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11(일)권순형회장과 밥퍼목사로 알려진 최일도 목사와 저녁식사를 했습니다.
시국걱정도 하다가 최목사의 선친께서 6.25전쟁중 미극동사령부 켈로부대원으로
인천상륙작전의 팔미도 탈환작전을 비롯 북한지역에서 공비토벌을 수행했는데
사후에 공적이 확인되어 화랑무공훈장을 받은 6.25 전쟁영웅 최희화 중령임을 알게
되었습니다.
최목사는 다일공동체를 만들어 서울 청량리에서 노숙자들에게 무료급식을 28년째
실천하고 있으니 'Like Father, Like Son' 그 아버지에 그 아들로 71년도 타개하신
선친께서 아마도 지하에서 흐믓해 하실것 같습니다.
세번째가 최일도 목사
첫댓글 꾹벅 고개 숙여집니다. 요즘 한국 정치가 정신없느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