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월 31일 헌법재판소에 접수한 헌법소원의 판결에 긍정적 영향을 위해서는 다양한 방법의 지원사격이 필요한 관계로 우선 이륜라이더의 뜻을 전달하기위해 헌법재판소에서 제일 가까운(100M 이내는 집회가 금지되어 있음) 안국역 5번 출구 앞 인도에서 피켓과 플랜카드를 준비하여 시위를 하기로 하고 어제(9월5일) "권총"님과 "뭉치아빠"님 동행하여 종로 경찰서에 옥외집회 신고서를 제출하였습니다.
10월5일까지 약 한 달간 진행할 집회에서 이륜차의 부당한 차별법에 대한 우리의 견해를 언론및 정부,사법부등과 국민들에게 알리고자 함이니 라이더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지원을 부탁 드립니다.
헌법재판소 관련분들의 점심 시간 외출에 맞추어 오전 11시경부터 오후 2시쯤 까지 여러가지의 구호가 적힌 피켓과 플랜카드를 준비하여 시위를 할 예정입니다.
지난번 헌법소원에서는 당연히 좋은 결과의 판결이 나오리라 예상하여 조용히 지켜만 보았지만 재판관 전원일치의 기각결정이라는 어처구니 없는 결과를 얻었습니다.
이제는 앉아서 구경만할 때는 아니라고 봅니다.
차별법의 부당함을 주장하고 그 주장을 대중에게 알리는 적극적인 행동이 필요할 때라고 생각합니다.
가만히 앉아있는 아기에게 젖 먼저 주지 않듯이 우리도 이제 가만히 앉아서 합법적인 방법만으로 차별법의 철폐를 외칠 단계는 지났다고 봅니다.
우리나라 정치의 민주화와 노동자의 권리가 가만히 앉아서 찾은 것이 아니듯 이륜 라이더의 정당한 권리 찾기도 스스로 나서서 투쟁하여 찾아야 할 것으로 생각합니다.
그리하여 이제는 세계에서도 몇 안되는 이륜차 고속도로 통행불가 국가의 오명을 스스로 벗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개인적으로는 헌법소원 당사자로 헌법재판소 정문에서 일인시위도 계획하고 있습니다만 생업과 생활의 관계로 혼자 지속하기는 어려울 것 같습니다.
혹 시간 되시는 라이더 여러분들 계시면 점심시간에 맞추어 헌재 정문 릴레이 1인시위에도 적극 동참해 주시길 당부드려 봅니다.
첫댓글 시간되시는 많은 라이더분들이 참석해주시면 고맙겠습니다
고생 많으십니다. 배부르고 게으른 자들을 계몽할 기회로군요. 1인 시위, 화요일에는 가능합니다. 단결~!
흥분이 됩니다! ㅉ ㅉ ㅉ! 수고들 많으십니다. 승리의 그날을 위하여 우리 적극 동참합시다! 헌재 정문 앞에서의 1인 시위 그리고 안국역 앞에서의 시위! 단결!
충성 충성!!!
날자나 요일, 그리고 시간을 미리 정하여 공지해서 이륜인들의 집중적이고도 효과적인 집회가 될 수 있도록 하여 주심이 어떨런지요. 예를 들어 그기간내의 매 화요일,금요일 오후2~5시 안국역5번출구앞집결. 이렇게요~ 그 이외의 날은 1인시위를 하는 날로 하고--일인시위는 희망자를 모집하여 원하는 날짜와시간을 참고하여 배정하면 효과적이겠는데~
교수님의 글에 동의합니다.우리모두 단결!! (윗글을 타카페에도 옮겨주시면 좋을것 같습니다)
이 번만큼은 제발 좋은 결과가 나올 수있기를.....모두 적극 동참합시다....
보배드림에 추천 1위 달리고 있습니다. 목요일 현재
충성!!! 단결!!1
바로 이런걸 기다렸습니다 부천에서 지장생활을 하는몸이라 직접 동참은 어렵지만 마음으로나마 응원을 보냅니다 게시판상에서 우리끼리 말로만 이게부당하다 저게 부당하다 하는것 보단 실제 행동이 있어야 많은 라이더들의 호응을 얻을수 있을거라 봅니다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