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동안 신나게 놀아버린 관계로 뒤늦게 시험후기를 적게 되었습니다.. 어제까지 시험후기를 작성할려고 하였으나 체력이 방전되어서 자고 일어난 지금 적어보고자 합니다.
1. 국어
22년도 국가직+지방직과 23년도 국가직 그리고 18년도부터 지금까지 문제 경향을 보면서 느낀게 문법과 문학, 한자 문제의 비중이 점점 줄어들고 있고, 비문학의 비중이 늘어나는 것 이었습니다. 장량쌤 말씀대로 간간히 글의 구조나 글의 전개방식을 파악하는 부분이 꽤 도움이 되었던것 같습니다.
2. 영어
돌이켜 생각해 보면 영어를 공부하는데 있어서 독해와 문법을 중심으로 하다 보니까, 단어에 약간 소홀했던 점이 있었던것 같습니다. 그래도 장량쌤의 말씀대로 독해 문제를 구조적으로 접근하거나, 단어로 접근하는 방식을 활용하여 독해 문제 중에서는 1문제를 제외한 나머지 문제를 맞힐 수 있었습니다.
이번 23년도 지방직에서 영어가 75점으로 남들에게 자랑할 수 있는 점수는 되지 못한거 같습니다. 하지만 작년에 받은 20점이라는 영어 점수와 이번에 쳤던 23년도 국가직의 55점이라는 영어 점수를 비교해 보면 개인적으로 자랑스럽게 여길 수 있는, 영어를 공부하는데 있어서 전환점이 된거 같아서 기쁩니다.
3. 암기과목(한국사 + 행정법 + 행정학)
평소에 장량쌤의 말씀대로 기출문제를 중심으로 공부하는게 적절한거 같습니다. 나중에 기본강의를 듣더라도 암기과목의 국가직+지방직 5개년도 기출문제만 2~3주 정도 계속 읽어보는 것을 병행하는게 좋은거 같습니다. 가끔 기본강의를 듣다보면 시험 공부와 학문 공부를 혼동하는 경우가 올 수 있는데, 이때 기출문제를 통해 시험하는 공부로 만드는게 좋은거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