의 개화일도 5일간의 차가 생겨 섬진강유역은 대개 3월 25일경, 금강유역은 3월 30일 경이된다.
* 비가 와서 남길것이 전혀 없는데 기록을 위하여 올립니다.
3구간 사로고개에서 마지막 모래개까지 가는 코스인데.
오늘 새벽부터 비 소식이 있다.
다행하게 3시가 조금 되지 않은 시간에는 비가 오지 않아서 편하게 산행을 할 수 있었다.
처음에는 등산로가 뒷산 같이 평탄하기도 하고 탁히 어려움 없이 마이산까지 갈 수 있었다.
마이산 은수사에 도착을 했다.
이곳에서 좌측으로 내려가서 바로 봉두봉으로 가는길이 있고.
난 이곳에서 우측으로 해서 직진으로 천왕문을 통과하여 뒤쪽으로 가려고 했는데.
그러다보니 바로 암마이봉으로 가는길이 있어서 암마이봉을 다녀왔다.
은수사 한켠에 있는 수국이다.
참 이쁘게 피어 있는것 같다.
암마이봉이다.
나중에 알았지만 1호차 탄 4명만 이곳 마이산 정상에 다녀갔다고 한다.
2호차는 아애 처음부터 마이산 힘드니까 가지 말라고 했나보다.
마이산을 들렀다가 가면 1km가 추가되는데.
마이산이 가파르고 또 비 소식도 있고 해서 다들 이곳에 들르지 않은 것 같다.
아쉬운것은 마이산 정상에 도착을 해보니 안개로 인하여 아무것도 볼 수 없었다.
암마이봉을 한바퀴 돌아서 봉두봉 갈림길로 향한다.
봉두봉 갈림길이다.
직접오면 탑사까지 300m인데 빙 돌아와서 시간도 많이 걸리고 힘들기도 하고 그렇다.
블래야크 첫 인증지 부분이다.
아침 해가 밝아 오는 것 같다.
아직은 해는 없지만 비도 오지 않는다.
가는길에 바라본 마이산이다.
그래도 제법 멀리 왔나보다.
이렇게 임도를 걸어서 다시 산길로 접어든다.
부귀산이다.
마이산에서부터 약8.3km나 왔다.
비가 오려고 하는지 안개가 자욱하다.
마지막 주화산까지는 아직도 11.5km 정도 남은것 같다.
이곳이 오늘 산행의 거의 중간지점이 아닌가 한다.
일월비비추이다.
날씨가 좋지 않으니 사진도 잘 담기도 어렵다.
카메라는 가지고 오지 않고 이렇게 핸드폰으로 담고 있다.
바위채송화가 한참이다.
작은 버섯도 이렇게 이끼에 피어 있다.
탁골봉이다.
서서히 비가 올 것 같다.
조금씩 비가 오기 때문에 사진으로 담을 수 없어서 액선캠으로 수중 촬영 방식으로 담았는데.
아무래도 날이 흐리기 때문에 사진은 쓸것이 없다.
벌목지를 지나고 있다.
드디어 마지막 봉우리 주화산에 도착을 했다.
8월부터 시작되는 호남정맥의 시작지점이기도 하다.
모래재이다.
이곳이 모래재 휴게소 이다.
GPS 트랙
(설명 및 인증위치 포함)
첫댓글 우중 산행 하시느라 수고 하셨습니다.
우중이라서 사진도 없고 그냥 정말 걷고만 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