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으로 둘레3길을 참가해본 간단한 후기를 초짜인 제가 몇자 적겠습니다~~
대전역앞 신한은행에서 9시20분쯤 501번 버스를 타고 50분쯤 도착하여 미리 와 계신 일행과 합류하여
만인산 자영휴양림을 10시에 출발하여 태조 이성계 탯줄이 보관되어 있다는 태실을 들려 본격적으로
산행을 시작하였습니다.
더운날씨 였지만 그늘이 진 둘레길을 걷다보니 참 조은곳이라는걸 느끼며 대전 근교에도 조은산길이
많이 있구나 느끼면서 약 2시간 동안 두개의 봉우리를 오르고 또 내려가면서 12시 반 조금넘은 시간에
맛있는 점심 식사를 시작하였습니다.
트라이님의 돼지고기 불고기, 이쁜옥이님의 상추 쌈, 풀문님의 돼지껍데기, 오바리님의 매실 짱아찌 까정
훌륭한 점심을 정말 맛나게 먹었습니다.
아침을 안먹고 출발한 저는 허기가 무척 졌지만 두드림님이 산행 계속 하려면 밥 좀 만 먹는게 좋다고
하여 나름 양을 조절하여 조금만 먹었습니다~~
식사 와 휴식후 1시반쯤 다시 산행을 시작하여 약 1시간 정도 가니 "머들령" 이라고 대전 추부간 옛날
좁은 협곡으로된 고개가 나오는데 바람이 불어서 무척 시원한 곳이고 , 예전에 산적이 산적질 을 실제로
했다는 푯말이 있었는데 제가 봐도 산적질 하기에 최적의 장소로 보였습니다~~
머들령에서 인증샷을 찍은후 길을 재촉하여 약 2개의 봉우리를 넘다보니 막판 봉우리 오를적에 저질 체력인 저는
아주 쪼끔 힘이 부첬지만 선비님이 주신 얼린 황도 1개를 먹으니 갑자기 없는 힘이 불끈 생기면서 두다리에
힘이 팍팍 들어가 꼴지로 마지막 봉우리를 올라가니 이제부터는 하산길이라는 말을 듣고 기운챙겨서
약 30여분 내려오니 오늘의 목적지인 "닭재"에 4시15분경 도착을 하였습니다.
아침 10시부터 오후 4시 15분 까지 식사시간 포함하여 약 6시간 15분 정도 걸린 즐거운 둘레3길 산행이었습니다
그곳에서 약 20여분 내려오자 마자 501번 버스가 때마침 도착하여 중앙시장 내 식당에서 닭내장탕 하고 두부두루치기로 뒷풀이를 아주 맛있고 재미있게 하고 8시경 헤어졌습니다~~
저질체력인 저도 아주 즐겁고 유익하고 재미있었던 둘레3길 산행 후기 였습니다~~
밀리터리님, 풀문님, 선비님,사랑해님,이쁜옥이님,영맨님,밥상님,오바리님,트라이님,두드림님,똔또님, 저 오리
이상 12분이 참석한 둘레3길 이었습니다~~ 모두들 수고 하셨습니다.
첫댓글 부지런하네요 생생한 후기글 다시금 3길에 서있는듯하네요 오리님 수고 많이 하셨어요 후기글 잘보고 갑니다 계속참석하시요 함께하신모든분들 수고 하셨어요 거웠습니다 `
2구간하고똑같이 힘들거라고 했는데 나름 3구간은 할만하드라고요~~수고들하셨습니당
오리님 수고 했어요.. 즐거운 산행이었습니다.
응 어제 왜 술을 천천히 마시나 했더니 후기글 쓸라고 했구먼,ㅎㅎ
둘레길 좋고 후기글 좋고 당신 인믈 좋고 멋 쟁 이,,,,,,,,,,,,,,,,,,,,
ㅎ 수고들 많았습니다. 함께 몬해 마이 아쉽네여...
수고들 많이하셨어요...
4구간도 기대되네요...........좋은하루 되세요 ^ ^
산행전날 무리한 X생활은 산행에 무리를 줍니다.
적당히~~~ㅋㅋㅋㅋㅋㅋㅋㅋ
오리님 고생 마니 마니 하셨어 마지막 12구간 까지 홧팅........
^..^
오리님 수고 했어요~~ 글도잘쓰고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