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Daum
  • |
  • 카페
  • |
  • 테이블
  • |
  • 메일
  • |
  • 카페앱 설치
 
전라남도 도민 명예기자단
카페 가입하기
 
 
 
카페 게시글
∥………… 수필 창작방 아들아
장흥/유정란 추천 0 조회 97 14.09.30 13:00 댓글 15
게시글 본문내용
 
다음검색
댓글
  • 14.09.30 14:17

    첫댓글 구구절절 아들향한 엄마의 마음을 잘도 써놓으셧네여
    아들생일 까먹고 아들한테 스맛폰으로미역국 사진보내고 잘먹으라고 너스레 떨엇던 과거가 생각나네요
    그러고도 엄마생일 기억 못하냐고 핀잔주는 아줌마라우
    몸이 멀어지면 마음도 멀어지는건 아닌지!!!!!!!!!!!

  • 작성자 14.09.30 21:24

    멀어지다니요 당치 않습니다.엄마와 아들이 어디 보통 사이인가요.기자님의 밝고 당찬 너스레 눈에 훤히 보일듯합니다.^^

  • 14.09.30 16:20

    아들을 사랑하는 어머니의 마음
    정성과 무한 극점의 걱정을 담아갑니다. 속깊고 철 든 든든한 아들의 늠름한 모습에 미래지향적인 어머니의 삶 역시 단편이아니라 장편으로 읽었습니다.
    아들에 대한 기자님의 심리적 묘사가 이렇게 와 닿은 가을 날 행복한 글쓰기를 모처럼 시도 해 봤습니다. 자랑스런 아드님을 위하여 그윽한 차 향기 음미하면서 어머니의 삶을 살아가게 해 준 시간들을 감사와 행복 가득한 바구니 모정을 옮겨 담습니다.

  • 작성자 14.09.30 21:26

    기자님의 댓글도 한편의 수필입니다.격려 감사합니다.더욱 분발하겠습니다.^^

  • 14.09.30 22:06

    군생활하는 아들이 있어
    아들에 대한 사랑이 더 느끼고 있답니다.
    사랑하는 부모 마음을 아들은 얼마나 알까요~~^^

  • 작성자 14.10.01 13:23

    부모 마음 다는 몰라도 부모 자식간의 애틋한 정은 늘 서로를 확인 하게하지요.군에 있을때는 더욱 더 말입니다 흔적 감사합니다.^^

  • 14.10.01 10:44

    가슴아린 아들에게 보내는 편지글 잘 읽고 갑니다. 우린 늘 고슴도치 엄마 였지요.

  • 작성자 14.10.01 13:17

    감사합니다. 저도 고슴도치 원조랍니다.환절기 건강 유의하시구요.^^

  • 14.10.02 00:07

    모두들 고슴도치가 맞네요~~^^

  • 14.10.02 00:27

    부모의 마음을 대변하셨네요
    우리나라에서 가야금을 제일 잘 하시는 분이 누군줄 아세요?
    황병기 명장인데 서울대 법대를 졸업하신분이래요
    부모님 뜻에 못이겨 법대를 갔지만 하고싶은걸 못하는것 때문에
    불편하고 재미없는 시간만 죽였던 그가 신나고 즐겁게 본인의
    길을 찾아 명장이 되었다하는 전설같은 전설이 있습니다
    새롭게 펼쳐지는 아들위에 등대같은 부모님의 기도가
    큰 힘이 될거라 생각하네요 날마다 좋은 일만요^^

  • 작성자 14.10.02 13:14

    참 따듯한 말씀입니다.
    고로 사람은 자신이 하고 싶은 일을 하고 살아야 행복 한가 봅니다.
    자신이 희망하는 체육계와는 정반대의 일을 하는 아이는 휴일만 되면
    걸음아 나좀 살려라 하고 배구대회에 나갑니다.

    그래 봐야 생활체육 동호회 성격의 대회지만 자신이
    주최가 되어 선수들을 끌어 모으고 가기만 하면 상을 휩쓸어 옵니다
    파이팅을 어찌나 열심히 외쳐대는지 목에선 늘 쇳소리가 납니다.
    엄마된 입장으로 걱정도 되지만 본인이 행복하다는데
    어쩌겠습니까ㅎㅎ...감사합니다^^

  • 14.10.02 17:04

    고2 아들을 두고 있는 엄마의 마음이라 그런지 가슴이 아려오네요~
    첫 아들이라 시행착오를 많이 하면서 키우고 있거든요
    하나씩 놓고 사는것 같다가도 한번씩 기대를 하면서 부딪치고 상처입히고 그러기를 반복하면서~
    내일 돌아오는 아들의 눈을 바라보면서 진정으로 하고 싶은것이 무엇이냐고 물어봐야겠어요~^

  • 작성자 14.10.03 17:33

    저희집도 늘 티격태격입니다.
    고분 고분하게 늘 부모가 하라는 데로 따라주면 좋으련만
    내인생은 나의것 독립체제 운운하며 대꾸할땐 콱 패주고
    싶다가도 네가 언제 이렇게 컸던가 싶으면 솔직히 오진 마음도 듭니다.ㅎㅎ

    내가 낳은 아이라도 함부로 할수 없음을, 아니 해서는 안 되는것을 ,,
    기자님 말씀처럼 하나씩
    내려 두기 연습을 해야 할것 같습니다.^^
    황금연휴 즐겁게 보내세요.^^

  • 14.10.03 11:12

    나도 곧 군대갈 아이가 있는데 어떻게 보내야 될지 벌써부터 가슴이 아려옵니다. 그처럼 조금하지 않게 천천히 그렇게 살다보면 순리대로 가겠지요?

  • 작성자 14.10.03 12:26

    엄마인 우리가 생각 하는것보다 아이들은 훨씬 더 자립심이 강하고
    책임감이 있는것 같습니다.표현을 안 해서 그렇지 부모 생각하는 마음도
    들어 있고 말입니다.ㅎㅎ 너무 걱정마세요.누구 아들인데요 잘 마치고 돌아올거예요.^^

최신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