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 2일 일정으로 부산 여행~
어딜가나 먹는것이 남는것이라고 생각 하지만....
남포동에 있는 비빔당면...
길거리 줄줄이 앉아서 비빔당면을 파노라면.....
은근슬쩍 한번 앉아 볼까~? 생각도 든다...
슬슬 배도 고프고 하는 찰라~~ " 당면 2000원~~" 소리에..오뎅이 있는 곳에 착석~
진주 중앙시장을 누비면서 허기진 배를 채웠으도 몇십번을 채웠을 나이인지라....^^:;;
2000원 소리에... 오뎅도 시켜,,, 순대도 1인분 시켜~~ ^^;
당면도 사이 좋게 너 하나 나 하나..
옆에 앉아 있든 사람이 계산 하는것 들었는데...글쎄...
"19,000원~"
속으로...'헐~ 많이도 먹었네~~^^;;'
근데 왠걸... 똑부러지게 생긴 아가씨 같은 아줌마~~
"이거 얼마에요~? 저거 얼마에요~?"
주인 아줌마.. "음음~,, 그거... 5000원~"
헐...느낌이 싸~ 해졌다..,,ㅡㅡ;
우리꺼 계산 할려니...
"13000원~"
- 당면 1개 2000원 X 2 = 4000 원
- 오뎅 5개 4000원 = 4000 원
- 순대 1인분 5000원 = 5000 원
' 오뎅도 오뎅같지도 않는거 4000원이 뭐냐...ㅡㅡ;;; . 1개 500원 해도 아까비..ㅡㅡ;;'
진주 중앙시장 튀김에, 오뎅에, 순대 배불리 먹어도 10000원 주면 남겨 주는데....
헐~~
역시 사람은 많이 알아야 한다는것을 다시 한번 절실히 깨달음~
'옛날 큰외숙모께서 데리고 다니면서 왜 안사줬는지 이때 깨달음~!'
아~~ 빨리 좀 알아 차렸으면~~
내가 충무김밥을 안좋아 한게 다행이다 싶었음~
내생각 '충무에서 파는 김밥을 왜 부산에서 팔지?? 부산김밥은 없나???'
우린 아직 허기지다...
순대, 다불어 터진 당면, 오뎅을 먹었지만....다른 맛을 찾어러...gogo씽~
드디어 찾은 국제시장 씨앗호떡..
줄서야 한다..ㅡㅡ;;
참을 수 있지~~
씨앗호떡,...1개 1200원..
빠싹하게 튀기면서 가위로 잘라 안쪽에 씨앗을 뿌려 준다...
겉은 바싹하고, 안에 씨앗은 고소하다~~
기름에 튀겨서인지 많이 먹히지는 않게 느꼈다..
참고:
1. 기장 프리미엄 아울렛 1개 1500원(이쪽이 더 큼~)
2. 용궁사 앞 3개 2000원~ 젠장..ㅡㅡ;; (여기서는 안땡겨서 안먹음..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