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삼다수(三多水) 편의점에 바로 볼 수 있을 만큼 굉장히 익숙한 것이지만 제주 삼다수의 의미는 그리 익숙하지 않습니다. 마실 때마다 “이건 무슨 뜻일까?”라고 생각하곤 했죠. 그도 그럴 것이,
제주 삼다수는 제주도 지하수를 이용하는 생수 브랜드입니다.
우리가 주목해야 할 것은, 제주도의 지하수지요.
산과 흙이 있는 곳에는 지하수가 있기 마련입니다.
제주 지하수를 특별하게 만드는 이유는 독특한 지질구조에 있습니다.
제주 지하수는 지하 420m 밑에 있는 화산 암반 수(水)입니다. 이곳의 지형은 신생대 제 3기에서 제 4기 사이에 일어난 화산활동으로 겹쳐진 현무암질의 용암층이죠.
후에 용암이 식어서 다공질 현무암석이 되었고 표면으로부터 빗물이 들어오면 현무암층에 있던 천연 미네랄 성분들이 자연 용해되어 제주의 천연 미네랄 지하수가 되는 겁니다.
제주도의 연간 강우량은 약 1,975mm로 국내 최대라고 할 수 있는데 그 중 46%는 지하로 스며들어 지하 자원을 형성시키고 있습니다. 그리고 위에 말한 화산섬 제주만의 현무암층이 스며든 빗물을 천연 필터링해서 국보급 지하수를 형성하고 있는 거죠.
제주 삼다수
#천연 오염 방지막 형성
G-H(Ghyben-Herzberg)의 삼투압 원리 때문에 삼다수가 자연적으로 렌즈형태로 해수면 아래 떠 있고 육지로부터 오염원을 차단 받고 있답니다.
일종의 ‘천염 오염 방지막’에 쌓여 보호를 받는 셈인데요. 이는 전세계적으로 하와이와 제주도에서만 발견된다고 하네요. 특히 제주도가 더 좋은 지형조건을 갖추고 있고요!
# 부드럽고 맛이 좋은 건강 수(水)
화강암층에서 자연 용해된 물질은 약 알칼리성으로 세포의 산성화를 중화시키고 노화를 방지하는 특성을 가지고 있답니다.
또 물맛을 구분하는 경도가 가장 맛있는 물의 세기를 가르키는 ‘매우 낮은’ 미네랄 수(水)로 부드럽고 맛이 좋은 건강 수로 알려져 있습니다.
#높은 청정 수질
특이한 제주 지층 구조에 따라 다공질 용암은 ‘천연 필터 작용’을 함과 동시에 자정 작용을 한답니다.
삼다수가 거치게 되는 토질에는 ‘흑색 화산회토’가 있는데 강한 오염물질 흡착 능력을 보유하고 있어서 화학적 필터 없이 청정 수질을 유지할 수 있지요.
제주 삼다수에 대한 의문 조금 풀리셨나요?
저는 앞으로 편의점에서 보는 생수가 조금 다르게 보일 것 같은데요.
제주에서 나는 물, 삼다수(三多水).
전세계적으로 하와이와 제주도의 지형에서만 나는 물이라니
역시 특별한 곳, 제주입니다.
[출처: 디지털제주시문화대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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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아름다운추억여행♡ | 제주에서만 나는 물, 삼다수(三多水)에 대해 알아볼까해요!! - Daum 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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