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6. 賊風邪氣 乘虛傷人
([靈樞] 歲露論)
黃帝問於少師曰 余問四時八風之中人也 故有寒暑 寒則皮膚急而腠理閉 暑則皮膚緩而腠理開 賊風邪氣 因得以入乎 將必須八正虛邪 乃能傷人乎(此言賊風邪氣 亦能傷人 又有非八正虛邪之謂者)
少師答曰 不然 賊風邪氣之中人也 不得以時 然必因其開也 其入深 其內極病 其病人也 卒暴 因其閉也 其入淺以留 其病也 徐以遲(凡四時乘戻不正之氣 是爲賊風邪氣 非如太一所居 八正虛邪之有常候 此則發無定期 亦無定位 故曰 不得以時也 然其中人 必因膚腠之開 乃得深入 深則內病極 故其病人也卒暴 若因其閉 雖中必淺 淺而不去 其邪必留 亦致於病 但徐遲耳)
黃帝曰 有寒溫和適 腠理不開 然有卒病者 其故何也 少師答曰 帝弗知邪入乎 雖平居 其腠理開閉緩急 其故常有時也(此謂平居無事之時 其腠理之開閉緩急而致卒病者 亦各有其故 蓋因於時氣耳)
黃帝曰 可得聞乎 少師曰 人與天地相參也 與日月相應也 故月滿則海水西盛 人血氣積 肌肉充 皮膚緻 毛髮堅 腠理郄 煙垢著 當是之時 雖遇賊風 其入淺不深 至其月郭空 則海水東盛 人氣血虛 其衛氣去 形獨居 肌肉減 皮膚縱 腠理開 毛髮殘 膲理薄 煙垢落 當是之時 遇賊風 則其入深 其病人也 卒暴(緻密也 郄 閉也 縱 寬也 人與天地日月相參應 而此獨言月言水者 正以人身之形質屬陰 故上應於月 下應於水也 夫地木屬陰 而西北則陰中之陰 東南則陰中之陽 故地之體西北高東南下 月滿則海水西盛者陰得其位陰之實也 在人應之 則血氣亦實 故邪風不能深入 月郭空則海水東盛者 陰失其位 陰之衰也 在人應之 則血氣亦虛 故邪風得以深入 而爲卒暴之病 煙垢 膩垢如煙也 血實則體肥 故膩垢著於肌膚 表之固也 血虛則肌瘦 故膩垢剝落 類乎風消 表之虛也 此所以皆關於衛氣 郄 隙同)
黃帝曰 其有卒然暴死暴病者 何也 少師答曰 三虛者 其死暴疾也 得三實者 邪不能傷人也 黃帝曰 願聞三虛 少師曰 乘年之衰 逢月之空 失時之和 因爲賊風所傷 是謂三虛 故論不知三虛 工反爲麤(乘年之衰 如陰年歲氣不及 邪反勝之 及補遺刺法本病 二論 所謂司天失守等義是也 逢月之空 如八正神明論曰 月始生則血氣始精 衛氣始行 及上文月滿則海水西盛 月郭空則海水東盛等義是也 失時之和 如春不溫 夏不熱 秋不凉 冬不寒 客主不和者是也 三虛在天 又必因人之虛 氣有失守 乃易犯之 故爲賊風所傷 而致暴死暴病 使知調攝避忌 則邪不能害 故曰 乘 曰 逢 曰 失者 蓋兼人事爲言也)
帝曰 願聞三寶 少師曰 逢年之盛 遇月之滿 得時之和 雖有賊風邪氣 不能危之也(反於三虛 卽三實也 故邪不能犯)
黃帝曰 善乎哉論 明乎哉道 請藏之金匱命曰 三寶 然此一夫之論也(一夫之論 以一人之病爲言也 歲有同病者 義如下文)
黃帝曰 願聞歲之所以皆同病者 何因而然 少師曰 此八正之候也(四正四隅 謂之八正 卽八宮也)
黃帝曰 候之奈何 少師曰 候此者 常以冬至之日 太一立於叶蟄之宮 其至也 天必應之以風雨者矣 風雨從南方來者 爲虛風 賊傷人者也(太一義見前章 太一立於坎宮 而風雨從南方來 卽衝後來者爲虛風 賊傷人者也)
其以夜半至也 萬民皆臥而弗犯也 故其歲民少病 其以晝至者 萬民懈惰而皆中於虛風 故萬民多病 虛邪入客於骨而不發於外 至其立春 陽氣大發 腠理開 因立春之日 風從西方來 萬民又皆中於虛風 此兩邪相搏 經氣結代者矣(立春之日 月建在東 而風從西方來 亦虛風也冬至中之 立春又中之 此兩邪也 邪留而不去 故曰 結 當其令而非其氣 故曰 代 觀陰陽應象大論曰 冬傷於寒 春必溫病 卽此之謂也)
故諸逢其風而遇其雨者 命曰 遇歲露焉 因歲之和而少賊風者 民少病而少死 歲多賊風邪氣 寒溫不和 則民多病而死矣(歲露 卽前章淋露之義 歲則兼乎時也 上二節言虛風之傷人 此一節又言賊風邪氣之傷人 而歲氣之多邪者 尤爲民之多病也)
黃帝가 少師에게 질문하며 이르기를: 내가 듣기로, 四時 八風이 人을 中하는 故로 寒暑가 있으니 寒하면 皮膚가 急하고 腠理가 閉하며 暑하면 皮膚가 緩하고 腠理가 開하느니라. 賊風의 邪氣가 이로 인하여 入하는 것인가? 반드시 八正의 虛邪라야 人을 傷할 수 있다는 것인가?(이는 賊風의 邪氣가 또한 人을 傷할 수 있으니 八正의 虛邪가 아닌 경우도 있음을 말하느니라.)
少師가 대답하며 이르기를: 그렇지 않으니라. 賊風 邪氣가 人을 中하는 것은 時가 없으나, 반드시 그 開로 因하여 深하게 入하면 內로 病이 極하고 그 病人은 卒暴하느니라. 그 閉로 因하여 淺하게 入하여 留하면 그 病은 徐하고 遲하느니라.(四時의 乘戻 不正한 氣가 賊風 邪氣이니라. 예로 太一이 居하는 八正 虛邪는 常候가 있는 것과는 다르게 이는 發에 定期가 없으며 定位도 없으니 故로 時가 없다 하느니라. 그런데 人에 中할 때 반드시 膚腠의 開로 인하여 深으로 入하고 深하면 內病이 極하니 故로 病人이 卒暴하느니라. 만약 그 閉로 인하면 비록 中하여도 반드시 淺하고 淺하여 不去하면 그 邪가 반드시 留하니 또한 病에 이르니 다만 徐 遲할 뿐이니라.)
黃帝가 이르기를: 寒溫이 和適하고 腠理가 不開하여도 卒病이 있는 것은 그 故가 무엇인가?
少師가 대답하며 이르기를: 帝는 邪가 入하는 것을 모르는가? 비록 平居하여도 그 腠理가 開閉 緩急하니 그 故로 常으로 時가 있느니라.(이는 平居하여 無事한 時에 그 腠理의 開閉 緩急으로 卒病에 이르는 것도 各 그 故가 있는 것을 말하니, 대체로 時氣로 인하느니라.)
黃帝가 이르기를: 들을 수 있겠는가?
少師가 이르기를: 人은 天地는 相參하고 日月과 相應하느니라. 故로 月이 滿하면 海水가 西에 盛하고, 人은 血氣가 積하고 肌肉이 充하며 皮膚가 緻하고 毛髮이 堅하며 腠理가 郄하고 煙垢가 著하느니라. 이 時를 當하면 비록 賊風을 遇하여도 그 入이 淺하니 深하지 않느니라. 月郭이 空하면 海水가 東이 盛하고 人은 氣血이 虛하고 그 衛氣가 去하며 形이 獨으로 居하고 肌肉이 減하며 皮膚이 縱하고 腠理가 開하며 毛髮이 殘하고 膲理가 薄하며 煙垢가 落하느니라. 이 時를 當하여 賊風을 遇하면 그 入이 深하니 그 病人은 卒暴하느니라.(緻는 密이니라. 郄은 閉이니라. 縱은 寬이니라. 人과 天地 日月은 서로 參 應하느니라. 여기서 獨으로 月을 말하고 水를 말한 것은 바로 人身의 形質은 陰에 屬하니 故로 上으로는 月에 應하고 下로는 水에 應하기 때문이니라. 地木은 陰에 屬하니 西北은 陰中의 陰이고 東南은 陰中之陽이니라. 故로 地의 體는 西北은 高하고 東南은 下하느니라. 月이 滿하면 海水는 西가 盛한 것은 陰이 그 位를 得하여 陰이 實한 것이니라. 人에 있어서 이에 應하니 血氣가 또한 實하느니라. 故로 邪風가 深으로 入하지 못하느니라. 月郭이 空하면 海水가 東이 盛한 것은 陰이 그 位를 失하여 陰이 衰한 것이니라. 人에 있어서 이에 應하니 血氣가 또한 虛하느니라. 故로 邪風이 深하게 入하여 卒暴의 病이 되느니라. 煙垢는 膩垢가 煙과 같은 것이니라. 血이 實하면 體가 肥하니 故로 膩垢가 肌膚에 著하니 表의 固이니라. 血이 虛하면 肌가 瘦하니 故로 膩垢가 剝落하여 風消와 類한 表의 虛이니라. 이는 모두 衛氣와 關하느니라. 郄은 隙과 同하느니라.)
黃帝가 이르기를: 卒然하게 暴死 暴病하는 것은 왜 그러한가?
少師가 대답하며 이르기를: 三虛하면 그 死가 暴疾하고 三實을 얻으면 邪가 傷人하지 못하느니라.
黃帝가 이르기를: 원하건대 三虛를 듣고 싶소.
少師가 이르기를: 年의 衰를 乘하고, 月의 空을 逢하며, 時의 和를 失하므로 因하여 賊風에 傷한 것을 三虛라 하느니라. 故로 論하되 三虛를 모르면 工이 도리어 麤가 되느니라.(年의 衰를 乘한다는 것은 예로 陰年으로 歲氣가 不及한데 邪가 도리어 이를 勝하거나 및 補遺의 刺法論 本病論의 二論에서 말하는 '司天의 失守' 등의 義가 그것이니라. 月의 空을 逢한다는 것은 八正神明論에 이르기를 "月이 始生하면 血氣가 始精하고 衛氣가 始行한다." 및 上文의 "月이 滿하면 海水가 西에 盛하고 月郭이 空하면 海水가 東에 盛하다."는 等의 義가 그것이니라. 時의 和를 失한다는 것은 예로 春이 不溫하거나 夏가 不熱하거나 秋가 不凉하거나 冬이 不寒하여 客主가 不和한 것이 그것이니라. 三虛가 天에 있고 또 반드시 人의 虛로 인하여 氣가 失守하면, 쉽게 犯하니 故로 賊風에 傷하여 暴死 暴病에 이르느니라. 調攝 避忌를 안다면 邪가 害할 수 없느니라. 故로 이르기를 乘, 逢, 失이라 하였으니, 人事를 兼하여 말한 것이니라.)
帝가 이르기를: 원하건대 三寶를 듣고 싶소.
少師가 이르기를: 年의 盛을 逢하고 月의 滿을 遇하며 時의 和를 得하면 비록 賊風 邪氣가 있어도 危하지 않느니라.(三虛에 反하면 곧 三實이니라. 故로 邪가 犯할 수 없느니라.)
黃帝가 이르기를: 좋도다! 論이여! 明하도다! 道여! 청하건대 金匱에 藏하고 三寶라 命하겠느니라. 그런데 이는 一夫의 論이니라.(一夫의 論이란 一人의 病을 말한 것이니라. 歲에 同하게 病하는 義는 下文과 같으니라.)
黃帝가 이르기를: 원하건대 歲에 모두 同하게 病하는 것은 무슨 因으로 그러한가?
少師이 이르기를: 이는 八正의 候이니라.(四正 四隅를 八正이라 하니, 곧 八宮이니라.)
黃帝가 이르기를: 어떻게 候하는가?
少師가 이르기를: 이를 候하려면 常으로 冬至日에 太一이 叶蟄宮에 立할 때 그 至로 하니 天이 반드시 風雨로 應하느니라. 風雨가 南方에서 來하면 虛風이니 人을 賊傷하는 것이니라.(太一의 義는 前章을 볼지니라. 太一이 坎宮에 立하고 風雨이 南方에서 來하면 곧 衝에서 後來하는 것이니 虛風이고 人을 賊傷하는 것이니라.)
夜半에 至하면 萬民이 모두 臥하여 犯하지 못하니 故로 그 歲에는 民이 少病하느니라. 晝에 至하면 萬民이 懈惰하여 모두 虛風에 中하니 故로 萬民이 多病하느니라. 虛邪가 骨에 入客하고 外에 發하지 못하다가 立春에 이르러 陽氣가 大發하면서 腠理가 開하는데 立春日에 風이 西方에서 來하면 萬民이 다시 모두 虛風에 中하느니라. 이처럼 兩邪가 相搏하면 經氣가 結代하느니라.(立春日에 月建은 東에 있는데 風이 西方에서 來하면 또한 虛風이니라. 冬至에 中한데다 立春에 또 中하니 이는 兩邪이니라. 邪가 留하여 不去하니 故로 結이라 하느니라. 그 令을 當하여 그 氣가 아니니 故로 代라 하느니라. 觀하건대 陰陽應象大論에 이르기를 "冬에 寒에 傷하여 春에 반드시 溫病한다." 하였으니 곧 이를 말하느니라.)
故로 여러 風을 逢하고 雨를 遇하는 것을 命하여 遇歲露라 하느니라. 歲의 和로 인하여 賊風이 少하면 民이 少病하고 少死하느니라. 歲가 賊風의 邪氣가 多하여 寒溫이 不和하면 民이 多病하고 死하느니라.(歲露는 곧 前章의 淋露의 義이니라. 歲는 時를 겸한 것이니라. 上 二節에서 虛風이 人을 傷하는 것을 말하였고 이 一節에서는 또한 賊風 邪氣가 人을 傷하는 것을 말하느니라. 歲氣에 邪가 多하면 특히 民의 病이 多하느니라.)
黃帝曰 虛邪之風 其所傷貴賤何如 候之奈何(此下言歲候之占 重在元旦也)
少師答曰 正月朔日 太一居天留之宮 其日西北風不雨 人多死矣 正月朔日 平旦北風 春民多死 正月朔日 平旦北風行 民病多者 十有三也 正月朔日 日中北風 夏民多死 正月朔日 夕時北風 秋民多死 終日北風大病 死者十有六(元旦爲孟春之首 發生之初 北風大至 陰勝陽也 故多傷害)
正月朔日 風從南方來 命曰 旱鄕 從西方來 命曰 白骨將 國有殃 人多死亡 正月朔日 風從東方來 發屋揚沙石 國有大災也 正月朔日 風從東南方行 春有死亡(元旦日 邪風大至 卽非吉兆 各隨其位 災害有辨也)
正月朔 天和溫不風 糴賤民不病 天寒而風 糴貴民多病 此所以候歲之風 □傷人者也(元旦之氣所貴者溫和景明 則歲候吉而人民安 凡四方不和之風 皆非所宜 □ 殘同)
二月丑不風 民多心腹病 三月戌不溫 民多寒熱 四月巳不暑 民多癉病 十月申不寒 民多暴死(二三四月以陽王之時 而丑日不風 戌日不溫 巳日不暑 陰氣勝而陽不達也 故民多病 十月二陰王之時 而申日不寒 陽氣勝而陰不藏也 故民多暴死)
諸所謂風者 皆發屋 折樹木 揚沙石 起毫毛 發腠理者也(此釋上文諸所謂風者 必其異常若是乃爲凶兆 否則不當槩論)
黃帝가 이르기를: 虛邪의 風에 傷하는 貴賤은 어떠한가? 어떻게 候하는가?(이 下는 歲候의 占을 말하니, 重이 元旦에 있느니라.)
少師가 대답하며 이르기를: 正月 朔日에 太一이 天留宮에 居하고 그 日에 西北風이 불고 雨하지 않으면 人이 多死하느니라. 正月 朔日 平旦에 北風이 불면 春에 民이 多死하느니라. 正月 朔日 平旦에 北風이 行하면 民의 病이 多하니, 十에 三이 있느니라. 正月 朔日 日中에 北風이 불면 夏에 民이 多死하느니라. 正月 朔日 夕時에 北風이 불면 秋에 民이 多死하느니라. 終日 北風이 불면 大病하니 死하는 者가 十에 六이 있느니라.(元旦은 孟春의 首이니 發生의 初이니라. 北風이 大至하면 陰이 陽을 勝하니 故로 傷害가 多하느니라.)
正月 朔日에 風이 南方에서 來하면 命하여 旱鄕이라 하고, 西方에서 來하면 命하여 白骨이라 하느니라. 國에 殃이 있고 人이 多하게 死亡하느니라. 正月 朔日에 風이 東方에서 來하여 屋을 發하고 沙石을 揚하면 國에 大災가 있느니라. 正月 朔日에 風이 東南方에서 行하면 春에 死亡이 있느니라.(元旦日에 邪風이 大至하면 곧 吉兆가 아니니라. 各 그 位를 隨하여 災害를 辨하느니라.)
正月 朔日에 天이 和溫하고 不風하며 糴이 賤하고 民이 不病하느니라. 天이 寒하고 風하면 糴이 貴하고 民이 多病하느니라. 이렇게 歲의 風이 人을 □傷(=殘傷)하는 것을 候하느니라.(元旦의 氣는 溫和 景明을 貴하게 여기니 歲候가 吉하고 人民이 安하느니라. 四方의 不和한 風은 모두 마땅하지 않느니라. □는 殘과 同하느니라.)
二月 丑日에 不風하면 民이 心腹病이 多하느니라. 三月 戌日에 不溫하면 民이 寒熱이 多하느니라. 四月 巳日에 不暑하면 民이 癉病이 多하느니라. 十月 申日에 不寒하면 民이 暴死가 多하느니라.(二三四月은 陽이 王한 時이고 丑日에 不風하거나 戌日에 不溫하거나 巳日에 不暑하면 陰氣가 勝하여 陽이 不達하는 것이니라. 故로 民이 多病하느니라. 十月은 二陰이 王한 時인데 申日에 不寒하면 陽氣가 勝하여 陰이 不藏하느니라. 故로 民이 暴死가 多하느니라.)
소위 風이란 모두 屋을 發하고 樹木을 折하며 沙石을 揚하고 毫毛를 起하며 腠理를 發하는 것이니라.(여기서 釋하기를 上文의 소위 風이란 반드시 이와 같이 異常하니, 凶兆이니라. 그렇지 않으면 당연히 槩로 論하면 안 되느니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