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에 시간이 남아서 한 곳을 더 방문했습니다.
몽뜨벨로(Montebello)에 위치한 Fairmont 호텔로 오타와에서 동편 몬트리올 쪽으로 자동차로 한 시간 정도 떨어진 거리에 위치한 호텔입니다.
세계에서 가장 큰 통나무집 호텔이라고합니다.
G-7회의도 열리고, 레이건 미대통령이나 미테랑 프랑스 대통령도 머물렀다는 호텔입니다.
외관은 통나무에 검은색을 칠하고 삐져나온 부분은 붉은색을 칠했는데 색감이 아주 독특했습니다.
스키, 스파, 보트, 승마 등 다양한 놀거리가 있나봅니다.
들어가는 길에 스키를 타거나 메고 다니는 사람이 많이 보이더군요.
http://www.fairmont.com/montebello/ 호텔 홈페이지
호텔의 전체적 윤곽은 찍을 수 없어서 호텔 홈페이지에서 가져왔습니다.
중앙 홀을 중심으로 호텔이 십자(十)로 배치되어 있고 앞에 튀어나온 부분이 레스토랑 같습니다.
이것도 호텔 홈페이지에서 가져온 이미지입니다.
호텔 입구. 검은색에 붉은색이 독특합니다.
눈이 쌓여 더욱 돋보입니다.
레스토랑
중앙홀
2층
2층에서 내다본 외벽
통나무를 쌓아서 지은 모습.
제가 예전에 한국의 통나무학교를 다닐 때 그곳에서도 캐나다식 통나무집짓기를 배웠었습니다.
통나무 쌓은 방식이 학교에서 배웠던 것과 비슷합니다.
통나무로 지은 1, 2, 3층의 모습
호텔은 3층까지 있습니다.
중앙홀의 6면의 벽난로
벽난로 굴뚝과 천정
어두워지기 시작한 호텔의 외관
저녁에는 외식으로 월남국수집을 택했습니다.
처제가 제일 맛있게 한다고 하는 집을 함께 갔습니다.
제가 먹었던 월남국수.
예전에는 향채가 입맛에 맞질않아서 빼고 먹었는데
이번에는 향채가 들어간게 입맛에 맞더군요.
이제부터는 향채가 입에 익숙해진 것 같습니다.
올해는 향채를 조금 심어볼까?
기억을 더듬어 나중에 비슷하게 만들어 먹어봐야겠습니다.
아들들이 먹었던 다른 종류의 월남국수와 볶음면
첫댓글 와우~ 호텔이며 레스토랑이 멋스럽네요
호텔주변이 계절마다 예쁠것 같아요
눈덮인 요쪽동네랑 비스므리 한것 같기도하고요,,
월남국수 무쟈게 좋아함~~
시간이 없고 추워서 외부는 구경 못했는데 외부도 멋지다고하네요.
월남국수가 한국인 입맛에 잘 맞는 것 같습니다.
월남국수 해 먹기 위해 바질이랑 향채를 심어봐야겠네요.
와우~ 통나무로 저렇게 크게 지으려면.... 얼마나 오랜기간과 정성이 들었을까....
통나무를 다듬어 만들었으니 콘크리트로 지은 호텔보다 더 오래 오래보존이 되겠죠?
한국의 고궁처럼 말이죠!
월남국수를 보니~
한국방문때 동생네랑 먹은 월남쌀국수가 생각이 나네요!
인디에서 먹은 월남국수는 그 맛이 아니더라고요.. ㅠ.ㅠ
제가 들은 이야기는 이 호텔을 짓는데 6주가 걸렸다고 우리 아들이 말해주더군요.
아마도 준비를 다 해놓고 무지 많은 사람들이 달려들어 세우지 않았나 생각합니다.
아마도 벼대만 세우는데 걸린 시간이겠지요.
그래도 6주라는 시간은 상상이 안갑니다.
작년에 검색해서 레시피를 보고 만들어 먹어봤는데 별로 엿습니다.
시간나면 재도전해서 월남국수 미스터 해봐야겠습니다.
와 목조 호텔은 처음 보네요.
톡특한 분위기가 있는거 같습니다.
일반 건물에 비해서 총 건축비는 더 싸게 드는가요 ?
화재는 많이 조심해야겠네요 ㅎ
세계에서 가장 크다는 목조통나무호텔로 유명하답니다.
가격은 잘 모르겠네요.
아마도 비슷하게 들 것 같네요.
3층 높이의 중앙 건물을 하나의 통나무로 기둥을 세웠더군요.
정말로 통나무주택의 대가들이 세운 건물로 여겨집니다.
화재경보기와 스프링쿨러가 완벽하게 갖춰진 것 같았습니다.
캐나다 나이가라 폭포근처 호텔에서 자고 그근처서 밥먹고 놀다가 온적있는데
다른곳도 가볼걸 그랬어요
호텔이 아늑하고 멋지네요
쌀국수도 너무 깔끔해보이구요 일단 기름이 둥둥 뜬게 안보여서 맘에 들어요
그곳에 아는 사람이 있으면 장소를 추천받는 게 좋은 것 같습니다.
저도 2007년에 나이아가라 근처에 친척이 사셔서 나이아가라를 구경한 적 있습니다.
다음엔 준비를 미리하셔서 더 알찬 계획을 세워보세요.
쌀국수에 정말로 기름기가 하나도 없이 담백하더군요.
날씨가 쌀쌀해지니 월남국수 먹고 싶네요
뜨끔한 국물이 생각나는 저녁
아쉬운 김에 국이라도 끓여야겟어여
캐나다 풍경 정말 멋져요
잘 보셨다니 기분 좋네요.
작은 아들이 오늘 생일이라 뭘 먹고싶냐고 물으니
짜장면이 먹고싶다고 하네요.
내일 저녁엔 토요일이라 바지락칼국수로 저녁을 해결해야겠습니다.
통나무 호텔 멋지네요.
향채가 Cilantro 이네요.
Salsa dip 만들때 빠질수 없는재료, 먹을만 하던데요.
베이질은 매년 키워서 상추쌈에도 넣고, 파스타에도 넣고, 타이 베이질은 볶음밥 만들때 넣어요.
월남국수는 월남식당으로, 이근처에 월남식당이 네군데나 있어요.
향채=샹차이=香菜=고수=빈대풀=Coriander=실란트로=Cilantro 다 같은 것입니다.
이름도 많네요.
베이질을 가끔 키우기는 했는데 요리에 쓸 줄 몰라서 키우기만 했는데
올해는 월남국수 만드는데 넣기위해 길러봐야겠네요.
정말 근사한 호텔이네요. 구경 가보고 싶군요..ㅎ
저희도 작년에 몬트리올에 놀러 갔다 왔지요..불어때문에 좀 고생을..ㅋ
눈이 호강햇습니다.캐나다를 가 봤지만
다시 한번 가보고 싶네요
월남국수는 고수 뿌리가 들어가야 제맛이 나지요.
3편 기대합니다.
작년까지만해도 고수를 못 먹었는데 이제는 먹을만하니다.
아마도 곧 중독도릴 것 같네요.
3편을 마지막으로 올리겠습니다.
신입 사원 시절에 회사 중역들 모시고 일본 갔을 때
도쿄에 있는 fAIRMONT HOTEL에 묵은 일 있는데 ...
세계적인 체인 호텔인가요???
본사는 미국에? 카나다에?
오타와 중심가에도 Fairmont 호텔이 있고
여기 소게한 통나무호텔이 같은 체인이라고 하더군요.
토코에 있는 Fairmont 호텔로 이름이 같으니 체인이 아닌가싶습니다.
힐튼 호탤처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