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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보티벳버섯일기* 티벳버섯 배양에서 우유 샤워, 물 샤워의 의미
그린이 추천 5 조회 677 16.02.29 10:22 댓글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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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6.02.29 10:39

    첫댓글 와~~정말 논문 수준의 정리 글이시네요.

    물 세척후 우유로 헹궈내는 의미는 물기 제거일뿐이니
    단시간에 하시고 버려야 겠더군요.

    제 경우
    수분이 발효에 미치는 영향은
    티벳의 표면적에 따라서 다른거 같고
    또 증발되는 기후 조건에 의해 많이 좌우가 되더군요.
    그 선별이 어려우니
    그 수분으로 인한 변수를 줄이려 항상 대비하자는 취지이구요.
    수분은
    우유의 수분 만으로도 발효에 변수가 될수 있으므로
    맛이나 배양상태를 위해서는 일부러 외부 수분을 공급할 필요는 없다고 봅니다.

    티벳과 접하는 도구들은 최소화 하는게 좋겠다 생각해요.
    근거없이 그냥이요^^

    매번 씻어도 티벳은 발효를 하더군요.
    매번 씻지 않아도 하고요.
    저 처럼

  • 작성자 16.02.29 11:10

    그 분들 티벳이 건조 안해도 그렇게 묽게만 발효되는 건 그럼 티벳이 변형되어 버려서 그런 걸까요?
    여하튼 의문이예요. 정은님 티벳은 세척하나 안하나 쫀쫀하게 발효되고 제 것도 마찬가지거든요.

  • 16.02.29 11:16

    @그린이 제가 한 건조티벳이 그 분들 티벳으로 돌아온거라면
    우유당보다 제 몸에 있는 당을 더 활용하는게 아닐까 싶었더군요.
    젖산균이 부족하던지
    그 분해된 당보다
    자신의 보유당이 더 빨리 우유속에서 해리가 되니
    바로 그 당을 써버려서 유청과 젓산에 의해 응고된 요구르트가 동시에 공존하는게 아닐까 싶었어요.
    탄력이들도 마찬가지가 아닐까?
    싶었구요.
    제 티벳은
    1차발효 2차의 시간 텀이 있고
    우유의 유당을 충분히 쓰는게 아닐까 싶었어요.
    우유를 충분히 활용한 배양액 맛이랑
    그렇지 못한 맛의 차이는 확연히 크더군요.

    공명님 티벳을 경험치 못해서
    걍 요기까지
    실험방서 보이는 티벳으로 한 유추랍니다^^

  • 16.02.29 10:47

    가끔 선택해도 하고요.
    지금 제게 있는 티벳들 종류가
    5종류인데
    제 방식으로 길들이니
    매일 다른 맛과 상태로 나오지만
    제 티벳이 제게서 보여줬던 발효모습과 맛을 따라서 오는거 같아요.
    우유맛의 달고 고소함과 비릿함이
    시고 상큼하고 탄산기의 톡 쏘는 청량감의 티벳으로 어떤 것은 거의 근접해서 왔어요.

    일희일비 하는 과정도 많지만
    그동안 그렇게 변화를 거듭하며
    닮아오고 있네요.

    제 티벳이 탄력으로 바뀌는 모습을 보며
    케퍼란이란 다당체가
    액체상태로 보유되는 종과 고체상태로 보유되는 종의 차이는
    배양법이 만들어낸 결과일거라 생각이 들더군요.


    케퍼란은 쫀쫀이를 좌지우지하는게 아닌거 같구요.
    티벳을 이루고 있는

  • 16.02.29 10:52

    몸체로서 공명님 방식으로 탄생된 티벳에도
    제 방식의 티벳에도 있는거라 생각이 되더군요.
    발효에서 쫀쫀이 상태나 무른 상태에 케퍼란이 관여하는지는 잘 모르겠어요.
    그냥
    케퍼란이 다당물질이라 하니 효모가
    제 먹이를 비축하는 형태가 아닐까 싶어요.
    젖산에 의해 유당이 제대로 분해되지 않았어도 우유가 막걸리화 될수도 있는 이유가
    이 티벳버섯이 지니고 다니는 이 케퍼란이라는 다당체가 있기 때문이 아닐까 싶었어요.

  • 작성자 16.02.29 11:16

    "케퍼란은 쫀쫀이를 좌지우지하는게 아닌거 같구요." 이 부분이 정은님과 제가 의견이 다른 부분이예요.^^
    왜냐하면 저는 공중부양 티벳 배양하시는 분들이 티벳버섯은 절대 쫀쫀이 혹은 거꾸리가 될 수 없다고 경험을 말하는 것에서 그 이유를 찾을 수 있다 생각하거든요.
    사실 정은님이 경험하신 뽀골이 티벳은 환원 과정에서 바로 정상적인 티벳으로 변화되는 과정으로 가는 것이었지 완전히 뽀골이 티벳으로 환원을 거친게 아니거든요.
    정말로 어떤 환경에서도 뽀골이 티벳은 정상적인 티벳 수준으로 걸쭉해지지는 않아요.
    케퍼란이 아예 안나오는 건 불가능할지 모르지만 극소량이라 봐야겠죠. 또 그 정도의 걸죽함에는 그냥 산에 의한

  • 작성자 16.02.29 11:19

    굳음이 작용하는 정도라고 보구요.
    눈으로 보이는 케퍼란은 고형인 티벳버섯과 액체 형태로된 케퍼란의 중간 형태라 봐지구요. 먼저 걸죽한 액체 형태로 분비되어 쫀쫀함에 관여하고 그것이 고형으로 진행하겠지요.
    정은님의 뽀송뽀송한 티벳에서 엄청난 양의 케퍼란이 함유된 티벳유가 만들어졌어요. 결국 쫀쫀함의 정도에는 케퍼란이 관여하는 것이 맞다고 생각하고 사실 해외 자료에서도 그렇게 말하고 있구요.^^

  • 16.02.29 11:25

    @그린이 그렇군요.
    하지만
    티벳의 모양으로 항상 찰지게 나오는게 아니예요.
    저 지방 무 지방 초지우유 일반우유에서
    같은 티벳이지만 결과가 다르다는 것은
    산에 의해 굳는 과정에 젖산 발효와 다시 효모가 관여할때 그 시간차에 의해서도
    그 상태가 달라진다고 느껴지더군요.
    그 변수는
    정말 티벳의 지금 컨디션에서 부터 우유컨디션 환경 컨디션
    여건들 컨디션...
    엄청 많다고 봐요.

    그 변수들을 다 잠재울 여건을 크게 보면
    안정적인 케퍼란 보유의 티벳 버섯 컨디션과
    안정적인 우유상태
    안정적인 배양환경의 관리에서 나오는거 같았어요.
    이 또한 실험 방 여러종류의 티벳이 보여줬던 결과와 모습들을 보면서 든 생각이구요^^

  • 작성자 16.02.29 11:49

    @정은 아마도 케퍼란은 효모를 포함한 다양한 균들이 분비하는 부산물 같아요. 그런데 그것을 극도로 억제하니 점도가 안 나오는거라 생각해요.
    즉 일반적인 티벳유는 유청이 생기더라도 나머지 티벳유가 모여 덩어리지고 유청도 빠져나오는데 시간이 걸리잖아요. 뽀골이는 그렇지 않아요. 유청이 즉각적으로 빠져나오죠. 케퍼란이 수분을 잡고 있지 못하기 때문이라 생각해요.^^

  • 16.02.29 12:25

    @그린이 뽀골이를 보는 시각의 차이^^
    외국 자료들과 여러 정보력이 있으신 분과
    단순히 무식한 경험에만 의존하는 저와의
    견해 차이..
    너무 좋아요.
    이 일련의 토론 과정이요.
    처음 냉장보관과 세척에서도 그랬고
    지금은
    케퍼란의 역활 부분에서도 그렇죠.

    분명 또 새로운 사실들이 돌출될수 있을거라 믿어요.

    서로서로 자극을 주기!좋아요♡

  • 16.02.29 10:56

    서로가 서로의 방법에서 느낌과 결과와 소감을 드러내고
    다시 서로 다른 자신의 지식과 정보들과 경험에 의해서
    새로운 유추와 가장 효율적인 방법을 돌출해 나가는 과정에서
    여기로 까지 온거 같네요.

    이렇게 그냥 사실들의 근거하는 경험담글이
    그린님의 구체적인 제시와 정리로
    체계가 점점 잡혀가는거 같아요.
    수고 많으셨어요.
    굿 입니다♡

  • 16.02.29 11:10

    이 모든 일련의 과정들이 티벳을 나누고 관리하는 분들께 도움을 드리고자 하는 순수한 취지의 마음인거지요.
    그 마음들이 함께 모여
    티벳을 서로 제공해 주고
    실험도 하며
    서로 다른 방식과 이견들을 스스럼 없이 공유하는 거라 보구요.

  • 작성자 16.02.29 11:21

    맞아요. 그럴 수 있어서 좋은 것 같아요. 저는 항상 논쟁의 과정이 필요하다 생각하고 사실 막 던지는것도 가치가 크더라구요.
    제가 좋아하는 미드가 크리미널마인드인데 거기 프로파일 과정을 보면 증거를 보면서 서로가 그냥 막 던져요. 각자의 관점과 재능을 따라서 막 던지다가 결국 프로파일을 완성하더군요.^^

  • 16.02.29 11:34

    @그린이 오호..
    필요한 과정이라 봐요.
    그러면서 서로 자신을 판단할수 있게되고 결과로 돌출해 가겠네요.

  • 작성자 16.02.29 11:50

    @정은 또 보는 사람의 몫도 있죠. 그 분들은 또 우리의 논쟁 속에서 다른 결론을 도출할 수도 있구요.^^

  • 16.02.29 12:22

    @그린이 ^^

    스티커
  • 16.02.29 13:27

    ^^

  • 16.03.01 21:26

    그린이님~ 티벳버섯의 탄산이 돌아왔어요^^..
    바꾼게 없는데, 탄산이 돌아왔네요 ㅎㅎ
    물세척을 해볼까했던 시도를 안해도 될것 같습니다~

  • 작성자 16.03.01 23:06

    그렇군요.^^ 요인이 무언지 찾고 싶어요.^^

  • 16.03.01 23:15

    @그린이 과배양이 되기전에 걸렀어요!
    오늘은 과배양이라 시큼하네여 ㅜㅜ
    알려주신 2차배양으로
    사과를 송송썰어 맛있게 먹고있어요^^

  • 16.03.13 11:43

    2006.3.12. 정자동에서 그린님께 직분양을 받았습니다.
    참고사항도 들었구요! 열시히 키워보고 건강도 찾고 카페님들과 함께 공유 해 볼까 합니다.
    감사합니다. (__+

  • 작성자 16.03.13 21:35

    컵이 예뻐요.
    다음 글도 기다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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