츠암내 왜 이러는겨 마음은 이미 콩밭에 간지오래인데
왜이렇게 오늘은 하는일이 안되는겨
츠암네 열불나네
이거 어쩜좋아 그래 시간은 없는데 미차불겐네 열불나고!!!
오늘만 딱 가고 싶은디
내일은 말구 오늘 요길루 낚수를 ~~~~~
요게가믄 맥힌속이 뻥 뚤리것 같은디????
예효 이느무 팔자가 나는 왜이렇게 빡씬지원 ~~~~~ㅋㅋㅋㅋ큭
저 웬수댕이 망구 쪼잔하기는
일은 실것 부려먹고 용돈은 그래 씨알딱꼼 만큼 박에 안주냐 그래
에이 열불나 내 이번 같다 오만 바까삐야지 내가이래 우찌 살겐나
에이구 내신세야 ~~~~~~~~~~~
요우게 민박집 할망구 내만 가만 늙은 깡패왔다구
엄청 좋아 하는디 그저 늙으만 필요한기 약이다
상처에 바르는 연고 그리고 몸살감기약 파스등
그라고 특히 에프킬러 최고에 인기품목 ~~~~~히히히
요것조것 해서 쪼매 사가지고 가만 울매나 좋아하는지
그라고 올적에는 되로주고 말로 받아온다.....
오늘 요게 간늠들 멍텅구리 같은 넘들 참돔이랑 히라스가 많이 낚잇다구 손폰에 사진전송
이늠들 다 잡기전에 내도 달려가야 되는디 이느무일이 왜이렇게 안되는겨 글씨
미차불것네 해필이면 오늘그랴 그래!!!!!!
지금 요게는 경남 거제앞에 있는 매물도 입니다
매물도는 대매물도와 소매물도로 나누어저 있는디
간만조시간에 따라 여섯시간 마다 도보루 왕래가 가능하지요
지는 매년 이곳으로 낚수를 자주 가지만 일출과 일몰 광경이
볼적마다 너무나 아름답게 느끼고 오는 곳입니다
여기서 보는 일출은 사랑하는 님에 아름다운 아침 얼굴보는듯
그리구 석양에지는 일몰을 볼라치면 따스한 큰 누님에 얼굴같기도 하구여
사랑하는 연인과 함께 또한 정든님과 함께
또한 사랑에 시련으로 마음에 상처 우울증을 알는 분네들 참많이 찿아오는 곳입니다
이홀로는 야심한 밤에 삼겹살 구어 쐐주먹는 줄거움으로 자주찿는곳이지요
휘헝청 달밝은 밤에 꾼끼리 모여앉아 도란도란 담소를 나누면 먹는 쇄주맞이란
정말루 말루 표현 몬하지요
철석이며 부서지는 파도소리 권주가 삼아 마시는 쐐주
한잔 입에 탁 털어넣고
밝은달 바라보며 시한수 척 ~~
매물도 등대섬 달밝은 밤에 긴장대 드리우고
비나이다 비나이다 남해 용왕님전에 비나이다
깊은 시름에 잠긴 이홀로 불쌍이 여기시어
더도말고 덜도말고 눈먼괴기 한수만 걸어주사이다
이카먼서 이슬이 또 한잔 탁 털어 넣고
바다에 별이되어 동동떠있는 찌를 바라보며
그라고 괴기를 못낚으면 충무 어느 어판장에
내가 낚고저하는 괴기가 있기를 간절히 빌지요
집에 갈적에 사가지구가
웬수댕이 망구 입을 즐겁게 해주기 위한 머 그러치요
그래야 다음 낚수길이 조금 수월해 지니까요
에혀 몰것다 잠시앉아서 이짓하고 감미다
컴터가 대이구 글쓰기 하는데 에러가 나싸서
이제 구월도 시작이니 원없는 갈치낚시함서
요즘 계절은 봄은 없고 여름과 겨울만 있는것 같다는 착각이 듬니다
벌써 조석으로 날씨가 매우쌀쌀 해서요
우리님들 환절기 감기걸리지 않토록
조심하시구 오늘도 행복을 많이 쌓는 하루 시간 되세요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