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동을 위해 오랜만에 헬멧을 착용했다.
그리고 길을 나섰다. 타이어의 바람도 없고 비도 나린다.
조금전 분명히 바람을 넣었느데...
펑크가 의심스러워 삼천리 자전거 대리점에 갔다.
다행이 펑크는 아니란다. 펑크가 아닌데 5,000원을 달란다.
펑크 수리비도 5,000원 이고 수리하지 않은 검사비도 동일하단다.
정말 이해가 되지 않는다.
비가 그치는 듯 하여 갑천을 달려봤다.
유성을 지날때쯤 비가나리기 시작하여 가장동을 지날 때는 쏟아 붓는다.
하상도로의 곳곳마다 폭우의 피해가 보이는 가운데
다리 밑에는 어르신들이 비를 피해
더위를 피해 여유롭게 즐기신다.
누군가 보면 미쳤다고 할 것이다 나도 그렇게 생각했으니까.....
시작은 이곳 정림동에서 시작한다.
이때까지만 해도 비도 안오고 괜찮았다.
시작은 이곳 정림동에서 시작한다.
이때까지만 해도 비도 안오고 괜찮았다.
도안에 있는 커피숍에 다다랐을때는 벌써 어둠이 깔렸다.
비도 세차게 내린다..
나의 모습도 잠깐 담아봤다..
엑스포 다리는 오늘도 멋지게 쇼를 연출한다..
벌써 갑천대교 까지 왔다.
멀리 오정동 농수산물 시장도 보인다..
가장동 오거리 주변의 하상도로에는
이렇게 많은 작품들이 놓여져 있다.
누군가 액자의 유리를 깨트려서 조금은 아쉽지만...
나름 오래 탔다.
시간도 마니 걸렸고
휴식도 마니 햇다..
오늘 이동한 코스 입니다...
흠뻑 젖은 생쥐모양으로 찾아간
복수동 해남 해산물에서
문어숙회와 소주로 피로를 달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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