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5주차의 핵심 내용 요약하기, 소감 및 적용 점 기록하기
긍정성향의 부모는 경과나 문제해결에 집착하기보다 과정을 살피고 원인을 찾으려 한다. 자녀가 화를 낸다면 화내는 모습에 집중하기보다
자녀가 무엇 때문에 화가 났는지 원인을 찾아보려고 한다. 자녀의 마음을 민감하게 살펴 공감해 주고 감정 속에 숨은 욕구를 찾나내는데 집중한다.
자존감을 높이는 말, 자존감을 낮추는 말
공감 능력은 어린 시절의 부모의 영향에 의해 처음 형성되나 훈련을 통해서도 가능하다.
요즘들어 내가 얘들에게 해주려는 자존감 높이기와, 공감 능력 만들어? 주기이다.
얼마전 현서가 어린이집 하원하는 길에 친구가 양말 한개를 잃어 버려서 울었다는 이야기를 해주었다. 그래서 "친구가 양말 한짝을 잃어버려서 울었구나. 현서는 친구가 양말 잃어버려서 울었는데 기분이 어땠어?" 라고 물어보니 "속상했어"라고 얘기해주는데 공감 능력이 어느정도 생긴것 같아 안심?이 되었다.
가끔가다 정말 말도 안되는 이유로 떼쓰고 우는데 최대한 현서 얘기를 들어주고 공감해 주려고 노력하고있는데 쉽지 않다.
2. 미러링과 정서적반영하기, 나전달법 실천하고 일화기록하기
실천 대상은 자녀 또는 배우자, 동료 등.
1) 대화 중에 미러링과 정서적 반영해 주기
현서 친구가 우리집에 놀러왔다. "현서야 친구들 우리집에 놀러오니까 어땠어??" , " 오늘 너무 신났어! , 기분이 너무 좋아! "라고 말하는 현서.
" 현서가 좋았다니까 엄마도 기분이 좋네~, 앞으로 자주 놀러오라고 해보자~ "
2) 나 전달법으로 대화하기 (상대가 나를 불편하게 한 상황을 포착하여 진행)
현서가 놀이터에서 친구랑 더 놀겠다고 집에 안간다고 떼를 쓴다.
" 현서야 오늘은 너무 늦었으니까 우리 내일 어린이집 끝나고 다시 만나서 놀까??"라고 물으니
안가겠다고 더 떼를 쓰길래 "지금 시간이 많이 늦었어. 집에서 저녁도 먹어야하고 은서도 아프니까 오늘은 이만 가자~ "라고 하니
딴짓하는척 하더니 내손을 잡으며 "가자" 라고 말하며 개미만한 목소리로 친구한테 인사를 하고 왔다.
동영상
영상제목:
퍼펙트 베이비 2부 감정 조절 능력
핵심내용:
모든 아기는 부모에게 애착이 있습니다.
불안정 애착 아기들은 크게 두 부류로 나뉜다.
회피형- 가정에서 양육자를 통한 감정을 조절 할 수 없다는 것을 학습하고
어린 나이에 자율적이고 독립적인 성향이 생깁니다.
저항애착- 아이가 엄청나게 화가 나 있는 것처럼 보이기도 하는데,
화는 엄마의 관심을 얻으려는 일종의 전략입니다.
만 2세가 지나면서 아이들이 이제 자기가 해낼 수 있는 일들이 많아지게 됩니다.
독립심이 생기고 자기 스스로 뭔가를 해보고 싶은 욕구가 굉장히 강해진다
아이가 스트레스에 어떻게 대처해야 할지 처음으로 관찰하게 되는 대상 또한 부모입니다
아이들은 굉장히 영리해서 자기가 관찰한 것을 스트레스 대처법이라 생각하고 본보기로 삼습니다
소감및 적용점:
동영상을 보면서 우리아이들이 나름 감정 조절을 잘하고 있다고 생각되었습니다.
엄마가 안보이면 문앞에서 우는 은서도 , 요즘들어 무언갈 혼자 하려고 하는 현서도...
아이의 스트레스 대처 방법이 처음으로 관찰하게 되는 대상이 부모라는 얘기에..
우리가 그동안 어떻게 해왔는지, 앞으로 어떻게 해야할지 생각해 보았다.
첫댓글 어머니 잘 하셨어요
나전달법에 있어 조언을 드릴게요
현서랑은 미리 약속을 정해서 지켜나가는 것이 필요해요
한계설정이 일관성있게 지켜지면 떼쓰기는 많이 줄어들거예요
"우리현서 친구랑 더 많이 놀고싶구나" 욕구읽어주기
"해가지면 집에 가는거야
내일 만나서 놀자"
현서가 마지못해 따라 가드라도
"현서가 약속을 잘 지켜줘서 엄마는 기쁘네"
정도로 표현하시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