준비물: 메주 1말(4~5덩이), 소금, 물 숯, 고추,
만들기
㉠ 미리 준비한 물에 천일염을 풀어서 간을 맞추어 놓는다
(비율: 메주1 소금1 물3)
TIP:물의 양과 소금 농도를 계량하기 힘들면 항아리에 물을 부어 물양을 대충 정해서 그 물을 소금을 풀어놓은 대야에 다시 부어
그 물 양만큼 생수나 정수기 물을 준비해서 소금을 하루전날 풀어놓아 계란을 띄워 동전 크기만큼 뜨면 농도가 대충 맞는다
소금의 양을 대충이라도 맞추려면 메주 덩이를 저울에 달아서 kg을 대충 알면 소금의 양도 대충 알수가 있다(경험상)
좀 싱거우면 메주를 건져서 치델때 소금을 조금 더 넣으면 되니까 너무 겁먹지 않아도 된다
시골 황토방에서 잘 띄워진 메주를 샀다.
올해는 콩농사가 잘 안되어서 작년엔 6만원 하던 메주 1말 값이 올 해는 10만원 줬다,
흐르는 물에 솔로 가볍게 씻어낸다음 소쿠리에 담아서 2~3일 말린다
물에 소금을 풀어서 계란을 띄워 염도를 맞춘다
㉡ 깨끗이 씻어 놓은 항아리에 미리 닦아서 말려놓은 메주를 넣고
소금물을 붓고 숯과 고추를 띄운다.
(소금과 숯은 한살림것으로 준비했다)
씻어서 말린 메주를 항아리에 담는다
메주담은 항아리에 소금물을 붓고 숯과 고추를 넣는다음 항아리 뚜껑을 닫아둔다
유리 항아리 뚜껑을 사서 햇볕을 최대한 많이 받게 한다.
㉢ 약50일을 전후에 항아리에서 메주를 건져내고 소금물은 간장으로 쓸 양만 따로 다려서 국간장으로 쓰면
미역국이나 나물 무침에 아주 제격이다.
메주는 메주가루와 (방앗간에 가면 비닐에 담아서 파는데 1봉지면 적당한다) 간을 보면서 소금을 좀 더 넣어
치대어 항아리에 담아서 햇볕을 쬐우면서 두면 된장 완성
TIP:된장이 싱겁거나 해를 못보면 허옇게 생기는데 (주로 장마를 전후해서)
이럴때 김치냉장고에 바로 넣어서 몇달동안 숙성시켜도 휼륭한 된장이 되었다(몇년전에 해봤는데 맛은 괜찮았다)
첫댓글 50일 후에 된장 비벼서 간장을 빼고 항아리에 담는 모습까지 올릴께요^^
올해는 고추장은 안담나요^&^* 고추장 먹고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