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9월 4일 (금)
[일간지 종합]
<< 정치/외교 >>
박근혜 대통령 중국 전승절 행사 참석 관련 기사 외 특이내용 없음
<< 경제 일반 >>
1. 한국은행이 3일 발표한 `2분기 국민소득(잠정)`에 따르면 실질 국민총소득(GNI)은 지난 1분기보다 0.1% 감소한 375조9000억원을 기록함
- 국민소득이 전분기 대비 감소한 것은 2010년 4분기(-1.9%) 이후 4년 반 만에 처음임
2. 화웨이는 2일(현지시간) 독일 베를린에서 전략 스마트폰인 `메이트S(MateS)`와 최고 가격이 699유로(약 94만원)에 달하는 프리미엄 스마트워치인 `화웨이워치`를 공개함
- 매년 매출 10% 이상을 연구개발(R&D)에 투자하면서 기술력을 축적한 화웨이는 중저가 폰뿐만 아니라 프리미엄 스마트폰 시장까지 먹어치울 기세임
3. 삼성전자 갤럭시노트5가 출시 2주 만에 국내 판매량 20만대를 돌파했다.
4. 넥센타이어는 저렴한 가격으로 타이어를 빌릴 수 있는 타이어 렌탈 서비스 `넥스트 레벨`을 세계 최초로 출시했다고 3일 밝혔다
- 렌탈 가능한 타이어는 소형 차종부터 대형 차종,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까지 총 8개 패턴, 153개 규격으로 다양함
5. KAIST 전산학부 한동수 교수 연구팀이 건물 안과 밖 모두에서 사용할 수 있는 `실내외 통합 내비게이션`인 `캠퍼스 아틀라스(가제)`개발에 성공함
- 이 시스템은 KAIST 캠퍼스에 적용돼 방문자의 이름 혹은 목적지의 방 번호를 입력하면 길 안내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음
<< 금융/부동산 >>
1. 3일 금융투자 업계에 따르면 이날 국고채 3년물 금리는 전날 대비 0.02%포인트 하락한 1.67%를 기록함
- 지난 4월 1.69%로 최저치를 경신한 이후 5개월 만에 다시 최저 기록을 갈아치운 것으로서, 전문가들은 하반기 기준금리 인하 기대감을 국내 채권시장이 강세를 보이는 가장 큰 이유로 꼽음
2. 해외 금융자산 신고액이 작년보다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남
- 3일 국세청에 따르면 올해 해외 금융계좌 신고액은 36조9000억원(826명)에 달했으며, 이는 지난해(24조3000억원)보다 무려 52.1% 급증한 것임
3. 국내 증시에서 외국인이 21거래일 연속 순매도를 나타내고 있지만 최근 삼성전자, 현대차 등 대형주를 다시 사들이면서 내용면에서 변화의 조짐을 보이고 있음
4. 신한과 하나, KB 등 국내 3대 금융그룹 회장이 연봉의 30%를 반납하기로 하고 은행장을 비롯한 계열사 대표와 임원들도 연봉의 10~20%를 내놓기로 함
5. 제일모직과 삼성물산이 합병해 출범한 통합 삼성물산의 신용등급이 합병 전 제일모직과 같은 'AA+'로 평가됨(나이스신용평가)
6. 비교적 국내 부동산 시장에 대해 보수적 입장을 취해오던 노무라금융투자가 3일 "서울 집값 상승세가 2018년까지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함
- 올해 분양물량이 쏟아져 본격적인 입주가 시작되는 2017년 하반기께부터 부동산 시장이 꺾일 것이라는 (최근 힘을 받고 있는) 의견과는 대조적 진단인 셈임
7. 최근 분양시장 열기가 뜨거운 대구에서 올해 가장 높은 청약경쟁률을 올린 단지가 나옴
- 3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현대건설이 대구 수성구 황금동 240 일대에 분양한 `힐스테이트 황금동`이 1순위 청약을 받은 결과 197가구 모집에 1순위에만 총 12만2563명이 몰려 평균 경쟁률 622.1대1로 모든 타입이 1순위에서 마감됨
8. 정부가 대규모 신도시 개발의 근간이 됐던 택지개발촉진법을 지난해 9·1부동산 대책 발표 때 폐지하기로 결정하면서 택지지구 분양 단지들이 `귀하신 몸`으로 부상함
- 부동산 포털 닥터아파트에 따르면 올가을(9~11월) 서울·경기·인천 등 수도권에서 분양 예정인 공공택지 아파트는 84곳, 7만1038가구에 달함
<< 국제 >>
1. 유로존(유로화 사용 19개국)의 디플레이션 위험이 커지면서 드라기 유럽중앙은행(ECB) 총재가 추가 양적완화 가능성을 시사함
- 드리가 총재는 3일 기준금리를 0.05%로 동결한 뒤 연 기자회견에서 "다음달 유로존의 물가상승률이 마이너스로 돌아설 가능성이 있다"고 말함
2. 신흥국 기업들이 치솟은 달러화 부채 부담으로 허덕이고 있음
- 글로벌 수요 위축 전망과 미국의 기준금리 인상 가능성이 맞물리면서 신흥국 통화가치가 급락하고 있어서임
<< 오늘 신문의 경제관련 용어 >>
* 국민총소득(GNI)
- 생산지표인 실질 국내총생산(GDP)에다 교역조건 변동에 따른 무역손익을 반영한 국민소득 통계의 총량지표.
명목 GNI는 물가변동을 반영해 실질적인 경제규모를 나타내는 데 비해 실질 GNI는 생산활동을 통해 벌어들인 명목 GNI로 구매할 수 있는 실질구매력의 척도임.
GDP는 국내에 거주하는 모든 생산자가 생산한 부가가치를 합산한 것이므로 국외거래에 의하여 발생하는 생산은 고려하지 않아 양자는 국외순수취요소소득 만큼의 차이가 발생하게 됨.
실질 GNP는 생산물량변화를 반영하는 GDP와 소득을 반영하는 대외순수취요소소득이 혼합되어 있어 성격이 불명확하였고, 이에 따라 93 SNA에서는 소득을 나타내는 GNI를 작성함으로써 실질 GNP를 대체하도록 권장하고 있으며, 우리나라에서는 1995년 기준 국민소득통계로부터 GNI가 작성되고 있음.
실질 GNI=실질 GDP+교역조건변화를 반영한 실질 무역손실, 실질 GNI=실질 GDI+실질 대외순수취요소소득 명목 GNI
좋은 하루 되십시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